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막, 해변 음악회, 제주인[in]페스티벌 up! up!

국내 최대 공연예술축제 해비치페스티벌이 올해 12회째를 맞으며 6월 10일부터 4일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를 비롯한 제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10일, 해비치호텔 야외정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극, 음악, 다원 예술과 전시 등 다양한 장르를 자랑하는 18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아트마켓-부스전시에 참여한다. 또한, 공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작품을 시연하는 쇼케이스 공연에서는 36개 단체가 참여함으로써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매년 다양한 공연과 폭넓은 관계망의 참가자를 바탕으로 ‘국내외 문예회관과 공연 단체의 정보교류’라는 큰 목표를 달성해왔다.

“제12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새로운 이유는?”

올해는 모든 행사가 지역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것이다. 지역주민과 일반인의 문화 향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포인트다. 5개 국내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주페스티벌-초청작과 6월 8일 전야제에서는 김도향(신관웅 트리오), 장필순 등 음악적 색깔과 대중성을 겸한 가수로 참여를 확대한다. 제주인[in] 페스티벌-프린지에서는 6.7(금)~16(일) 총 10일간, 35개 단체의 다양한 거리극을 만나 볼 수 있다.

6.10-6.13 제주 주요 공연장 및 지역,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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