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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일렉트로닉, 시나위와 명상하다_이일우 악장이일우 시나위오케스트라 수석 악장

시나위는 흥과 신명과 영성이 결합된, 고대부터 행해오던 생명의 음악행위이다. 시나위에 기반을 둔 다양한 창작음악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2021년 일렉트로니카와 만난다. 20세기에 등장한 전자음악(일렉트로니카)은 대중음악과 실험음악의 경계를 넘어 무한 확장하고 있다. 전통선율과 시도되는 크로스오버를 넘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만난 전자음악은 어떻게 표현될까? 이일우 악장을 통해 이번 시나위일렉트로니카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들어보자. 4.9-4.10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출연: 예술감독 원일, 수석악장 이일우(잠비나이 리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MUTO, COR3A, YeoNo, haihm, DJ Akimbo

 

이일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수석 악장     Ⓒ나승열

 

Q. 이번 공연의 특색이라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색깔로 일렉트로닉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려고 한다. 각자의 그룹별로 5개 팀의 새로운 음향적 색을 보여줄 것이다.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강한 사운드를 낼 수도 있지만, 국악기와 만나 정적인 면과 국악의 사물놀이처럼 강한 사운드가 서로 교류하면서 국악기의 정서를 닮으려고 한 점도 다를 것이다. 기존의 크로스오버적 작품이 아닌, 국악오케스트라와의 조우는 처음으로 기존의 4/4비트와 덩더쿵 덩더쿵~~ 하는 휘몰이 장난이 아닌 일렉 사운드가 국악화해서 호흡하는 사운드라고 볼 수 있다.

 

- 각각의 다른 팀이 함께 하며 공통적인 음악적 지향이 있는가

아티스트마다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서 하나로 표현할 수는 없다. 사운드적으로는 일반적인 테크노사운드 방식을 피하려고 했고, 표현방식에서 정서적으로 메디테이션(meditation 명상 )적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했다.

 

- 이번 프로젝트의 악장으로서 강조한 점이 있다면

국악과 일렉트로닉이 각각 서로 모르는 상황에서 중간에 조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 통역사 역할을 하려고 했다.

 

- 관람 팁이라면?

일렉트로닉이라는 장르가 어려울수도 있고 강해서 난해할 수도 있는데, 재미있게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임효정 기자   / 사진제공 시나위오케스트라

 

 

 

임효정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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