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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해방 염원_국립오페라단 <나부코>파격 연출의 거장 스테파노 포다 귀환작
2021 국립오페라단 <나부코> 장면_연출 스테파노 포다

민족해방 염원_국립오페라단 <나부코>

파격 연출의 거장 스테파노 포다 귀환작

 

민족 해방을 염원하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울려퍼진다!

창립 60주년을 앞둔 국립오페라단의 뜻깊은 무대

젊은 명장 홍석원 지휘 & 논란과 파격, 연출 스테파노 포다의 귀환

바리톤 고성현 등 대한민국 정상급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최고의 무대

 

 

“ 오! 나의 조국 빼앗긴 나의 조국

내 마음 속에 사무치네

운명의 신이 들려주는 하프소리, 그리운 가락을 들려다오!

마음속에 불타오는 추억을 정답게 나에게 말해다오!

슬픈 운명을 따라 비탄 젖은 소리 지를 때

그대 위해 신의 노래가 자비를 베풀어 주시리 ”

-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中)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은 여름 정기공연 으로 오페라 <나부코>(작곡 베르디)를 8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 <나부코>는 기원전 6세기에 있었던 히브리인들의 '바빌론 유수' 사건을 다룬 웅장한 작품으로 베르디가 작품을 내놓은 당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와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았던 북이탈리아의 민족 해방과 독립의 염원을 담은 작품이다. 불타는 궁정을 바라보며 히브리인들이 함께 부르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은 민족 화합과 해방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합창곡으로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국립오페라단은 2005년 첫 프로덕션으로 선보인 이래 16년 만에 새로운 연출- 파격의 거장 스테파노 포다 - 의 오페라 <나부코>로 공연한다.

특히 2022년 창립 60주년을 앞둔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며 동시에 국립극장 재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열리는 이번 무대는 공연 일시에 광복절이 포함되어 민족 해방을 기리는 뜻깊은 무대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부코 역_바리톤 고성현
나부코 역_바리톤 정승기

 

바빌로니아의 왕 나부코 역은 바리톤 고성현, 정승기, 나부코의 큰딸 아비가일레 역은 소프라노 문수진, 박현주, 작은딸 페네나 역은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최승현, 예루살렘 왕의 조카 이즈마엘레 역은 테너 정의근, 박성규, 대제사장 자카리아 역은 베이스 박준혁, 최웅조, 안나 역은 소프라노 최세정, 임은송, 바빌로니아 왕국의 대신 압달로 역은 테너 김지민, 바알의 대제사장 역은 베이스 박경태가 분한다.

연출 스테파노 포다

연출은 ‘비범한 창조, 놀라운 파격의 연출가 스테파노 포다가 합류하여 웅장한 무대를 완성한다. <안드레아 셰니에>(2015), <보리스 고두노프>(2017) 등을 통해 독특한 해석, 신선한 감각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는 그는 특히 웅장한 군중신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한다. 그의 탁월한 연출로 만나게될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이번 무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지휘는  2020년 국립오페라단 <마농>을 지휘한 홍석원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을 이끈다.

 

국립오페라단은 국립극장 해오름 현장 공연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8월 14일(토) 15:00 마이오페라LIVE로 온라인 생중계(유료)될 예정이며, 생동감있는 영상과 입체적인 음향 기술로 랜선 관객들에게 현장감이 살아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문의 국립오페라단 1588-2514)

 

2021. 8. 12(목)-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평일 19:30, 주말 15:00

 

 

2021. 8. 14(토) 15:00 마이오페라LIVE 생중계

 

 

SYNOPSIS

 

바빌로니아의 왕 나부코가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을 공격해 오고, 예루살렘 왕의 조카 이즈마엘레와 나부코의 둘째 딸 페네나 공주는 서로 사랑에 빠진다. 나부코는 이스라엘의 신을 모욕하고 성전을 불태우라고 명령한다. 바빌론의 제사장은 나부코의 큰 딸 아비가일레를 부추겨 나부코가 죽었다는 소문을 퍼트리고 페네나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나부코가 돌아와 자신이 곧 신이니 자신을 숭배하라고 명하자 갑자기 번개가 떨어져 나부코가 정신을 잃는다. 이 틈을 타 아비가일레가 떨어진 왕관을 머리에 쓴다. 나부코가 페네나를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아비가일레는 나부코를 가둔다. 나부코는 위대한 유대신을 찬양하고, 독약을 마신 아비가일레는 페네나에게 용서를 구하고 숨을 거둔다.​

 

 

스테파노 포다 Stefano Poda

연출∙안무∙무대∙의상∙조명디자인 /

 스테파노 포다는 연출 뿐 아니라, 무대/의상/조명 디자인, 안무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연출가이다. 전통과 현대를 종횡무진하는 그의 연출작은 2014년 영국 BBC음악 매거진이 최근 20년간 제작된 오페라를 대상으로 뽑은 <가장 사치스럽고, 가장 논쟁적이며, 가장 기억될 만한 프로덕션>에 선정되었으며, ‘만약 이 프로덕션이 영화였다면 오스카상을 수상했을 것’이라는 호평 받았다. 2014년 피렌체 5월 음악축제에서 주빈 메타의 지휘로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선보인 것을 비롯하여, 토리노 왕립극장, 파르마 왕립극장, 파도바 베르디 극장, 에르푸르트 국립극장, 그라츠 오페라극장, 아테네 페스티벌, 상트갈렌 페스티벌 등에서 100여 편이 넘는 오페라를 무대에 올린바 있다. 국내 무대에서는 2015년 국립오페라단 <안드레아 셰니에>를 통해 크게 주목받았다.

- 주요작품: <안드레아 셰니에>, <타이스>, <팔스타프>, <운명의 힘>, <일 트리티코>, <리골레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나부코>, <마리아 스투아르다>, <일 트로바토레>, <돈 카를로>, <트리스탄과 이졸데> 외 다수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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