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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풍자 우화극-창작오페라 <장총>(안효영 곡)서울오페라앙상블 28주년 기념무대

신예작곡가 안효영의  오페라 <장총>이 아르코예술극장(1월22일-23일)에서 초연한다.

'2021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오페라 부문)' 선정작이다.

 

안효영의 음악과 극작가 김은성의 대본이 만나 새로운 발상의 창작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성은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한 젊은 극작가로 두각을 나타냈고, 안효영은 창작오페라 <텃밭킬러>로 오페라판 '기생충' 이라는 K-콘텐츠로 주목받았던터라 두 창작진의 듀오무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구모영 지휘와 이경재 연출, 그리고 한국적 양식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최진규의 무대미술이 만나 전쟁풍자 우화극(寓話劇), 창작오페라 <장총>의 무대앙상블이 빚어진다.

 

출연 성악가로는

                     테너 김주완(장총 역) 바리톤 최병혁(길남 역) 

                      소프라노 정시영(선녀 역)  테너 석승권(봉석 역) 

                     메조소프라노 이미란(정아 역)  소프라노 장지민(나무 역)  이다.

                   

 

2022년 오페라 시즌의 첫 개막작인 창작오페라 <장총>

‘악기가 되기를 꿈꾸다가 전쟁의 무기가 되어버린 한 나무 이야기’

창작오페라 <장총 쇼케이스 장면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 ⓒ최원규

 

안효영 작곡 창작오페라 <장총>은 창단 28년을 맞이하는 민간오페라단인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의 무대로 2022년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 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동시대의 창작신작을 발굴하기 위해 지원하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의 창작오페라 부문 선정작인 오페라 <장총>은 태평양전쟁 당시 군수공장이 있던 인천 조병창에서 일본군 소총이 되어 독립군과 중국 팔로군 손에 들어갔다가 해방 후 미군정에 압수되어 국방경비대 제주4.3사건 진압용으로 쓰이다가 6.25전쟁 때는 국군의, 인민군의, 학도병의, 지리산 빨치산의 총이 되어야만 했던 백두산 압록강 졸참나무가 전쟁의 무기(장총)로 의인화되어 ‘악기가 되기를 꿈꾸다가 무기가 되어버린 한 나무’가 무대를 이끌며 노래하는

창작오페라로 사람이 아닌 ‘나무’가 오페라의 주인공이 된 첫 사례라고 하겠다.

창작오페라 <장총> 쇼케이스 장면 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 ⓒ최원규

 

전쟁의 와중에, 좌우 이대올로기에 휘말린 한 마을을 찾아온 유랑악극단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야만 했던 ‘한국 해방전후사’의 웃픈 이야기를 전쟁 풍자 우화극(寓話劇)으로 풀어낸 창작오페라의 첫무대이다.

 

한국오페라의 차세대 리더 그룹인 천안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구모영의 지휘,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한 이경재의 연출, 지리산 아래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한국적인 미니멀한 무대(무대디자인/최진규)의 탁월한 무대앙상블, 장총 역에 테너 김주완, 길남 역에 바리톤 최병혁, 유랑극단 선녀 역에 소프라노 정시영, 봉석 역에 테너 석승권, 지리산여자 정아 역에 메조소프라노 이미란, 나무 역에 소프라노 장지민이 출연하며,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와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함께 협연하는 창작오페라 공연이다. 

