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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스페셜리스트들의 특별한 무대 <바그너 갈라>국립오페라단 <바그너 갈라> _로타 차그로섹
회상에 잠긴 구르네만츠 _베이스 연광철

국립오페라단의 <바그너 갈라> 무대가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바그너의 음악으로 채워지는 이번 무대는 바그너의 음악극 중 두 작품 <발퀴레>와 <파르지팔>이다.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어리석은 욕망을 들춰내는 <발퀴레>는 바그너의 대표적인 작품 4부작 <니벨룽의 반지> 중 하나이며 죄의식을 극복하고 구원에 이르는 과정을 담은 <파르지팔>은 바그너 최후의 고백으로 일컬어지는 걸작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이 작품들을 무대장치나 효과, 연기와 극적 연출을 배제하고 온전히 음악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구성한다. 고도의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 CBS소년소녀합창단이 힘을 합치고 베를린 국립극장(운터 덴 린덴)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타 슈트라우스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합류한다. 이번 무대의 지휘는 2013년 바그너 탄생 200주년을 맞아 국립오페라단이 한국 초연한 <파르지팔>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그너 해석의 대가 로타 차그로섹(Lothar Zagorsek)이 맡고 바그너의 성지 바이로이트를 정복한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바그너 테너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벤트리스(Christopher Ventris)와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의 선택을 받아 다양한 바그너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드라마틱 소프라노 에밀리 매기(Emily Magee), 그리고 현재 유럽과 국내 무대에 바그너 가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바리톤 양준모가 출연한다.

 

<니벨룽의 반지> 4부작의 첫 번째 밤 <발퀴레>

인간의 깊은 내면 속 감춰진 욕망을 들여다보다!

<발퀴레>는 바그너 일생의 역작 반지 4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인물들과 전반적인 배경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암시하는 <라인의 황금>에 이어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장이다.

맹세와 계약의 신 보탄은 신들 중에서도 우두머리지만 황금 반지에 눈이 멀어 이를 무력으로 빼앗아 죄를 짓고, 훈딩의 아내 지글린데는 승리를 지키는 자 지그문트가 쌍둥이 남매임을 알아보지만 남편을 배신하고 근친상간을 저지른다. 돈과 권력에 대한 끊임없는 욕망, 결국은 후회하게 되지만 어쩔 수 없이 빠져드는 어리석음, <발퀴레>는 인간의 깊은 내면에 감춰져 있는 어둡고 은밀한 욕망을 목격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번 <바그너 갈라> 무대에서는 지글린데와 지그문트가 서로를 알아보며 사랑의 감정을 확인한 후 보탄의 칼을 뽑아 들고 도망치는 1막이 연주된다.

 

성창을 든 구르네만츠

<파르지팔> 죄의식에 시달리는 자, 구원을 갈망하다!

성배로 상징되는 구원의 기적은 과연 존재하는가?

<파르지팔>은 작곡가 바그너가 생애 말년 최소한 5년 이상 심혈을 기울인 그의 마지막 음악극이다. 이 작품에는 자신의 음악극만을 상연하기 위해 지어진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무대에서만 공연하라는 바그너의 지시와 그가 직접 지은 ‘무대신성축전극’ (Bühnenweihfestspiel) 이라는 명칭이 붙어 있다. 이는 아무 곳에서나 여흥을 위해 공연되는 작품이 아니라, 마치 종교의식 같은 장엄하고 숭고한 극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각자 자신들만의 죄의식에 시달리고 있는 <파르지팔>의 주인공들은 모두 자신의 죄를 사하여 줄 성배의 기적을 간절히 바란다. 또한 자신들을 구원해줄 순수한 존재를 갈망한다. 이번 <바그너 갈라>에서는 성창을 되찾아 온 파르지팔이 암포르타스를 치유하는 성배의식을 거행하고 기사들이 구원의 기적을 찬양하는 마지막 3막을 연주한다.

