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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예술 소재로 예술가와 협업하는 알칸타라_안드레아 보라뇨 회장알칸타라,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에 참여, 개막작 김상돈 작가 협업
Andrea_Boragno_Alcantara_Chairman_CEO_portrait

올해 <제13회 광주비엔날레>의 개막식 퍼포먼스 프로그램 및 작품 전시에 이탈리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 ALCANTARA'가 참여했다. 알칸타라는 국내 작가 김상돈과 그리스 비주얼 아티스트 안젤로 플레사스(Angelo Plessas)와 협업, 알칸타라가 주요 소재로 사용된 의상 및 작품을 통해 개막식 프로그램인 ‘행진:저 문들을 지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번 비엔날레의 첫 시작을 기념했다.

김상돈과 안젤로 플레사스는 알칸타라를 활용하여 장례식 미학, 생사의 순환, 테크노-샤머니즘 의상 등으로 본 행진 무대를 조성했다.

 

미학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그리고 기능성을  갖춘 알칸타라 소재는 세계 유명 명품 브랜드와 프로모션을 이어오는 가운데,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의 대표적인 명사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행진 무대에서 선보인 작품을 통해 아티스트의 도전적이면서도 과감한 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셈인데, 예술 소재로서 끊임없이 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는 알칸타라 CEO 안드레아 보라뇨 회장(ANDREA BORAGNO CEO of ALCANTARA)과 이메일 인터뷰로 만나본다.

 

ANDREA BORAGNO CEO of ALCANTARA

 

      

Q 2021광주비엔날레의 김상돈 작가와의 협업을 비롯해 알칸타라가 예술가들과 지속적으로 작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협력하는 기관이나 아티스트들의 측면이나 특히 아시아 지역에 대한 알칸타라의 관심을 고려했을 때, 이번 광주비엔날레에 참가하는 선택은 당연했다.  

 

알칸타라는 예술세계와의 협업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2011년 알칸타라는 처음으로 여러 프로젝트 및 협업을 통해 알칸타라 소재의 가능성과 활용법을 시험했다.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은 아티스트들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알칸타라의 감정적인 가치, 기술 스타일 디자인 그리고 예술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알칸타라 소재

탄소 중립 외에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계획이 있다면? 

 

알칸타라는 2009년에 가장 철저하고 엄격한 국제 인증기관 중 하나(TÜV SÜD)로부터 권위있는 탄소 중립성을 인증 받았으며, 사회적, 경제적 및 환경적 요인들 간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개발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알칸타라의 지속가능성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든 전 생산과정을 의미한다. 탄소중립 실현 외에도, 오랫동안 공급 체인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추가로, 베니스 국제대학교와 협력하여 매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전 세계 경영인, 학자 및 의사결정자들을 초청해 해결방안 및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알칸타라의 발명 과정 및 지속적인 기술의 발전은 이탈리아 지역과의 향토적 연관성이 있는가?

 

‘메이드 인 이탈리아’는 알칸타라와 뗄 수 없는 중요한 가치로, 메이드 인 이탈리아는 전통적인 장인의 기술로 디테일에 대한 양보 없이 향상된 기술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알칸타라 브랜드의 정의이기도 하다. 알칸타라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엄격한 이탈리아 소재의 중소 상인들 및 장인들과 협력을 통해 완성된다. 한편, 많은 유럽 기업들이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동유럽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있지만, 알칸타라는 메이드인이탈리아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을 고집하고 있기도 하다.

 

알칸타라 _<투란도트> 공연 의상

 

 

 

- 2021년 이후 알칸타라의 예술적 협업에 대한 새로운 계획이 있다면? 혹 알칸타라가 선호하는 예술가의 타입이 있다면? 협업할 예술가를 찾을 때 가장 우선하는 관점은 무엇인가?

 

알칸타라 소재로 작품의 세계를 강화하고 또한 같은 주제의식을 가진 작가를 먼저 고려한다.

오는 5월 베니스 비엔날레를 통해 로마 21세기미술관(MAXXI Museum)과 협업한 작품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칸타라는 21세기미술관과 10여 년 동안 관련 프로젝트들을 진행에 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의 네리앤드후(Neri&Hu) 스튜디오와 단독 전시를 공개할 예정이다.

 

-  팬데믹 시대에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알칸타라는 환경 그리고 인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판데믹 시대에도 이는 동일하다. 알칸타라는 팬데믹 초기부터 직원들의 건강을 제일 우선시해왔다. 이를 위해 밀라노 본사 및 생산시설에서 철저한 방역 및 검사를 주기적으로 수행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사무실 내 방역 및 사회적거리두기 그리고 재택근무 등 격변하는 시기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의 첨단 소재로서 활용되며, 오늘날 인간 삶에 기여하는 바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알칸타라는 첨단기술과 궁극의 커스텀(맞춤 제작)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알칸타라는 디자인적 요소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요소를 더해 컨템포러리 컨슈머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한다. 알칸타라는 미래의 가치와 감성적인 요소에 부합하는 소재이다.

 

 

- 한국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고 있는가? 한국의 문화에 대한 특별한 인상이나 기억이 있다면? 

 

한국을 매년 방문하고 있는데, 한국 소비자들이 매우 유행과 퀄리티에 민감한 똑똑한 소비자들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는 전반적인 패션 및 문화에서도 반영되는 것 같다. 특히, 서울을 보면,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그리고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는 알칸타라 브랜드와도 부합하는 매력으로, 다재다능하게 변형하며 계속해서 혁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알칸타라 특성이 서울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향후 한국 문화계와 협업할 기회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김상돈 작가의 작품에 표현된 한국의 전통적 문화와 알칸타라의 가치적 이념이 잘 나타났다고 보는가?

 

광주비엔날레 그리고 한국의 김상돈와 협력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였다. 특히, 김상돈 작가는 작품을 통해 알칸타라 소재 특유의 촉감 그리고 다양한 컬러 표현력을 잘 살렸다. 현재 판데믹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며 앞으로의 계획에 더욱 기대를 하게 한다.

 

 

임효정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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