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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70년의 역사를 돌아보다 ②7개 국립예술단체들 기념사업
<빨간 바지> 장면 이미지

국립오페라단은 코믹 오페라 ‘빨간 바지’를 3월 27~2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1970~1980년대 강남 부동산 개발을 소재로, 빈부격차라는 사회적 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창작 오페라다. 이어 국립오페라단은 5월 22~23일 명동예술극장에서 ‘한국 오페라 베스트 컬렉션’을 공연한다.

국립극단은 4월 16일부터 5월 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국립극단 70주년 기념 레퍼토리 ‘만선’을 올린다. 섬마을에서 살아가는 곰치 일가를 통해 당대 서민들의 모습을 그린 ‘만선’은 1964년 국립극장 희곡 공모에서 당선돼 같은 해 7월 초연됐다. 창단 70주년을 맞는 국립극단이 남산 국립극장 시절 대표 레퍼토리를 국립극장에서 공연해 의미가 크다.

국립발레단과 국립합창단은 1973년 국립극장이 현재의 장충동으로 이전하기 전 자리했던 명동예술극장에서 기념공연을 이어간다.

오랜 시간 관객에게 사랑받아온 레퍼토리를 엄선해 ‘베스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국립발레단은 5월 8~9일, 국립합창단은 5월 15~16일 공연한다.

국립창극단은 5월 14일부터 24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창극 ‘춘향’을 새롭게 선보인다.

국립무용단은 신작 ‘산조’를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연한다. 우리의 전통 기악양식 ‘산조’를 바탕으로 한국 춤과 현대적 미장센의 조화를 그려낼 예정으로,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출신의 최진욱 안무와 정구호 연출이 만나 한층 더 현대적인 한국 춤을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3월 2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영조 작곡의 ‘시조 칸타타’를 위촉 초연하고, 6월 17일 같은 장소에서 국립극장 창설 및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여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2020 겨레의 노래뎐’을 공연한다.

세계 공연예술계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해외초청작도 관객을 만난다. 2018년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초연으로 화제를 모은 ‘플레이어스’ ‘마오Ⅱ’ ‘이름들’이 6월 5~6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http://70.ntok.go.kr/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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