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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 2022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수상18세 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쿠르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
2022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윤찬(가운데), 2위 입상자 안나 게뉴셰네(왼쪽), 3위 입상자 드미트로 초니(오른쪽) ⓒ Ralph Lauer =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2022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상인 금메달을 받았다.

임윤찬은 현재 만 18세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냉전 시절인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1934-2013)의 이름을 딴 행사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피아노 콩쿠르다.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2017년 선우예권에 이은 두 번째다.

2022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지난 6월 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임윤찬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2900만원)와 음반 녹음, 3년간의 국제 활동 매니지먼트 지원과 세계 투어 공연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임윤찬 Piano (c)Kumho Cultural Foundation (1)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4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을 가능한 한 많은 국제적 관객들과 공유하고 젊은 음악가들의 국제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니콜라이 페트로프 Nicolai Petrov(1962년 2위/러시아), 라두 루푸 Radu Lupu(1966년 1위/루마니아), 루돌프 부흐빈더 Rudolph Buchbinder(1966년 5위/오스트리아), 블라디미르 비아르도 Vladimir Viardo(1973년 1위/러시아), 크리스티안 차하리아스 Christian Zacharias(1973년 2위/독일), 알렉산더 토라제 Alexander Toradze(1977년 2위/러시아), 크리스천 블랙쇼 Christian Blackshaw(1977년 공동 4위/영국), 올가 케른 Olga Kern(2001년 공동 1위/러시아) 등이 있고,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양희원 Joyce Yang(2005년 2위), 손열음(2009년 2위), 선우예권(2017년 1위)이 있다.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본선은 6월 2일(목)에 시작되었으며, 결선은 6월 14일(화)부터 6월 18일(토)까지 5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모든 결선 진출자는 포트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Fort Worth Symphony Orchestra와 마린 올솝 Marin Alsop 지휘로 2개의 협주곡을 연주해야 한다. 임윤찬은 6월 14일(화)에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c단조, Op.37을, 6월 17일(금)에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d단조, Op.30을 연주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은메달은 안나 게니우쉐네 Anna Geniushene(91년생/러시아), 동메달은 드미트로 초니 Dmytro Choni(93년생/우크라이나)가 수상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015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고, 이후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2위 및 쇼팽 특별상을, 쿠퍼 국제 콩쿠르 3위 및 청중상을 수상했다.

임윤찬은 또한 현대곡을 잘 연주한 경연자에게 수여하는 비벌리 테일러 스미스 특별상과 중계방송 시청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카를라 & 켈리 톰슨 청중상을 함께 수상했다.

임윤찬은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당시 만 15세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수상했다.  우승 당시에도 박성용영재특별상과 청중상인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특별상을 함께 받은 바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를 역임했으며 이번 콩쿠르를 현장에서 참관한 플로리안 리임 국제콩쿠르세계연맹 사무총장은 입상자가 발표된 직후 페이스북으로 "3년 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던 임윤찬이 오늘 또 한 번 파란을 일으켰다!"라며 임윤찬의 우승을 축하했다.

임윤찬 Piano (c)Estro Studio

임윤찬은 결선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더불어 2019 윤이상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했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해 청중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통영국제음악당에서는 10월 7일 금요일에 예정된 '광주시립교향악단 with 임윤찬' 공연에서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임윤찬을 만날 수 있다.

 

임윤찬은 스페인 마드리드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원 콘서트홀, 금호영재오프닝콘서트, 평창대관령음악제, 명동대성당의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으며, KBS가 주관하는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 음반에 참여하였다. 임윤찬은 2020년 2월 예원학교를 음악과 전체수석으로 졸업한 후,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2017년부터 피아니스트 손민수를 사사하고 있다.

 

※ 콩쿠르 홈페이지·일정 등 참조

1) 콩쿠르 홈페이지 https://cliburn.org/2022-cliburn-competition/

2) 콩쿠르 상세 일정

부문 구분

일정

참가자

예선

영상 심사

-

-

본선

1차 경연

2022년 6월 2일(목) – 6월 4일(토)

30명

2차 경연

2022년 6월 5일(일) – 6월 6일(월)

18명

준결선(독주+협연)

2022년 6월 8일(수) – 6월 12일(일)

12명

결선(협연)

2022년 6월 14일(화) – 6월 18일(토)

6명

 

시상식

2022년 6월 18일(토)

 

3) 피아니스트 임윤찬 연주 영상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스페셜 콘서트> 2021.5.6 연주

https://www.youtube.com/watch?v=KpaLpdJvbHA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스페셜 콘서트: 2019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자 음악회> 2020.10.29 연주

https://www.youtube.com/watch?v=GFjtI3ggpFc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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