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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현대음악 향연,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_'통영국제음악제 (2024 TIMF)'통영 바다의 봄빛 음악 속으로_2024 통영국제음악제(TIMF 2024)
TIMF_2024_Concert-min

봄날의 푸른 바다 물결 위에 실린 음악의 여정이 시작된다.

해마다 이른 봄날, 3월의 끝자락에 펼쳐지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선물 같은 음악축제다. 하얀 벚꽃길이 만발한 바닷길을 산책하며 현대음악을 즐겨보면 어떨까?

<2024 통영국제음악제 TIMF>는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https://timf.org/kr/

 

 

지난해부터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이 기획한 올해 축제에서는 헝가리의 거장 현대음악 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들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가 각각 레지던스 작곡가 및 레지던스 연주자로 참여한다.

 

예술감독 진은숙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개막공연에서 베를리오즈의 '이탈리아의 해럴드'(앙투안 타메스티 협연)와 림스키코르사코프 '셰에라자드'를 연주한다.

3월 31일 공연에서는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와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베르트랑 샤마유 협연), 드뷔시 '바다' 등을 연주한다. 폐막공연에서는 달바비 플루트 협주곡(에마뉘엘 파위 협연), 외트뵈시 '스피킹 드럼',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연주한다.

 

개막공연과 31일 공연에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스타니슬라프 코차놉스키는 독일 하노버 NDR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2024/25 시즌부터 활동하는 지휘자이다. 폐막공연을 지휘할 마르쿠스 슈텐츠는 네덜란드 방송교향악단과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음악감독,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 _Peter E&#246;tv&#246;s

 

올해 <2024 통영국제음악제>에서 특히 눈여겨볼 작품으로는 <시크릿 키스> <오로라> <스레드(THEREAD)>다.

<시크릿 키스>(2018., 한국초연)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런던 위그모어홀,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공동으로 페테르 외트뵈시에게 위촉한 작품이다.

<오로라>(2019, 아시아초연)는 예테보리 가게고 앙상블, 쾰른 무지크파브리크 앙상블, 도쿄문화회관 등과 공동으로 페테르 외트뵈시에게 위촉한 작품으로 아시아초연이다.

또, <스레드(THEREAD)>(신작, 세계초연)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위촉한 공연으로 베를린필 수석 베이시스트 매슈 맥도널드의 연주와 사운드/비주얼 아티스트 다쓰루 아라이의 3D 맵핑이 상호작용하는 사이먼 제임스 필립스의 신작으로 세계초연이다.

이밖에, 통영국제음악재단이 'TIMF아카데미'로 발굴한 한국 작곡가 이한에게 위촉한 신작 세계초연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외트뵈시 '시크릿 키스'(2018)와 '오로라'(2019)는 2020년에 통영에서 한국초연이 예정되었다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음악제 전체가 취소된 끝에 이번 통영국제음악제에서 공연된다.

 

 

피아노_데죄 란키

다채로운 연주자들

또 헝가리의 거장 피아니스트 데죄 란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하피스트 아넬레인 레나르츠, 타악기 연주자 마리안나 베드나르스카, 소프라노 니콜라 힐레브란트, 서예리, 카운터테너 필리프 자루스키, 판소리 명창 김일구, 피아니스트이자 파워 유튜버 등,

타악_마리안나 베드나르스카

 

그리고 독일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의 상주 크리에이터(Creator In Residence)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 아티스트 나래솔, 2017 반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202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정규빈, 2023년 티보르 버르거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김서현, 2022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양인모 등과

벤쿠버 인터컬처럴 오케스트라

독일의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세계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클랑포룸 빈,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3회 공연을 포함해 총 4회 공연에 출연하는 홍콩 신포니에타, 밴쿠버 인터컬처럴 오케스트라, 홍석원이 이끄는 광주시립교향악단 등 다채로운 연주자들이 2024 통영국제음악제에 출연한다.

 

3.29(금)-4.7(일) 통영국제음악당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월간 더무브 THE MOV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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