 

6.8-9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지휘: 로타 차그로섹 Lothar Zagrosek

합창 지휘: 윤의중 (국립합창단 단장)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국립합창단 / CBS어린이합창단

 

 

1부

발퀴레 Walkure Act.1

지그문트 Siegmund(Ten.) 크리스토퍼 벤트리스 ChristopherVentris

훈딩 Hunding(Bass) 연광철 KwangchulYoun

지글린데 Sieglinde(Sop.) 에밀리 매기 EmilyMagee

 

2부

파르지팔 Parsifal Act.3

파르지팔 Parsifal(Ten.) 크리스토퍼 벤트리스 ChristopherVentris

Gurnemanz(Bass)연광철 KwangchulYoun

Amfortas(Bar.) 양준모 AntonioYang

 

 

[작품소개]

 

1부

발퀴레 1막

작곡 리하르트 바그너

원작 리하르트 바그너

대본 리하르트 바그너

초연 1870년 6월, 뮌헨 국립극장

언어 독일어

2부

파르지팔 3막

작곡 리하르트 바그너

원작 볼프람 에셴바흐

대본 리하르트 바그너

초연 1882년 7월,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언어 독일어

 

 

[시놉시스]

발퀴레

한바탕 폭풍우가 지나간 밤, 지쳐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한 전사가 훈딩의 집으로 들어온다. 그는 지글린데의 도움으로 간신히 정신을 차리지만, 그가 적의 족속임으로 알아챈 훈딩은 다음 날 결투를 신청하며 잠자리에 든다. 그 틈을 타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서로 어렸을 때 헤어진 벨중족의 쌍둥이 남매임을 알게 되고, 지글린데는 그에게 지그문트(승리의 입)이라는 이름을 선사한다. 지그문트는 사랑의 힘으로 나무에 꽂힌 그 칼(노퉁)을 뽑아들고, 두 사람은 함께 도망친다.

보탄은 딸 브륀힐데에게 지그문트를 지켜주라 하지만 보탄의 아내 프리카는 그에게 중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결국 보탄은 지그문트가 아닌 훈딩을 보호하라 명하면서 라인의 반지 전모를 들려준다. 그러나 지글린데에 대한 지그문트의 지극한 사랑을 감탄한 브륀힐데는 명을 어기고 둘 다 살려주기로 약속한다. 훈딩과의 싸움에서 보탄의 개입으로 인하여 지그문트의 칼은 두 동강 나고, 의식을 잃은 지글린데를 브륀힐데가 데리고 사라진다.

브륀힐데는 동생 발퀴레들에게 도움을 처하지만, 보탄의 처벌이 두려운 그들은 선뜻 도울 수 없다. 그녀는 지글린데에게 지그문트의 부러진 칼을 주면서 태내에 있는 지그문트의 아이야말로 영웅이 될 사람이라고 예언한다. 브륀힐데는 결국 바위산으로 추방되어, 불의 장벽을 뚫고 그녀의 잠을 깨우는 영웅을 기다려야 하는 벌을 받는다. 보탄은 이를 고통스럽게 쳐다보며 자취를 감춘다.

 

파르지팔

성배를 차지하려고 기회를 엿보던 마법사 클링조르는 성배 왕 암포르타스에게 빼앗은 성창으로 그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다. 상처가 낫기 위해서는 연민을 통해서만 깨우침을 얻게 될 ‘순수한 바보’가 나타나야 한다는 말에, 시동과 기사들은 성배의 영역 안에서 그 바보의 출현을 열망하며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성배 기사단인 구르네만츠는 성스러운 영역 안에 홀연히 나타나 아무렇지도 않게 백조를 쏘아 죽이는 파르지팔에게서 그렇게 기다리던 바보 구원자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에게 고통을 통해 연민을 느끼게 해보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쿤드리를 통해 암포르타스의 고통을 느낄 수 있게 된 파르지팔은 오랜 방황 끝에 성배의 영역으로 돌아오게 되고, 파르지팔이 클링조르에게서 빼앗은 성창을 갖다 대자 암포르타스의 상처는 씻은 듯이 낫는다.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합창이 들려오는 가운데 파르지팔은 성배 왕의 자리를 물려받는다.

 

 

제작진

 

지휘  _로타 차그로섹 Lothar Zagrosek

바그너 음악에 정통한 깊이 있는 해석과 통찰력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의 음악감독 역임한 연륜의 지휘자

 깊이 있는 해석과 통찰력의 지휘자 로타 차그로섹은 세계적인 반열의 지휘자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오페라극장을 이끌어온 대가이다. 빈 라디오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지휘자를 거쳐 라이프치히 오페라극장 수석지휘자 겸 음악감독을 역임하였으며 1995년부터는 도이치필하모닉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지휘자로 활약했다.

