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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X정명훈의 마스터즈시리즈 II_'스타바트 마테르'

KBS교향악단의 마스터즈 시리즈 두 번째는 <KBS교향악단 X 정명훈의 CHORAL II>이다.

지난 3월 첫 마스터즈 시리즈 종교합창곡 베르디의 레퀴엠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이번 두 번째 무대에서는 이탈리아 특유의 아름답고 화려한 창법인 벨칸토(Bel-Canto)의 정수인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선보인다. 7월 12일(금) 저녁 8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성모 마리아의 슬픔을 표현한 종교 음악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 장면을 묘사한 중세 라틴어 시 ‘Stabat Mater Dolorosa’에 기초하고 있다. 오페라 작곡가로 유명했던 로시니의 작곡 스타일이 종교 음악과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종교적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표현이 특징이다.

 총 10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부분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합창과 솔로 파트를 이루고 있다.

소프라노 황수미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김승직,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협연자로 무대를 꾸미며 안양시립합창단과 인천시립합창단이 함께해 그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2024년 KBS교향악단의 마스터즈 시리즈는 종교 음악의 심오한 아름다움과 인간적인 감정을 선사하고, 인류의 보편적인 슬픔과 희망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베니스 라 페니체 극장 오케스트라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에서 수십 년 간 무대에 선 정명훈 지휘자가 이탈리아 작곡가 고유의 화려하고 극적인 창법과 종교적 슬픔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됐고, 시야 방해석을 포함한 보류석까지 추가 오픈했으나 그 또한 모두 매진 상태이다. 취소 티켓에 한해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KBS교향악단(☏02-6099-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00 Myung Whun Chung (Jean-Francois Leclercq) 2

지휘 / 정명훈

  • ) KBS교향악단 계관지휘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수석 객원지휘자

라 스칼라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명예 음악감독

파리 오페라 바스티유,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상임지휘자 및 객원지휘자 역임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이 시대에 가장 깊은 존경과 추앙을 받는 지휘자 중 한 명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관현악단 등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으며, 세계 유수 오페라극장의 포디움에 올랐다.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피렌체 테아트로 코무날레 수석 객원지휘자, 파리 오페라 바스티유 음악감독, 로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정명훈은 현재 KBS교향악단 계관지휘자이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수석 객원지휘자, 도쿄 필하모닉 명예 예술감독 및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3월, 이탈리아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초의 명예지휘자로 임명되기도 했다.

 

1990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은 그는 오페라 바스티유와 함께한 메시앙의 ‘투랑갈릴라 교향곡’을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제2번, 베토벤 교향곡 제9번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도이치 그라모폰에서만 40개가 넘는 음반을 발매했다.

 

2011년 평양을 방문하여 한반도의 평화 교류에 공헌했으며, 2017년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일본, 캐나다의 정상들이 참석한 G7 국제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연주회에서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등 음악을 통한 인도주의적 대의 실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클래식 음악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6년 대한민국 최고 문화훈장인 '금관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고, 1991년 프랑스 극장 및 비평가 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음악가 상’, 2011년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등급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코망되르'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3년 이탈리아 베니스의 '평생음악상', 2017년 이탈리아의 국가공로훈장을 받았다.

 

○ 소프라노 / 황수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을, 뮌헨 국립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고 독일 본 극장과 비스바덴 헤센 주립극장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정명훈,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마르쿠스 슈텐츠, 사카리 오라모와 같은 저명 지휘자들과 작업했으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메조소프라노 / 김정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는 이탈리아 키지아나 아카데미를 거쳐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중앙콩쿠르 1위 없는 2위 수상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알카모 콩쿠르 1위 및 특별상, 라우리-볼피 콩쿠르 특별상,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제네바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제19회 ‘페트 드 라 뮈지크’ 출연을 비롯하여,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신년음악회 베토벤 <나인심포니>, 독일 라이프치히 <바흐페스티벌> 초청, 롯데콘서트홀 개관 기념 공연 말러 <천인교향곡>, 마카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레퀴엠>과 헨델 <메시아>, 프랑스 메츠오케스트라 모차르트 <C단조 미사>등에 협연하였고, 서울시향과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한 바흐 <요한수난곡>, 멜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정명훈 지휘자가 이끄는 아시아필하모닉, 도쿄필하모닉, KBS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테너 / 김승직

테너 김승직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16년 세계적인 권위의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없는 3위를 수상하였으며, 2014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제22회 KBS한전음악콩쿠르 금상, 제53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대표적인 차세대 성악 유망주로 손꼽히는 테너 김승직은 2015년에 서울시오페라단 창단 30주년 기념 오페라 <파우스트>의 ‘파우스트’ 역으로 만 25세에 발탁되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였고,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다수 협연하였다. 20/21시즌부터 독일 쾰른 오페라 극장에서 3년간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23년 9월부터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 베이스 바리톤 / 사무엘 윤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은 서울대학교에서 성악공부를 시작(이인영 교수 사사)하여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과 독일 쾰른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쳤고, 여러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실력을 입증하였다.

2012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개막작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주역을 계기로 전세계에서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마르쿠스 슈텐츠, 야닉 네게 세겡 등 거장 지휘자들과 협연했고, 런던 코벤트 가든, 베를린 도이치 오퍼, 밀라노 스칼라 극장, 파리 바스티유 극장, 쾰른 오퍼, 미국 리릭 오페라 시카고 등 세계 주요 극장에서 활동했다. 2022년 독일 주정부가 수여하는 궁정가수(Kammersänger) 칭호를 수여받은 사무엘 윤은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성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최근 DECCA KR 레이블로 첫 솔로앨범 <From Darkness To Light>가 발매되었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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