러닝 타임 :100분 

 

창작오페라 <장총>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아르코예술극장 홈페이지 (https://theater.arko.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가능하다

 

1.22(토) ~ 23(일) 오후 4시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창작오페라 <장총 > 쇼케이스 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 ⓒ최원규

 

 

서울오페라앙상블(www.seoulopera.org)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장수동)은 1994년 5월, '오페라의 전문화’를 목표로 창단되어 지난 28년간 꾸준히 新作 오페라를 공연해 온 오페라공연 전문단체이다.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를 비롯하여 플랑의 <목소리>, 볼프 페라리의 <수잔나의 비밀>, 롯시니의 <비단사다리>, 도니제티의 <리타> 등 수편을 초연하였고 창작오페라 백병동의 <사랑의 빛>, 이연국의 <줄리아의 순교>, 김경중의 <사랑의 변주곡>, 이근형의 <운영>, 고태암의 <붉은 자화상>, 나실인의 <나비의 꿈> 등의 한국초연으로 창작오페라 발굴에도 힘썼으며 ‘우리의 얼굴을 한 오페라 시리즈’인 <서울*라보엠>, <팔리아치-도시의 삐에로>, <섬진강 나루>, <아시아판 리골레토>로 공연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바도 있다.

또한 韓日 교류오페라 공연, 상해국제음악축제, 남양주세계야외축제 초청공연 등을 통해 ‘오페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 서울소극장오페라축제의 주관단체로서 지난 20여년간 축제를 이끌어 왔으며 오페라 <안중근>, <아이다>, <토스카>, <카르멘>, <나비부인>, 상암월드컵 야외오페라<투란도트>, 정명훈 지휘의 대형오페라 <라보엠>등 수십편의 오페라의 협력 단체로서 ‘현장 중심의 오페라 작업’을 줄곧 펼쳐왔다.

 

2001년 공연된 <서울*라보엠>은 CNN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2004년에는 <팔리아치>를 전국순회공연으로 지방 오페라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였고 2005년에는 테마음악극 <푸치니가 사랑한 여인들>로 새로운 오페라를 시도하기도 하였다. 2007년에는 새로운 아시아판 오페라 <리골레토>의 공연(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연출상 수상)으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2008년에는 ‘한국오페라 60주년 기념오페라’로 롯시니 오페라 <모세>를 공연하여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09년에는 ‘부암살롱오페라축제’를 주최하여 바로크오페라에서부터 현대오페라까지 8편의 오페라를 연속공연하면서 소극장오페라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중국북경국제음악축제 초청작 아시아판 오페라<리골레토>와 2011년 중국동북아문화축제 초청작 오페라<춘향전>으로 오페라의 한류붐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2013년 베르디탄생200주년 기념공연이었던 오페라 <운명의 힘>으로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2015년에는 창작오페라 <운영>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모세>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였으며 밀라노세계엑스포 초청공연으로 바로크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밀라노에서 공연하였다. 2017-2018시즌에는 창작오페라 <붉은 자화상>(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윤이상 탄생 100주년기념오페라인 <나비의 꿈>에서 초연하였고 한국오페라70주년기념무대로 서울과 러시아에서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하기도 하였다.

 

2019년에는 창단 25주년 기념으로 <2019 한국오페라 갈라페스티벌>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하였다. 이후 오페라 <돈 조반니>, <라 트라비아타>의 서울 및 지방초청 공연과 더불어 창작오페라 <나비의 꿈>이 ‘2018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소극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여 공연

 

하였다. 2020년에는 충남문화재단 초청 오페라 <라보엠> 공연 이후 콘서트 드라마 <굿모닝 독도>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하였고, 7월에는 라벨의 가족오페라 <L’enfant et les Sortilèges>를 한국어로 번안 및 재해석한 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을 공연하였다. 그 후 10월에는 오페라 콘체르탄데 <카르멘>을 롯데콘서트홀에 공연한 후,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하였다. 2021년에는 오페라 <돈 조반니>의 공연과 더불어 신동일 작곡의 가족을 위한 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를 성공적으로 세계초연하였고 공연예술창작산실 선정작 창작오페라 <장총>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은 ‘한국오페라의 세계화’를 위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도약하고 있는 민간오페라단으로서 2016년부터 구로문화재단 공연장상주예술단체로 지정되어 지역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2009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 수상

2011 제6회 Korea in Motion Festival(챌린저상)

2013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금상 수상

2018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소극장부문 최우수상 수상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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