 

1997-2006년까지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음악감독 및 수석지휘자를 맡아 극장을 최고의 수준으로 이끈 그는 재직기간 동안 <오펀벨트>(Opernwelt)가 선정하는 ‘올해의 지휘자’로 두 차례 선정된 바 있고, 이 기간에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은 다섯 차례에 걸쳐 ‘올해의 극장’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이후 2006-2011년까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바그너 작품의 명장으로 손꼽히는 그는 특히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음악감독으로 재직하며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4편을 모두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빈 국립극장, 뮌헨 바이에른 국립극장, 도이치오퍼 베를린, 드레스덴 젬퍼오퍼, 브뤼셀 모네극장,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지휘하였다.

 

이번 <바그너 갈라> 공연에 함께하는 베이스 연광철, 테너 크리스토퍼 벤트리스, 바리톤 양준모 등과 함께 2013년 바그너 탄생 200주년 기념 국립오페라단 <파르지팔> 국내초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화제를 모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니벨룽의 반지> 전편,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등 바그너 작품과 <인톨레란차>, <살로메>, <야간비행>, <수감자> 등이 있다.

출연진

 

베이스 연광철 Kwangchul Youn

바이로이트의 영웅, 바그너가 찾던 바로 그 목소리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바그너 베이스

그림입니다. 한국이 낳은 최고의 베이스 연광철은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예술학교를 거쳐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하였다. 1993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플라시도 도밍고 1회 국제콩쿠르 우승을 하면서 ‘세계 오페라 무대에 떠오르는 보석’ 이라는 극찬 속에 유럽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베를린 국립극장(운터 덴 린덴)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1996년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의 추천으로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입성한 그는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의 야경꾼 역을 맡아 단 2분 간의 노래로 좌중을 압도하며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새로운 주역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주역가수로 자리를 잡고 2002년, 2004년, 2005년 <트리스탄과 이졸데>, 2005년 <라인의 황금> 등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덕션마다 최고의 평을 받았다. 특히 2008년 스테판 헤르하임이 연출한 <파르지팔>에서 구르네만츠로 데뷔하며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바그너 베이스로서의 명성을 굳혔다.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은 물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국장, 뮌헨 바이에른 국립극장, 베를린 국립극장, 라스칼라 극장 등 최고의 무대에서 바그너 오페라의 주역으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금세기 최고의 베이스 연광철은 서울대 성악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9년 베를린 국립극장(운터 덴 린덴)에서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하는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함부르크 국립극장 <파르지팔>에 출연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마농>을 공연할 예정이다.

 

주요작품으로는 <마술피리>,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세비야의 이발사>, <라 보엠>, <일 트로바토레>, <맥베스>, <토스카>, <아이다>, <노르마>, <운명의 힘>, <돈 카를로>, <시몬 보카네그라>, <삼손과 데릴라>, <살로메>, <파우스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피델리오>, <장미의 기사>, <파르지팔>, <라인의 황금>, <발퀴레>, <트리스탄과 이졸데>, <탄호이저>,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등이 있다.

테너 크리스토퍼 벤트리스 Christopher Ventris

현존하는 최고의 파르지팔

강인하면서도 순수한 목소리를 가진 주목받는 테너

그림입니다. 테너 크리스토퍼 벤트리스는 바그너 작품에 대한 완벽한 해석과 탁월한 미성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는 바그너 및 <파르지팔> 전문 가수이다. 영국 로열 뮤직아카데미를 졸업한 그는 2008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파르지팔>로 데뷔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파르지팔의 현현”으로 불리며 바그너 전문가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빈 국립극장, 파리 국립극장, 토리노 왕립극장, 뮌헨 바이에른 국립극장 등에서 <파르지팔>을 공연하였으며 그 외에도 라스칼라 극장,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 취리히 국립극장, 달라스 오페라, 제네바 국립극장, 시애틀 오페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세계 주요 극장 및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바그너 <로엔그린>, <발퀴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탄호이저>, <트리스탄과 이졸데>, <파르지팔>을 비롯하여 <마탄의 사수>, <피델리오>, <예누파>, <보체크>, <보리스 고두노프>, <마하고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 등이 있다.

