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성동구)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이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2일간 열린다. 지난 7년간 가을의 서울숲을 대표해온 페스티벌로, 올해는 총 26팀의 아티스트가 서울숲 일대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 (www.seoulforestjazz.com)

질베르토 질 Gilberto Gil

올해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재즈 거장 ‘질베르토 질(Gilberto Gil)’, 빌 에반스 트리오의 베이시스트 ‘에디 고메즈(Eddie Gomez)’, ‘오스카 피터슨의 후계자로 불리는 재즈 피아니스트 ’몬티 알렉산더(Monty Alexander)’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내한한다.

에디 고메즈

몬티 알렉산더

국내 아티스트로는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합작앨범[MINISERIES]로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민&슬롬’, 월드 클래스 재즈 뮤지션 '마리아 킴'과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의 콜라보 무대 등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우수 어린 정서를 전한다.

김윤아

  눈길을 끄는 아티스트로는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음악감독이자 독보적인 음악 세계의 아티스트 ‘정재형’, 그리고 <싱어게인3>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싱어송라이터 ‘김수영’, 한국대중음악상 재즈 보컬 음반 부문 2회 연속 수상자인 ‘김유진’, 한국재즈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한석규 One Way’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정재형

김수영

2017년 시작을 알린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올해 8회째다.

서울숲 방문객을 위한 무료 스테이지를 조성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아동은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펫존도 마련된다.

올해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함께한다. 북큐레이션부터 업사이클링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연 관람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현장을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풍성하다.

<2024 서울숲재즈페스티벌>에서는 세계적인 재즈 거장들의 무대부터, MZ 세대에게 사랑받는 트렌디한 아티스트까지 더욱 풍성한 라인업으로 만날 수 있다. 서울숲에서 만나는 재즈 선율로 깊어 가는 가을에 낭만을 만끽해보자.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의 공식티켓은 인터파크티켓, 29CM, 예스24, 블림프, 멜론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일권 9만9000원이며, 성동구민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페스티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숲재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seoulforestjazz.com )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18(금)-10.26(토) 서울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일신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