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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갤러리] 4월의 초대작가 박유미
꿈속의 소나타 (72.7 x40cm) watercolor on paper

 

사랑이 영감을 부르다

 

마치 꿈만 같은 사랑은 영감이 되어주고, 작가의 신중함은 집중력과 더불어 종이 위 혼을 불어 넣고 사물에 생명을 부여한다. 빛의 힘을 잘 알고 있는 작가는 빛에 대한 고도의 감각으로 그림 속 정물들을 변형시키기도, 또는 매우 색다른 맛을 내기도 한다.

빛의 ‘질감’과 ‘형태’를 잡아내고 풍부하게 묘사 할 줄 아는 그녀는 우리가 지금껏 보아온 것과는 사뭇 다른, 수채화의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한다. 영감과 명상적인 집결이 곁들어진 그림은 꿈같은 사랑의 가치를 화폭에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빛의 힘에 대한 감수성은 이리저리 방향을 바꿔가며 수많은 원근법으로 정물화를 변화시킨다.

빛의 짜임새와 형태를 이용하는 능력은 순수한 심미적 경험을 창조하고, 전통적인 우아함 중에서 추억에 잠기게 하는 소재를 선택해 삶의 질,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인도하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유미는 빛의 다중층(multi-layering)에 관한 기술적인 사용과 잇달아 일어나는 반사광으로 그림에 담겨진 뜻을 보는 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색의 로맨스로 공중에 울려 퍼지는 분위기를 통해 일러주고 있다.

- Derek Hyslop /Howe Street gallery(캐나다 밴쿠버)

 

 

꽃은 누군가를 생각나게 합니다.

음악이 허공을 떠돌다 꽃잎에 내려앉습니다.

잠시 머물다 꽃향기를 한줌 떠 멀리 날아갑니다.

사랑스런 눈길과 아름다운 자태를 남긴 채 --

- 작가 노트 中

 

 

봄꽃이 우리에게 하는 말, 귓가에 떠도는 속삭임

싱그러운 향기와 더불어 잔잔히 들리는 꽃 피는 소리는 천상의 음악입니다.

나풀거리는 화려한 꽃잎이 세상에 향기를 흩날립니다.

보는 이의 눈과 마음과 오감을 일깨우는 기쁨을 선사합니다.

봄을 맞아 모든 이와 함께 행복의 꽃 향연을 펼치고 싶습니다.

 

 

박유미 (Park, Youmee 朴裕美)

 

한남대학교 미술교육학과 졸업 서양화 전공

경기대학교 조형대학원 졸업 서양화 전공

사)한국수채화협회 이사장

임효정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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