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ews
[헤드라인뉴스] 2017, 올 한해 문화예술계 예산은 얼마나 될까?문체부 총 예산 5조 6,971억 원, 문화예술 부문 1조 6천억 원

 

 

‘평창문화올림픽 지원’ 387억, 국악원 588억, 국립극장 315억 등

평창문화올림픽 특별 예산 야외 오페라(25억), 발레 공연(20억) 등 화제

 

 

블랙리스트 관련 등 문화예술계의 파장이 큰 가운데,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올 한 해 문화예술 관련 어떤 사업들이 펼쳐질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발표한 ‘2017 문화예술, 체육, 관광 분야별 주요 사업 예산 및 기금 운용’에 대한 내역을 보면, 올 한 해 문체부의 전체 예산 총액은 5조 6,971억 원이다. 전년도 대비 37% 증가했는데, 이 중 문화예술부문이 약 1조 6천억 원으로 (28.2%)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관광 부문(약 1조 5천5백억 원, 27.3%), 체육 부문(1조 5천억 원, 26.4%), 콘텐츠 부문(7천2백억 원, 12.8%), 문화행정 일반(3천억 원, 5.3%)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예술강사지원, 게임산업 육성, 가상현실콘텐츠 산업육성, 통합문화이용권, 문화가 있는 날 운영, 평창올림픽 지원, 세종학당 지정 및 지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국내 관광활성화 및 지역관광 개선 지원, 핵심관광지 육성 등이며, 이 중 ‘평창문화올림픽 지원’ 예산은 지난 해 70억 원에 이어 올해는 387억 원이 배정돼 크게 증가됐음을 알 수 있다. 핵심관광지 육성 사업 240억 원은 신규로 확정됐다.

이 중 극장 운영 지원 예산으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525억 여 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국립극장이 315억 여 원으로 많았다. 문체부 직속 예술단체로는 국립극단(89억)이 가장 많았고, 국립발레단(85억), 국립오페라단(80억), 서울예술단(55억), 국립합창단(45억), 국립현대무용단(39억), 예술의전당 상주교향악단(코리안심포니, 35억) 등 순이었다.

변동이 있는 단체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전년도 대비 39억이 증가한 94억으로 배정된 반면, 예술의전당은 28억이 감소한 70억 여 원으로 정해졌다. 전통 콘텐츠와 관련 기관으로 국립국악원은 588억, 국악방송은 77억 여 원 등으로 예년과 비슷했다. 천억 원이 넘는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는 기관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1,089억 여 원)과 해외문화홍보원(1,086억 여원) 이 있다.

 

 

‘평창문화올림픽’ 지원 사업, 국립오페라단(35억), 국립발레단(30억)

 

특히, 올해 387억 원으로 늘어난 ‘평창문화올림픽 지원’ 사업과 관련해 화제가 되고 있는 사업으로 국립발레단과 국립오페라단에서 각각 별도 예산으로 대형 공연과 창작 무대를 제작한다는 것이다.

국립오페라단에서는 야외오페라 한 편(25억), 창작 오페라 10억의 예산으로 오페라 작품을 제작한다는 것과 국립발레단에서는 대형 발레 한 편(20억)과 창작 발레(10억)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 담당자에 의하면 작품명, 장소, 날짜 등에 관해서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고, 금년 중 무대에 올려야 할 야외 오페라와 대형 발레 공연 은 준비 중이며, 이 중 창작품은 단계별 개발이 논의 중이라고 한다.

한편, 이와 관련 야외 오페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문화 올림픽의 일회적 행사가 아닌, 보다 많은 예술인이 참여해 국민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 상암 월드컵경기장의 야외 오페라 <투란도트>와 이후 <라보엠> 등의 사례를 통해 야외공연의 가변성에 대비한 사전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다. 또한,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창작오페라의 문화를 세계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많은 오페라인들과 협의해 많은 수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387억의 예산 확보로 2018년 평창올림픽을 1년 앞두고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올림픽’이 본격 가동돼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관광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에선 주요 날짜별(G-1년, G-100일, G-1일 등) 카운트다운 문화행사와 국민 참여 초대형 공연 전시 기획, 평창올림픽과 연계한 거리 예술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2018명 한국회화전(2017년 4~5월), 2018개 가로 배너전(2018년 1~2월) 등 국민이 참여하는 초대형 공연·전시도 준비 중이다.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뿐만 아니라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관현악단의 특별 공연과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와 작품이 국제적 조명을 받을 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평창올림픽과 연계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월드디제이(DJ)페스티벌, 아리랑축제, 아이스뮤직페스티벌 등도 열린다. 문체부가 발표한 평창 문화올림픽의 슬로건은 ‘당신의 열정을 평창으로’이다. 화려한 행사만이 아니라 품격 있는 한국 문화를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국민의 자발적 동참으로 화합과 자긍심 고양을 이끌어야 한다. 이를 위한 부분 사업별 보다 철저하고 세심한 실질적인 준비와 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자료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임효정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월간 더무브 THE MOV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효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