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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춘추전국시대!문 닫은 극장, 유튜브로 접속하는 예술계, 향유 문화 달라질까?
네덜란드 로테르담필하모닉 단원들이 각자 연주해 완성한 베토벤 <합창> 곡을 모아 영상으로 제공.

 

문 닫은 극장, 유튜브로 접속하는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 ‘방구석 1열’ 관객

예술계 유통의 새로운 변화, 어떻게 달라질까?

공연 넷플릭스? 공연예술 통합 플랫폼에 대한 니즈

 

온라인 스트리밍 랜선 세상이다. ‘코로나 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 문화예술 활동은 극장이 아닌, 온라인 무대를 통해 소통하게 됐다. 극장이 차례로 휴관하면서 무료로 제공되는 유튜브를 통한 공연예술, 전시 소개 등은 집콕의 ‘방구석 1열’ 관객에게 자리를 제공했다.

기존에 온라인 유튜브 중계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 예술단체들은 무대면, 무관중으로 유튜브, 네이버 온라인 등으로 중계한다. 온라인 공연 활동이 가히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공연이 취소되고 문화예술 활동이 멈추면서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한 대형 극장을 비롯한 국·공립 예술단체기관, 아트센터, 기획사 그리고 예술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랜선으로 통하는 무대가 열렸다. 사회관계망(SNS)의 활성화 세상은 전 세계 낯선 이들을 친구로 만들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고, 일상을 전하며 먼 나라 이웃이 친구가 되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망은 더욱 확장한다. 랜선으로 만나는 공연 무대는 얼마나 확장될까?

집콕 관객에게 얼마나 환영받을까? 온라인 공연 활동의 전성시대를 맞은 예술계는 다양한 진풍경을 나타냈다. 코로나를 무릅쓰고 내한한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의 리사이틀 현장에 대한 호불호의 반응, SNS로 한층 가까워진 유명 아티스트들은 SNS로 집에서 연주한 영상 소식을 전한다.

예술계의 달라진 양상은 향후 새로운 과제를 낳는다. 온라인 영상화사업과 이에 대한 첨단 기술 진화, 온라인 스트리밍 유료화 여부, 통합 플랫폼 등등의 문제가 남아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온라인 중계를 통한 영상 콘텐츠는 품질면에서 음향·화질 등 제각각으로 상당한 질적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나마 국·공립이 아닌 민간 예술단체에서는 기획력과 제작 환경 등의 제약으로 한계가 있고, 국·공립 예술단체들조차도 예술의전당 ‘싹온스크린’등을 제외하면 메트오페라나 NT-LIVE처럼 상업적 영상화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록 보존용의 지난 공연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객 입장에서는 각각의 개별 극장과 단체들을 일일이 서치 해야 하는 정보의 복잡한 과정도 있어 영화 장르의 ‘넷플릭스’ 나 ‘왓챠 플레이’ 같은 공연예술계의 통합 플랫폼에 대한 니즈가 있다. 또한,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서비스 하려면 전문적 기획과 규모, 기술적인 제반 여건 등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계속

 

임효정 · 이수민 기자 / 사진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셰익스피어글로브극장 등

 

 

 

방안에서 즐기는 온라인 스트리밍 랜선 세상!

 

휴관·취소·연기 줄이어 .... 잘츠부르크·에딘버러 페스티벌 등 유럽음악제 경보

             지자체 지원 가세, 자동차극장 등

            세계 유명아티스트들 집에서 연주, 레슨 영상 중계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온라인 중계를 해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 공연은 2016년 때부터다. 공연의 대중화를 위해 네이버TV를 통해 실황 중계를 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사태와 맞물려 모든 작품의 조회수가 1만 뷰를 넘는 등 이전과 비교해 높은 접속률을 보였다.

