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서울 정동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이승정 회장은 6월 12일 개막하는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 대한 운영 내용과 방향성 변화에 관한 세부 프로그램을 밝혔다. 이승정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페스티벌이 축소된 부분이 있었으나 올해는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킹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또한,“그동안 한문연은 효과적인 문화예술 교류 환경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예술단체가 소외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이에 공정한 아트마켓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간 예술단체 또는 문예회관 부스전시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 부스를 교차 운영해 더욱 활발한 쌍방향 네트워킹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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