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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오늘의 한국 창작음악 현주소제12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 국악 · 양악 관현악이 전하는 우리 시대 음악

 

지금, 현재 우리 시대 작곡가들의 창작음악의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아창제, <제12회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가 열린다. 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는 우리나라 국악, 양악 부문을 망라해 창작 관현악의 작곡 발표와 연주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또한, 동시대 창작음악 보급을 활성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창제는 콩쿠르(작곡)가 아니다. 기획연주회를 통해 창작곡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의 페스티벌을 추구한다. 오늘 우리나라 창작음악계의 현단계를 진단하고, 관객들에게 이 시대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연주회를 위해 출품작품 자체의 예술성뿐만 아니라 공연가능성 및 지원 후 기대효과에 대한 고려를 통해 작품을 선정한다. 연주회는 매년 12월에 진행됐는데, 당초 지난해 2020년 12월에 열릴 예정이었다가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어 2021년 2월 3일 국악부문 연주회와 2월 25일 양악부문 연주회가 열린다.

 

2020년은 유례없는 열띤 참가 신청으로 역대 최다 작품이 응모했다. 국악 32곡(초연곡 24, 재연곡 8), 양악 54곡(초연곡 38, 재연곡 16곡) 합해 총 86개 곡이 응모했고, 이 중 각 부문별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위촉곡 포함 국악 5작품, 양악 5작품)

위촉 작품은 각 부문 역대 3회 이상 당선작곡가의 1회 작품을 위촉하고 위촉료는 1천 만 원이다. 위촉 후에는 작품 공모가 불가하다.

아창제는 ‘우수작곡가 제도’를 통해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 발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부문 3회까지 작품 당선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3회 당선 시에는 우수작곡가로 임명되어 작품을 위촉받으며 지속적인 창작활동의 모범을 보여주는 계기를 갖는다.

2020년 제12회 아창제의 위촉 작곡가는 김대성으로 선정되어 양악분야 작품을 위촉했다. 아창제의 작품 선정은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거쳐 각 부문별로 구성된 심의위원에 의해 최종 위원장 포함 7인의 심의위원회에서 최종토론을 거쳐 심의위원합의제로 선정된다. 작곡가와 지휘자로 구성된 <제12회 아창제>의 심의위원은 이건용 위원장을 포함해 국악부문 총 7인(이건용, 황호준, 안현정, 이예진, 공우영, 원일, 원영석)과 양악부문 총 7인(이건용, 이철우, 류재준, 배동진, 정치용, 윤호근, 정나라)이다.

 

국악부문 2.3(수) 19: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양악부문 2.25(목) 19: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아창제_국악

 

한국창작음악의 중심

-미래가 기억할 오늘의 한국음악

 

2021년 <제12회 아르코창작음악제>에는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응모해 활기를 띠었고, 86개 응모작 중에서 국악, 양악 각 부문별 5작품이 선정됐다. 각각 재연곡 2편과 초연곡 3편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아창제에는 유난히 협주곡이 많아 우수한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악기 편성의 협연자들을 통해 새로운 시도들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도 작품 응모 현황으로 볼 때, 남성 작곡가 48명, 여성 작곡가 38명으로 여성 작곡가의 창작 활동이 활발해진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지원자의 평균 연령이 40세로 최고령 83세부터 최연소 22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이루며, 20-30대 작곡가의 분포도가 가장 높아 젊은 작곡가들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직업 유형 분포도에서 2019-20 최근 전업 작곡가의 수가 전체 대비 많아진 것으로 집계되어 작곡가들의 더 넓은 무대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이들이 다양한 청중들을 만날 수 있는 더 많은 무대의 기회가 요구된다.

 

 

<응모작>

구 분

국악부문

양악부문

총계

초연곡

재연곡

소계

초연곡

재연곡

소계

2020

24

8

32

38

16

54

86

 

<유형별 현황>

구 분

국악부문

양악부문

총계

협주곡

관현악곡

소계

협주곡

관현악곡

소계

구성

19

13

32

18

36

54

86

 

선정작곡가로는 국악 부문 박영란(재연), 박준상, 손성국, 송정, 이재준(재연)과 양악 부문 김대성(초연), 김은성(재연), 성세인, 장석진, 조아라(재연) 이다. 우수작곡가 위촉과 재연 작곡가의 작품사용료는 1천만 원이며, 초연 작곡가의 작품사용료는 6백만 원이다. 2월 3일 국악 공연은 원일 지위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2월 25일 양악 공연은 정치용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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