코로나 이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국악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주로 국공립 공연장과 예술단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온라인 중계에 나서면서 집콕 관객들은 이제 새로운 라인업 공연 관람표를 짜야 한다. 각각 여러 방식으로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제공 기간 및 생중계 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세종문화회관은 ‘내 손안의 극장’ 에 이어 세종문화회관이 기획한 자체 공연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예술가 및 단체를 지원하는 ‘힘내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낭독음악극 <아우내의 새>(4.3)를 비롯해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 4월에 총12팀을 선정해 선보인다. 네이버TV를 통해 순차적으로 중계되며, 5월 말까지 다시보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마티네-오페라 톡톡(opera talk talk)’은 3월, 첫 번 째 무대 <로시니(3.31)를 시작으로, 5월 모차르트, 9월 푸치니를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메노티를 선보인다.

국립극장은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이란 타이틀로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3개 전속단체 6개 대표작을 5월 8일까지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다. 지난 달 국립창극단 <패왕별희>에 이어 3일 공개된 국립무용단 ‘묵향’을 비롯해, 국립창극단 ‘심청가’, 국립국악관현악단 ‘격格, 한국의 멋’, 국립무용단 ‘향연’,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등이 5월 8일까지 매주 차례로 상영된다.

 

남산예술센터와 삼일로창고극장은 임시휴관에 들어가며, 공연 일정을 하반기로 재조정해 당초 3~4월에 예정됐던 <서치라이트>는 오는 7월 8일~18일로, <중국희곡낭독공연>은 오는 10월 6일~11일로, <왕서개 이야기>는 오는 10월 28일~11월 8일로 연기됐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공연으로 5월에 예정인 <더 보이 이즈 커밍(The boy is coming)>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폴란드 스타리 국립극장과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남산예술센터는 향후 폴란드 측과 비대면 방식을 통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한편, <휴먼푸가>(5월 13일~24일)와 <아카시아와, 아카시아를 삼키는 것>(6월 24일~7월5일)은 당초 예정대로 무대에 오른다. 4월 한 달 동안 ‘NAMSAN FLIX’ 라는 이름으로 그동안의 화제작을 모아 온라인 스트리밍을 한다. <그믐, 또는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4.9-12), <그녀를 말해요>(4.16-4.19), <7번국도>(4.20-22), <처의 감각>(4.23-26), <파란나라>(4.27-30) 등이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온라인용 배리어프리 영상·제작·배포’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아트센터는 VR(Virtual Reality)생중계까지 확장한다. 현재 경기아트센터는 코로나 19 여파로 공식 유튜브 채널 ‘꺅티비’,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꺅!티비)를 통해 공연을 무관중 생중계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시각적인 볼거리가 큰 경기팝스앙상블 콘서트와 경기도무용단 공연을 LG유플러스 채널로 VR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경기필하모닉의 ’앤솔러지 시리즈Ⅲ‘(4.10 8pm), 경기도무용단의 ’춤-ON, 런‘(4.11 4pm), ’다 카포(Da Capo)콘서트’(4.25 4pm)

각 지자체도 온라인 공연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노원문화재단은 공식SNS를 통해 하루 한 편 예술이야기를 공연, 미술, 문학 등의 ‘노원문화배달’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제공하고, 자동차극장을 통해 영화 상영으로 구민들을 위로한다. 마포문화재단은 ‘슬기로운 집콕 문화가이드’ 라는 타이틀로 3개의 가이드로 구성된다. <올 댓 탱고>를 시작으로 <띵동! 문화 배달 왔어요>, <당신의 좋은 읽을거리, 맥진> 서비스를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무관중 생중계 공연으로 이어나간다. 아트센터 인천은 ‘랜선 음악회’를 통해 ‘토요 스테이지-베토벤 비긴스’ 공연을 네이버 TV로 생중계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이번 달 말 데뷔 30주년을 맞는 블루스 음악의 거장 가수 김목경의 공연을 ‘커피 콘서트’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한다.(4.22 2pm)

7개 국립예술단체들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연 중단 이후 뒤늦게 온라인 서비스에 가세한다.

국립극단은 <페스트>(2018/ 4.6,4.13),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2017/ 4.8, 4.15) , <1945>(2017/ 4.9, 4.16), <실수연발>(2016/ 4.10, 4.17) 등 연극 4작품을 유튜브를 통해 한정 공개한다.(상영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한정 공개)

서울예술단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창작가무극 4편 <이른 봄 늦은 겨울>(2015/ 4.6), <금란방>(2018/4.8), <칠서>(2017/4.13), <푸른 눈 박연>(2013/ 4.15)을 네이버 공연채널(https://tv.naver.com/theater)과 V뮤지컬(https://channels.vlive.tv/EDE229/home)을 통해 저녁 7시 30분에 관람할 수 있다.

