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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8건)
[진남수의 무빙액트] Sound of Silence
배우들이 나타나 하나둘 걷기 시작했다. 무대를 이리저리 밟아 보고 몸을 푼다.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잠시 멈춰 서서 몸을 휘휘 돌려...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1-09-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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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클라운은 나를 보고 웃지
광대라고 하면 대부분 삐에로라는 이름을 제일 먼저 떠올린다. ‘피에로’는 16세기 이탈리아의 즉흥 희극 ‘코메디아 델라르테’에 나오는 ...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1-07-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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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잘못 없다_정의의 사람들
버스 타고 광화문에서 내렸다. 광장은 아직도 공사 중이다. 정류장 바로 옆에 성조기를 가방에 꽂은 시위자가 보인다. “한미동맹강화” 세...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1-06-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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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낡은 서랍 속 바다
이따금 어질러진 방을 크게 뒤집을 때가 있다. 벽을 향해 붙어 있던 책상을 창가로 옮기고, 책장의 책들도 몽땅 끄집어내서 새로 분류하여...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1-05-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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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괜찮다. 넌 아무것도 아니다 – 창극 <나무, 물고기, 달>
같은 이야기도 참 재밌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그렇게 딱 들어맞는 말을 잘도 찾는지. 크고 작은 소리의 조절은 물론이요, 듣는이...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1-04-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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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이름을 불러드립니다 <향화>
무명가수전. 요사이 화제가 되었던 한 TV프로그램이 내걸었던 부제목이다. 지난겨울 이름 모를 71명의 가수들이 이름표 대신 번호표를 가...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1-02-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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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현실과 환상 사이로 난 골목길
‘철의 골목’ 을지로에 걸어 들었다. 큼직한 카메라를 둘러메거나, 성능 좋은 신형 스마트폰을 손에 든 젊은이들이 쇳소리 튀어오르는 을지...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1-02-1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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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극장이야기 <동양극장2020>
극장은 만남의 공간이다. 사람과 사람이 옛것과 새것이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곳이다. 그곳에는 갈등과 충돌이 있고, 조화와 균형이 있다....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1-01-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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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흑백다방에서 '노고지리'를 듣다
의 무대가 다시 열렸다. 초연을 한 지 어느덧 예닐곱 해가 지났으니 이젠 좀 시들할 만도 한데, 이 작은 연극의 열기는 조금도 식지 않...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0-11-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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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무슨 소리 나지 않았어?
“무슨 소리 나지 않았어?” “응? ...아니.” “...바람 소린가?”이럴 때가 있다. 어떤 소리를 한 사람은 듣고 다른 사람은 듣지...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0-10-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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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레 미제라블>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산
10년 전, 약수동에서 5.18 30주년 기념 뮤지컬 를 연습하던 어느 날 저녁, 문득 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에 있던 작은 ...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0-09-0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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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세한도를 아십니까?
국보 제180호. 가로 69.2㎝, 세로 23㎝. 종이 바탕에 수묵으로 그린 이 자그마한 그림은 조선 말기 세도정치에 도전했다가 지위와...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0-08-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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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정여립의 허무맹랑한 이야기
천하는 공물(공공의 것)인데 어찌 일정한 주인이 있으랴. 자격이 있다면 누구라도 임금으로 섬길 수 있다.” - 천하공물설(天下公物說)·...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0-07-0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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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성난 불길 속 공존의 의미
어둠 속으로 한 걸음씩 걸어 들어갔다. 사람은 가능한 피해야 한다. 고개를 돌리고 몸을 튼다. 안전한 곳을 찾아 철저히 혼자 자리를 잡...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0-06-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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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수의 무빙액트] 거리두기 distancing
안 보이던 것들이 거리를 두면 보이기도 한다. 일상에도, 실험실에도, 카메라 앵글에도, 사람 간에도, 공연에서도 그렇다. ” “봄바람 ...
진남수 호원대 교수 / 극작가, 배우  |  2020-05-1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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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e와 Play, 그리고 체홉
“무슨 말도 안 되는 좀비 얘기를 가지고 시즌10이 뭐야?” 보지도 않고 투덜대며 눈길도 안주던 미드를 어젯밤에도 늦게까지 정주행 했...
이수민 기자  |  2020-04-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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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으로 엿보는 희망 _NT Live
2020년 2월. 국립극장은 세편의 NT Live를 선보였다.NT Live는 National Theatre Live의 줄임말로 영국 국...
이수민 기자  |  2020-03-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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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다 Storytelling
아이는 아버지의 모험담을 좋아했다. 침대 머리맡에서 들려주는 아버지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는 꿈을 꾸었다. 세월은 강물처럼 흘...
이수민 기자  |  2020-02-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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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만한 세상 _연극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뒤쪽, 선재아트센터 사이로 난 골목을 따라 삼십미터쯤 걸어 들어가면 아주 조그맣고 오랜 된 세탁소가 하나 있습니다...
THE MOVE  |  2020-01-1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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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다 Ask a question – 지켜볼 것인가 행동할 것인가?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그는 살 것인가 죽을 것인가를 물었다. 요란한 생각으로 고민했...
THE MOVE  |  2019-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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