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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손으로 그리는 인형극, 곱단이

 

 

온 가족을 위한 손인형극 <곱단이>

 

곱단이는 강아지 이름입니다. 여자아이 꽃님이와 강아지 곱단이의 일상을 그린 작품입니다.

어른들에게는 잊힌 향수와 아련한 기억을, 어린이에게는 풍부한 상상력을 일으켜 세대 간 문화의 장벽을 넘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대사가 한 마디도 없는 공연으로 배경 음악은 전부 국악으로 만들어진 창작곡입니다. 눈으로는 연극을 보고 귀로는 우리 음악의 감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곱단이에 나오는 인형

 

저는 인형인데 어른들이 저를 더 좋아하시네요. 온종일 생각한답니다. 오늘은 어떤 재미난 장난을 칠까? 무얼 하면서 꽃님이랑 놀까? 제 이름이 꽃님이 보다 예쁘죠?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꽃님이자기 멋대로인 곱단이 장난에 하루해가 짧지만, 그래도 곱단이는 밉지 않은 둘도 없는 제 친구랍니다.

할머니나는 꽃님이 할머니야. 꽃님이가 곱단이랑 사이좋게 놀고 있으면 아주 흐뭇해. 가끔 곱단이 때문에 놀라긴 하지만.

수의사나는 동물들이 아프지 않게 하는 수의사예요. 광견병 주사라는 게 있는데 오늘은 곱단이에게 놓아야 해요. 그런데 곱단이는 주사 맞는걸 아주 싫어해요. 과연 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개도둑나는 도둑! 그것도 개. 도. 둑. 무섭게 생겼죠! 그런데 겁이 많아요.

 

 

 

극단 누렁소

전라북도 장수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인형극단 누렁소는 97년도에 창단하였다. 창작품만을 만드는 인형극단 누렁소는 일상의 삶을 소재로 구성하며 단순한 움직임만 가지고도 충분한 감성과 상상력을 전달하는 인형극 전문단체다.

5.2-28 보림인형극장

THE MOVE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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