정동극장은 판소리 뮤지컬 <적벽>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4.8, 8pm)

클래식 공연계의 온라인 열풍도 가세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3월 25일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온라인 공연 플랫폼 ‘디지털 K-Hall’서비스를 시작해 첫 번째 시리즈로 ‘힘내자 코리아! 말러 교향곡 7고 몰아 듣기’를 오픈한다. 해설과 함께 8대 음악감독을 역임했던 지휘자 요엘 레비의 지휘로 전곡 영상을 들려준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 8시에 KBS교향악단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업로드 된다.

국악 콘서트의 온라인 중계도 동참해 다양한 기획들이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매일 오전 11시 짧은 국악 한 편을 소개하는 ‘일일국악’에 이어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공연 ‘사랑방 중계’를 선보이며 색다른 5팀의 국악단체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며 연주를 들어본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3월 19일부터 <운당여관 음악회>를 네이버TV 및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생중계 진행했다. 국악방송은 공연 생중계를 확대해 ‘운당여관 음악회’방송에 이은 온라인 콘서트 ‘사랑방중계’를 방송한다.

 

무용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이 지난 3월 21일 2회 온라인 공연의 호응에 힘입어 발레 <춘향>(3.27-4.5)을 다시 선보인다.

창작산실 신작 실황 중계에 이어 4월에는 한국무용협회의 <젊은안무자창작공연>(4.12(일) / 4.15(수)/ 4.19(일)/ 오후 4시 와 오후 8시 2회)와 <2020서울국제즉흥춤축제>의 오프닝 공연(4.22/ 7:30pm) 실황이 네이버tv와 V-LIVE로 동시 생중계 한다.

전시도 온라인 관람으로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대표 소장품 12점을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미술관소장품강좌> 영상을 4월 8일(수)부터 12월 초까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10분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한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12점의 대표 소장품을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직접 설명한다. 또한, 개관 이래 최초의 서예 단독 기획전이자 올해 첫 신규 전시인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을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MMCAKorea)을 통해 선공개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 채널

(생중계) 페이스북: facebook.com/mmcakorea

(온라인 제공) 유튜브: youtube.com/MMCAKorea

소장품 12점은 2019년 12월부터 관람객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000여 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박생광 <전봉준>(1985), 채용신 <고종황제어진>(1920), 구본웅 <친구의 초상>(1935), 김환기 <론도>(1938), 이쾌대 <여인 초상>(1940년대), 박래현 <노점>(1956), 권진규 <지원의 얼굴>(1967), 백남준 <다다익선>(1987) 등 매월 1~2점 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광장 전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8&v=RhdHZJq4pBk&feature=emb_logo

 

대구미술관도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소장품 100선' '당신속의 마법' '달빛동맹' 등을 영상 콘텐츠를 제작,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세계 유명 스타들의 온라인 콘서트 

세계적인 유명 스타들도 온라인 콘서트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새벽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활절 기념 '희망을 위한 노래'를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성당에서 무관중으로 선보인다.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의 유명 뮤지컬 작곡가 겸 제작자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자신의 작품을 무료로 한정 공개한다. 유튜브 채널 ‘The Shows Must Go on’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전 3시(한국 시간)에 한 편씩 제공하며, 48시간 동안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4월 11일에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2012년 아레나 투어 (https://www.youtube.com/watch?v=GpO4ohqx3os&feature=youtu.be 4.10) 실황을 공개한다. 1984년 영국의 광부 노동자들의 파업 30주년을 기념해 정부와 광부의 충돌을 그린 작품 <원더랜드>도 공개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r2dPUno-qs&feature=youtu.be 4.6-12)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가 함께 하는 ‘스테이지 앳 홈’ 온라인 영상은 베를린 텔덱스 스튜디오에서 슈베르트의 가곡을 생중계해 호응을 얻었고, 이 온라인 공연은 유료로 판매됐다.(만 원 정도)

 

