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젊은안무자창작공연이 4월 23일(수)부터 4월 30일(수)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총 4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위원장: 남수정, 용인대학교 교수)가 주관한다.

지난 2월 13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총 59명의 참가자 중 최종 12인이 선정됐다. 12개의 선정작은 4월 23일(수), 4월 25일(금), 4월 27일(일), 4월 30일(수)에 걸쳐 1일 3인의 안무자가 무대에 오른다.

2025년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의 슬로건은 ‘Next Step YCCP!’이다.

젊은 안무가들이 창작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예술적 성장과 변화를 모색하는 무대다. ‘Next Step’은 단순한 움직임을 넘어 창작자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2025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신선한 시도와 개성 넘치는 안무를 통해 젊은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무용 언어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해마다 안무가들의 창작 무대를 마련하여 안무가들의 예술적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올해는 최종 선정된 12인의 안무자들이 작품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연 제작비 300만 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12명의 안무자 중 최우수안무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최우수안무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는 국내외 무용계에서 주목받으며 활동 기회를 넓혀 나간다. 또한, 제46회 서울무용제 ‘열정춤판’에 초청되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된다.

실질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젊은 안무가들은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리며 동시대 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신선한 감각과 도전적인 움직임으로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감각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월간 더무브 THE MOV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