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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뉴 라 트라비아타'_가죽자켓 입은 비올레타세바스티안 랑 레싱 지휘 & 뱅상 부사르 연출

Sop. 박소영, 윤상아 _비올레타

Ten. 김효종, 김경호_알프레도

 

국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작 <라 트라비아타>가 9월 무대에 오른다.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베르디 탄생 2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해석, 새로운 연출로 선보이는 NEW 프로덕션으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9월21일(목)부터 9월24일(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원작 뒤마 피스의 소설 '동백꽃 아가씨'를 바탕으로 주세페 베르디 작곡의 <라 트라비아타>는 이번 국립오페라단 뉴 프로덕션 무대에서 전 3막 이탈리아어로 전개된다. 

베르디는 <라 트라비아타>를 통해 당시 귀족들의 위선과 향락적 문화, 황금만능주의 등을 꼬집고 코르티잔의 사랑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질문한다. 

이러한 베르디의 의도에 맞춤해 이번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라 트라비아타>는 현대적 모습을 담고자 했다. 

 

가죽자켓에 청바지를 입은 비올레타가 1막에 등장하여 시선을 잡는다. 알프레도 역시 깔끔한 현대식 수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다. 플로라는 화려한 호피 무늬의 의상을 입는다.

<라 트라비아타>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는 각종 드레스와 모던한 무대디자인으로 표현한다.

피폐한 삶의 끄트머리에서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는 비올레타 역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베를린 코미쉐 오퍼 등에서 <마술피리> 밤의 여왕 역으로 열연을 펼쳐 주목받았고 2021년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 무제타 역으로 국내 오페라계에 데뷔하며 국내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던 소프라노 박소영이 맡는다.

또 프랑스 아를콩쿠르, 스페인 레스코르츠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고 국립오페라단 <호프만의 이야기> <라 보엠>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호평받은 소프라노 윤상아가 비올레타 역을 함께 맡는다.

 

순수한 사랑을 고백하는 청년  알프레도 역에는 테너 김효종과 김경호가 함께한다.

테너 김효종은 독일 브레멘 극장 전속 성악가로 활약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2019년 국립오페라단이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 <윌리엄 텔>에서 아르놀드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테너 김경호는 독일 라이프치히 극장 전속 성악가로 활동하며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유럽 극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휘자 세바스티안 랑 레싱과 연출가 뱅상 부사르는 국립오페라단 <마농> <호프만의 이야기>에 이어 <라 트라비아타>로 세 번째 인연을 맺는다.

연출가 뱅상 부사르는 <호프만의 이야기>에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지휘자 세바스티안 랑 레싱은 섬세한 표현력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메트오페라합창단을 이끌 예정이다.

 

9.21- 9.24  국립극장 해오름

1막 무대스케치

 

2막 무대스케치
3막 무대스케치
3막 무대스케치

 

베르디의 첫 번째 로맨스 오페라로 볼 수 있는 <라 트라비아타>는 ‘길 잃은 여인’이라는 뜻으로 코르티잔(부유층을 상대하는 고급 매춘부) 비올레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리 사교계의 꽃이었던 비올레타는 파티장에서 젊은 귀족인 알프레도를 만난다. 그녀는 폐병을 앓고 있었고 향락적인 삶을 살아왔기에 그의 순수한 사랑 고백에 주저하지만 결국 이들은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은 비올레타를 찾아와 헤어짐을 강요하고 비올레타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이별을 택한다. 하지만 알프레도는 배신당했다 오해하여 그녀를 모욕한다. 뒤늦게 제르몽으로부터 이별의 전말을 알게 된 알프레도는 그녀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지만 이미 비올레타의 병은 깊어져 있었다.....

 

국립오페라단은 현장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온라인을 통해서도 선보인다. 이번 <라 트라비아타>는 9월23일(토) 15시 국립오페라단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크노마이오페라(https://www.knomyopera.org/ott/liveView?showId=9221&parentSeq=&userMemberSeq=)와 네이버tv(https://tv.naver.com/koreanationalopera)를 통해서 랜선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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