루돌프 부흐빈더, 예브게니 키신, 마리아 조앙 피레스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이 자신의 집에서 연주한 콘서트는 도이치 그라모폰(DG)이 주도해 중계됐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필하모닉 단원들은 각자 자신의 집에서 베토벤 <합창>을 연주한 음악을 모아 하나의 음악을 완성해 ‘From us, for you’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공개돼 화제를 일으켰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필하모닉 베토벤 <합창>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3eXT60rbBVk

 

해외 유명 무용수들의 경우, 타마라 로조(잉글리쉬내셔널발레단 예술감독)가 주방 싱크대를 잡고 집에서 트레이닝하며 발레 클래스의 레슨을 대신하는 영상을 올려 ‘키친발레’ 등의 신문화 풍조를 야기했다.

▶예술감독 타마라 로조의 키친발레 클래스가 업로드 되고 있는 잉글리시 내셔널 발레단 https://www.youtube.com/user/enballet

 

국내에서도 바리톤 이응광이 방구석 아티스트 챌린지를 시작해 릴레이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응광의 소속사인 봄아트프로젝트 소속 아티스트로부터 해외 아티스트들이 합류하고, 영아티스트프롬앤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개인 아티스트들도 1인미디어 채널로 동참했다. 이응광은 ‘응광극장’ 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진행하고 있다.

 

 

해외 극장 및 페스티벌 _에딘버러, 바이로이트 축제 등 취소 잇달아....

해외 문화예술계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 유럽 등은 국내보다 늦게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더욱 심각해졌다. 그러나 한편으론 해외 유명 공연들이 매일 새롭게 공개되고 있어 새로운 공연 라인업으로 흥미를 더하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전 단원의 95%를 감축했던 태양의서커스는 유튜브를 통해 <아마루나> <큐리오스> <바자르> <O> <루지아> 등의 작품을 60분짜리 특별영상으로 편집해 선보이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nQ5eUJNXrMw&feature=youtu.be)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극장가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3일부터 한 달간 모든 공연을 중단하고 문을 닫았다. 카네기홀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도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브로드웨이케어스/AIDS 에서는 디즈니 온 브로드웨이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무료 온라인라이브스트리밍으로 제공한다.(https://www.youtube.com/BCEFA)

영국 내셔널시어터(NT)는 올해 2월 국내 국립극장에서 NT-LIVE 로 상영된 연극 <한 남자와 두 주인>(https://www.youtube.com/watch?v=XzqcRwWVv8k&feature=youtu.be 4.9 까지)을 비롯한 <제인에어>

(https://www.youtube.com/watch?v=mO0CXV0zEAQ&feature=youtu.be 4.16일까지) 온라인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셰익스피어글로브극장에서는 연극 <햄릿>을 (https://www.youtube.com/watch?v=cdPqu598m68&feature=youtu.be 4.6-19일까지) 무료 서비스 한다. 젠더프리캐스팅으로 여성 햄릿, 남성 오필리어로 주목받았던 작품으로 2018년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미셸 테리가 연출 및 주연을 맡아 출연했다. <햄릿>에 이어 이후 <제인 에어>(4.10), <보물섬>(4.17), <십이야>(4.24) 등을 비롯해 <로미오와 줄리엣> <한 여름 밤의 꿈> <The Two Noble Kinsmen> <겨울 이야기><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등의 작품을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유럽의 유수 여름 음악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

7월 예정이었던 스위스 베르비에페스티벌이 26년 만에 처음으로 일정을 취소했고, 8월 예정됐던 영국 에딘버러페스티벌도 일찌감치 취소했다. 독일 바이로이트페스티벌도 내년으로 미뤄졌다. 미국의 아스펜, 영국 글라인브본오페라축제는 개막일을 7월로 미뤘지만 미지수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잘츠부르크페스티벌은 개최 여부에 대해 아직 고민 중이라고 한다. 부활절페스티벌과 본음악제를 다음달까지 결정하겠다고 한다.

 8월 14일에 시작하는 스위스 루체른페스티벌은 올해 '기쁨'이란 주제로 100여개의 공연을 준비해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즌 해외 여름음악제도 코로나를 비껴가지 못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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