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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미국 서부지역 현장 답사하다3.1 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 현장 답사 및 미주지역 민족대표 위촉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대표 박남수)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3.1운동의 해외 확산 및 영향을 확인하고자 미국 서부 지역에서 전개된 3.1운동 관련 활동의 현장을 답사했다.

지난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박남수 상임대표를 비롯한 이갑산, 이일영 공동대표, 임형진 집행위원장, 박길수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순례단이 미주 서부지역의 3.1운동의 현장을 답사함으로서 해외 독립운동의 성지에서 민족정신이 어떻게 성장 발전하고 변천해 갔는지를 확인하고 그 계승 방법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사업추진위원회 미주지역 민족대표(자문, 공동대표, 민족대표, 기획위원 등)를 위촉함으로써 조직을 확장하고, 기념사업추진회와 연계 및 연대할 수 있는 단체를 확인하고 섭외하며, 미국 서부지역의 3.1운동 및 민족운동 관련 자료, 도서를 수집한다는 취지였다.

 

 

순례단은 12월 15일, 로스엔젤레스(이하 LA)공항에 도착해 LA시-리들리시 -리버사이드시를 투어하는 일정으로 먼저, JJ그랜드호텔에서 미주 민족대표 위촉식 및 환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LA 지역 중심으로 하는 한인대표자 18명,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임으로 한 한인대표자 5명에 대하여 민족대표로 위촉하고, 대한인국민회 등을 비롯한 현재 한인민족운동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의 연대 및 공동사업을 모색키로 했다.

오후에는 LA기자간담회를 열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미국 방문 목적 등을 발표했다. 둘째 날인 16일은 LA지역 답사에 나서 대한인국민회를 방문하고 대한인국민회기념관, 도산 안창호 거리, 안창호 우체국 등 관련 지역을 돌아본 후 로즈데일 공동묘지 한인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했다.

또한, 라디오코리아, 중앙일보, 한국일보를 비롯한 현지 언론사와 인터뷰, 기자간담회 등을 개최해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미주지역의 민족대표 위촉의 의의, 미주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의 소감 등을 피력하여 방송(라디오 뉴스)되거나 보도(신문)됨으로써,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으로서의 3.1정신을 홍보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내용 및 활동상을 홍보했다.

셋째 날인 17일은 리들리시 공동묘지와 독립문, 한인 교회(1938년 건축), 다뉴바 한인 교회 터, 3.1운동 1주년 기념 가두행진 기념비 등을 답사했다. 넷째 날인 18일은 리버사이드시청 앞 도산 안창호 동상, 도산공화국 터 안창호 농장(오렌지농장 농민(한인)들이 독립운동 자금 모금해서 상해로 전달) 등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의 길을 따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미주에서의 활동, 1902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이듬해 중가주의 리들리 시, 로스엔젤레스 그리고 리버사이드 시에 정착하고 한인 노동자들을 규합해 이상촌을 형성했고 대한인국민회와 흥사단을 만들어 수많은 독립운동 자금을 모급해 독립운동의 초석을 놓은 현장을 답사할 수 있었다.

 

 

순례단은 이번 미주 지역 답사를 통한 주요 성과로 중국(흑룡강성 일대)에 이어 미국 서부지역 3.1운동 현장을 확인함으로써 “3.1운동이 국내에 머문 구국 운동이 아니라 구한말 이래 민족독립운동의 최정점이었으며, 이후 지속된 대한민국 국권 회복 운동의 원천이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지역의 3.1운동은 뉴욕 타임스의 3월 20일자로 보도됨으로써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이후 대한인국민회 등 현지의 한인단체의 지도로 한인들의 모금운동이 전개되는 등 그 열기가 국내 못지않았다는 것, 3.1운동의 이듬해 3.1절 기념일부터 미국의 전 지역에서 기념식이 거행, 특히 서부지역에서는 샌프란시스코와 LA 지역의 기념식이 성대히 치러졌음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방문으로 향후 미주 동부지역의 한인회 및 독립운동 기념사업 관련단체, 멕시코 및 쿠바 지역의 기념사업회 관련 단체와도 연대를 모색해 전 미주 지역의 기념사업회와의 결연을 추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었다. 또한, 현지 국내 언론사와 인터뷰, 간담회를 통해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미주지역의 민족대표 위촉의 의의, 미주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의 소감 등을 피력해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으로서의 3.1정신을 널리 알렸다.

 

임효정 기자

사진제공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회

 

미주 서부 지역 위촉 민족대표 명단 (LA / 시애틀)

이민휘(전 LA한인 회장, 전 미주한인총연합회 회장) *자문 / 이용태(전 LA 한인회장) / 남문기(전 LA 한인회장, 전 미주 한인총연합회 회장) / 차종환(전 UCLA 교수)/ 길민택(변호사) / 장태환(UCR 교수)/ 홍명기(리버사이드 도산기념사업회 회장) / 차만재(프레즈노 주립대 명예교수) / 권영신(대한인국민회 이사장) / 안필영(도산선생의 막내 아들) / 홍순옥(미주 3.1여성동지회 회장) / 윤병욱(전 미주 흥사단 위원장) / 로라 전(LA 한인회장) / 배국희(재미 광복회 회장) / 민병용(한인기념관 관장) / 최창호(전 대한인국민회 이사장) / 안성주(전 흥사단 미주 지부장) / 더글라스 현(현순 지사의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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