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에서 펼쳐지는 체험형 순수공연예술축제인 <2023 품앗이공연예술축제>가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에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축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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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주년을 맞은 <품앗이공연예술축제>는 정겨운 농촌마을의 정과 공연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국내외 다양한 공연과 체험, 설치미술 등으로 관객의 눈과 귀, 마음까지 즐거운 축제를 전개한다.

민들레연극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는 소박한 자연 속에서 야외공연, 퍼포먼스, 예술체험으로  농촌마을 여름의 풍성함 속에서 예술의 감동을 전한다.

축제 프로그램의 국내초청작으로는 <돌연한 출발>(일장일딴컴퍼니), <해녀 도전 폭망기>(우상임), <계단의 아이>(신비한 움직임 사전), <호랑이 형님>(극단 민들레), <달팽이의 꿈>(춤새무용단), <먼 길 떠나는 노래>(창작집단 옆집사는 연극쟁이), <빅 퍼포먼스>(씨름사절단), <폴로세움>(서남재), <왜가리 춤(학춤)>(극단 민성), <한국전통무용>(화성재인 이동안 보존회), <古와 新(고와 신)>(화성시 얼이랑 예술단), <놀이왕 사자>(문화발전소 열터) 등 10개 단체의 10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국외 초청작으로는 <Yeh Dunia Rangeen- Full of Colours> (Theatre Entertainment Trust), <들꽃과 춤을>(가타기리 아츠노부, 이미희), <花翁(화-옹)> (가타기리 아츠노부, 이미희) 등 3작품이 공연한다.

또한,  '방정환 선생님의 이야기로 개발한 작품 및 노래' 프로그램으로 <우리 개똥이가 하는 말>(우창수, 김은희, 개똥이어린이예술단), <아름나라 아이글 노래>(사)아름나라), <아카펠라 공연>(별의별), <아이야 너를 노래하렴>(이종일) 등이 동극장에서 진행된다.

'문화더함공간서로-아시아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전통악기 '트룽' 연주를 비롯해 네팔 전통 춤, 태국 전통 춤, 베트남 뮤지션 양금 연주, 네팔 음악 연주, 동티모르 전통 춤 등이 다랭이극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축제기간내 정자에서는 자연예술프로젝트 <花翁(화-옹)> 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민들레연극마을내 사랑채극장, 테라스극장, 다랭이극장, 돔극장, 넝쿨극장, 별극장 등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고, 명상의방에서 책을 보며 쉼(休)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민들레연극마을에서 펼쳐지는 3일간의 순수공연예술축제 <2023 품앗이공연예술축제>는 온가족이 참여해  마을길을 둘러보며 한여름 농촌마을의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는 기회다. 

사랑채극장, 별극장, 넝쿨극장의 공연 및 체험은 유료이고, 

잔디마당, 다랭이극장, 테라스극장, 돔극장, 정자의 공연 및 전시, 체험은 무료이다. 

공연료는 작품별 5,000 원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 358-7587 (민들레연극마을)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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