 

바리톤 양준모 Antonio Yang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에서 독일 명문 젬퍼오퍼 전속가수로 전격 발탁

“빛나는 보탄”, 탁월한 바그너 가수로 각광받고 있는 세계적인 바리톤

그림입니다. 바리톤 양준모는 연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2005년 산마리노 공화국 개최 레나타 테발디 국제콩쿠르에서 3위 입상 후, 2006년 독일 뮌헨 ARD 국제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또한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에서 주최하는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콩쿠르 2위와 청중상, 최고의 바그너 가수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피가로 역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한 후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오극장 주역가수로 활동했으며 독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 스위스 취리히 국립극장, 이탈리아 마르티나 프랑카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독일의 유력 일간지 <디 벨트>(Die Welt)로부터 ‘그의 부드러운 바리톤 음성(바그너 오페라 <라인의 황금>)은 가히 세계적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바이에른 국영라디오 방송국으로부터 ‘빛나는 보탄(바그너 오페라)’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2013년 국내 초연 국립오페라단 <파르지팔> 클링조르 역, 2017년 국립오페라단 야외오페라 <동백꽃아가씨_La Traviata> 제르몽 역, 2018년 <헨젤과 그레텔> 아빠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2018년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전속가수로 전격 발탁된 그는 최근 호모키 연출의 <라 트라비아타>, 틸레만 지휘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에 출연하였으며 이후 <나부코>, <리골레토>를 공연할 예정이다. 최근 연세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임명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소프라노 에밀리 메기 Emily Magee

그림입니다. 다니엘 바렌보임이 선택한 세계적인 바그너 소프라노

소프라노 에밀리 메기는 인디애나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1994년 시카고 리릭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피오르딜리지 역으로 데뷔, 1996년 파리 국립극장에서 같은 역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같은 해 다니엘 바렌보엠이 지휘하는 베를린 국립극장(운터 덴 린덴)의 <로엔그린> 엘자 역으로 발탁된 데에 이어 1997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의 에바 역으로 데뷔하면서 바그너 소프라노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후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 빈 국립극장, 뮌헨 바이에른 국립극장, 함부르크 국립극장, 드레스덴 젬퍼오퍼, 취리히 국립극장,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 바르셀로나 리세우 대극장 등 세계적인 오페라극장과 페스티벌을 누비며 <엘렉트라>,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트리스탄과 이졸데>, <탄호이저>, <라인의 황금>, <신들의 황혼>, <카탸 카바노바>, <살로메>, <예누파>, <피델리오>, <이도메네오>, <박쥐>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2018년 안토니오 파파노가 지휘한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 <발퀴레>와 <신들의 황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에서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19년 켄트 나가노가 지휘한 함부르크 국립극장 <그림자 없는 여인>, 빈 국립극장 <아라벨라>에 출연하였으며 최근 베를린 도이치 오퍼가 새롭게 제작한 알렉산더 폰 쳄린스키 작곡의 <난쟁이(Der Zwerg)>에서 주역으로 활약하여 호평을 받았다. 2019년 하반기 이후 드레스덴 젬퍼오퍼에서 <토스카>와 <장미의 기사> 공연을 앞두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2019년 정기공연

W. A. Mozart

마술피리 Die Zauberflöte

NEW

2019. 3. 28(목)~3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한국초연

G. Rossini

윌리엄 텔 Guillaume Tell

NEW

2019. 5. 10(금)~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오페라 이야기

G.Verdi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2019. 5.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콘서트오페라

R. Wagner

바그너 갈라 Wagner Gala

2019. 6. 8(토)~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Kurt Weill

마하고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

Aufstieg und Fall der Stadt Mahagonny

NEW *한국초연

2019. 7. 11(목)~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오페라 이야기

G.Puccini

라 보엠 La Bohème

2019. 8.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최우정

오페라1945

NEW *세계초연

2019. 9. 27(금)~28(토)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9. 10. 4(금)~5(토)

대구오페라하우스

J. Offenbach

호프만의 이야기

Les Contes d’Hoffmann

NEW

2019. 10. 24(목)~2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E. Humperdinck

헨젤과 그레텔

Hänsel und Gretel

2019. 12. 5(목)~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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