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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유의 패션쇼와 함께하는 오페레타 <박쥐> _베세토오페라단디자이너 랑유의 패션쇼와 함께_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Die Fledermaus>

베세토오페라단(단장 강화자)는 9월 24, 25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Die Fledermaus>를 공연한다. 

지난해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적이었으나 코로나로 올리지 못했던 무대를 올해 9월 24일,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오페레타 <박쥐>는 프랑스 대중소설을 원작으로 상류사회에 대한 충자와 인물간의 관계 묘사를 코믹하게 풀어가는 내용으로 팬데믹의 장기화에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오페레타(Operetta)는

 이탈리아어 그대로 "작은 오페라"를 의미한다. 19C에 소극적, 풍자적인 음악이 있는 연극을 가리키는 용어로 확립됐다. 그러나 대사와 춤,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오늘날 상연되는 것은 대부분이 독일어 작품, 프랑스 작품으로, 이분야의 대표적 작곡가는 자크 오펜바흐, 요한 쉬트라우스 등이며 이들의  오페라 작품을 "오페레타"라고 부른다. 음악과 연극을 합친 구성이라는 점에서 오페라와 비슷하지만 낭만적·감상적인 줄거리에 노래와 관현악으로 변화를 주며 구어체 대사와 함께 화려한 춤이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 다르다.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 단장

이번 공연의 연출은 1980년대 처음 국내에서 <박쥐> 초연을 한 한국 최초 여성 연출가이자 베세토오페라단 이사장, 한.체코 문화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강화자 단장이 맡아 작품의 더욱 깊이 있는 해석과 연출,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접목된 멋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 총감독으로는 전 경희대학교 교수이자 작곡가 및 대한민국 작곡가 연맹 회장으로 활동 중인 권용진 감독이 맡고, 국내와 이탈리아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가 함께한다.

 

로잘린데역은 현 단국대학교 성악과 교수 소프라노 박혜진과 백석예대 외래교수 박상영이 맡는다. 아이젠슈타인 역은 오페라, 오라토리오 연주자로 활동중인 테너 전병호와 오페라, 콘서트 연주자로 활동 중인 김성곤이 나눠 연기한다. 팔케 역은 FRCNC 소속 김용현이 아델레 역은 러시아글린카국립음악원, 하노이국제예술대학교 초빙교수 소프라노 진윤희와 그라츠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에서 활동한 이현이 맡는다. 프랑크 역에는 숭실대 초빙교수 왕광렬과 추계예대 출강 중인 김일훈이 맡는다. 오를로브스키 역에는 송혜원, 프로슈 역에는 한인기와 변용준, 이다 역은 성수빈이 맡는다. 여기에 소리얼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마에스타 오페라 합창단, 러시아 무용수 댄스팀 FAME이 이번 오페라 무대를 함께하며 최고의 무대와 재미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패션디자이너 랑유 김정아

또한 이번 공연은 패션쇼가 가미된 오페라로 무도회장 파티 장면에 패션쇼 무대가 함께 연출될 예정이다. 패션쇼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한국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은 아시아 최초 이태리 공식 디자이너 랑유 김정아가 함께한다.

 지난 1976년 랑유패션을 설립한 뒤 프랑스 파리 프레타 포르테, 밀라노 컬렉션, 중동 왕실 아랍에미리트 진출, 중국 상해 패션쇼 개최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한 랑유 김정아의 패션쇼 무대가 무도회장 파티 장면에 자연스레 연출 될 것으로 기대돼 공연의 흥미로운 요소가 될 것이다.

랑유 김정아는 1976년에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설립. 1981년에 파리 쁘레따뽀르테 참가.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 디자이너로 선정. 1991년 이어령 문화부장관 표창. 1993년 대전엑스포 공식 디자이너로 선정. 같은 해 한국을 빛낸 사람으로 대통령 표창. 1995년 미국 피스코대학의상학 박사 학위 수여. 2004년 미국 진출. 2010년 중국 진출. 2012년 커스터마이징 사업 진출 … 등의 이력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번 오페라타 “플레더마우스:박쥐”의 강화자 연출은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서 ‘박쥐’를 처음 보고 너무너무 경쾌하고 재밌어서 1980년대 초반 한국에서 처음 <박쥐>를 공연하였다”라며 “20년 이상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는데 많은 분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연 되었으면 좋겠고 특히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술인과 수많은 관객분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행복을 담은 선물 같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아가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서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융복합예술 흐름에 맞춰 더 큰 의미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오페라라는 공연예술과 패션쇼라는 무대예술의 만남은 그간 유수의 공연과 무대로 국내외 정상급 단체로 활동 중인 베세토오페라단이 시도한다는 점에서 융복합 예술의 새로운 시도이자 완성도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베세토오페라단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8월 9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9월 24,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9.24-25 세종문화회관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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