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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유행 그리고 시대적 감각_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 에이팜- Traditional, Trendy and Contemporary MUSIC -

2018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Ulsan World Music Festival)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음악과 민속음악을 비롯한 월드뮤직, 록, 재즈, 일렉트로닉 뮤직 등 유니크한 연주단체를 초청해 시원한 태화강변 대공원에서 펼쳐지는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Ulsan World Music Festival, 이하 UWMF)이 올해는 조금 앞당겨 8월 3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3일간 울산 태화강대공원에서 개최된다.

동시대 다양한 세계 음악과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트렌디한 뮤지션들의 월드뮤직과 콜라보 등의 흥미로운 연주단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총 25개의 팀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기대해 볼만하다. 모든 음악이 시대성을 반영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월드뮤직은 독특하게도 각국의 전통에 기반을 두고 시대성을 표현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서로 이질적이라고 여겨지는 ‘과거’와 ‘현재’의 음악들이 서로 부딪히고 타협하면서 생겨난 이 월드뮤직은 전통과 현시대가 한데 어우러진 융합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은 매년 세계적인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에는 다 년 간의 여행생활을 기반으로 실력을 다진 국내 대표 월드뮤지션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 2016 APaMM을 통해 워맥스에 진출한 ‘억스(AUX)’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인 팀들이 참여했고, 일본 팀인 ‘블랙 바텀 브라스 밴드’와 국내 팀인 ‘라퍼커션’이 깜짝 이벤트로 즉흥 연주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도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를 발굴해 흥미로운 무대를 꾸민다. 또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 줄 부스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여성들을 배려하는 공간들이 따로 준비되어 한여름 야외 페스티벌을 즐기는 여성들의 불편함을 많이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출연진은 홈페이지(www.ucityfesta.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8.31-9.2 울산 태화강일대

 

 

 

 

 

 

 

2018 에이팜 APaMM(Asia-Pacific Music Meeting)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과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 뮤직 마켓

동시대 문화적 정체성 뚜렷한 한국음악 _‘2018에이팜초이스’12개 팀

 

 

 

에이팜 쇼케이스는 ‘동시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뚜렷이 간직하고 있는 한국 음악에 특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동시대 한국음악의 정체성_에이팜 초이스

올해 7회째 맞는 ‘에이팜(APaMM)’에 참가하게 될 쇼케이스 12팀은 국악, 재즈, 락,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에서 경쟁력 있는 뮤지션들이 선정됐다. 이들은 쇼케이스를 통해 해외에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국내 최초의 뮤직 마켓인 에이팜에서는 참가 아티스트의 쇼케이스 공연과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무대 진출이 이루어지며, 라운드테이블, 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공연 트렌드에 대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이 형성된다.

한국 최초의 뮤직마켓 ‘에이팜(APaMM)’은 2012년 10월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뮤콘(MU;CON), 팸스(PAMS) 등과 함께 한국공연예술작품들의 합리적인 유통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제 규모의 뮤직마켓으로 매년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고 있다.

‘에이팜 초이스’로 불려지는 쇼케이스는 매년 공식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국내·외 델리게이트(delegate 초청되는 음악관계자)에게 소개한다. 쇼케이스는 음악 장르의 구분을 떠나 ‘동시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뚜렷이 간직하고 있는 한국 음악에 특화되어 있는 것이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 <2018에이팜>은 ‘에이팜 초이스’ 외에 음악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춘 국제 컨퍼런스, 멘토링세션, 아이디얼매칭, 에이팜라운지 등으로 구성되는 설계를 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국제 뮤직 마켓으로 국제적 위상을 얻어가고 있는 ‘에이팜’은 세계 각국의 음악과 만나는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과 함께 입체적 결합을 통해 축제적 분위기는 물론 세상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동시대 한국 음악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에이팜(APaMM) 6년의 성과

‘에이팜’은 매년 가능성이 있는 신인 아티스트발굴과 해외 진출의 기회를 마련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왔다. ‘에이팜 초이스’에 선정돼 쇼케이스를 가진바 있는 윈디시티(2012)가 2013 시에라네바다 월드뮤직 페스티벌(미국)에, 잠비나이, 최고은, 술탄오브 더 디스코(이상 2013)가 2014글래스톤베리(영국)에 진출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무대에 섰던 ‘바라지’와 ‘세움’은 각각 워멕스(WOMEX)와 워싱턴 재즈페스티벌에 초청됐다. 2016년 쇼케이스 팀 ‘억스(AUX)’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월드뮤직마켓 워멕스(WOMEX, 폴란드)에 초청팀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2015년과 2016년 에이팜초이스에 선정된 울산 출신의 국악실내악단 ‘파래소’는 2017 레인포레스트 월드뮤직 페스티벌(RWMF,말레이시아)에 초청, ‘내드름연희단’과 함께 울산출신 쇼케이스 팀으로 선정됐다. 2017년 쇼케이스 무대에서 장구 연주로 국내외 델리케이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소라’는 2018 워멕스(WOMEX)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들은 현재에도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울산문화재단은 올해 쇼케이스 공모를 위해 지난 5월, 울산과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총 76개 팀이 지원해 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영우 기자 사진제공 APaMM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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