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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진은숙, 독일 엘프필하모닉 상주작곡가 위촉

 

재독 작곡가 진은숙(58)이 독일 엘프필하모닉의 상주작곡가로 위촉됐다. 함부르크 시 ‘2019 바흐 음악상’ 수상에 이은 소식이다.

독일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차기 음악감독 앨런 길버트(52)의 취임과 2019/20 시즌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진은숙을 상주작곡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은숙을 비롯해 이안니스 크세나키스, 미치슬라브 봐인베르크, 에바 라이터, 소피아 구바이둘리나를 상주작곡가로 초청했다.

작곡가 진은숙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NDR Elbphilharmonie Orchester) 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거지를 둔 북부독일방송(NDR) 소속의 관현악단으로 전용 콘서트홀 엘프필하모니를 갖고 있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다.

엘프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올해 9월 6일과 7일 앨런 길버트의 취임 연주회에서 세계 초연될 위촉 작품을 필두로 11월 29일 정기연주회에서 바흐 음악상 시상식과 함께 '사이렌의 침묵'이 연주될 예정이다.

2020년 2월에는 진은숙의 오케스트라 작품으로만 구성된 콘서트에서 대편성 오케스트라 '로카나', '스피라', '그라피티'와 클라리넷 협주곡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정기연주회에서 배를린 필의 위촉작품인 '코로스 코르돈'이 앨런 길버트의 지휘로 펼쳐진다.

진은숙과 미국 출신의 지휘자 길버트는 2012년 뉴욕필하모닉과의 공동 작업으로 인연을 맺은 뒤 꾸준히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라베마이어(2004), 아놀드 쇤베르크상(2005), 피에르 대공재단 음악상(2010) ‘비후리 시벨리우스 음악상’(2017) 등 세계적인 작곡 상을 수상했다.

엘프필하모니

한편, 엘프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전용 콘서트홀인 엘프필하모니 함부르크(Elbphilharmonie Hamburg)는 독일 북서쪽에 위치한 함부르크시(Hafen City)의 중심 엘베강 하류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2017년 1월 개관해 엘베강을 내려다보는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1960년대 건축된 벽돌 창고를 바탕으로 재생사업으로 지어진 건축물로 빈야드 스타일로 객석 2,1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자랑한다. 건축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총 7억 8천9백만 유로(1조 298억)라는 비용을 지불하고 스위스 유명 건축사무소 헤어토크 드뫼롱(Herzog & De Meuron) 의 디자인으로 완공됐다.

함부르크는 멘델스존과 브람스의 고향이기도 하다.

함부르크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결성한 <파베르제 퀸텟>은 올해  2019통영국제음악제에서 피아니스트 베조드 압두라이모프 협연으로 멘델스존의 '피아노 6중주 Op. 110' 을 연주해 눈부신 테크닉과 기량을 선보였다. 

임효정 기자 solsol2008@hanmail.net

 

 

임효정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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