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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프리뷰] 시카고, 햄릿

 

관능의 재즈 댄스

뮤지컬 <시카고>

 

2015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었던 뮤지컬 <시카고>! 그 주역들이 다시 돌아온다. 팜므파탈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한 벨마 켈리 역의 테라 매클라우드(TERRA C. MACLEOD), 섹시함과 사랑스러움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록시 하트 역의 딜리스 크로만(DYLIS CROMAN), 묵직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지키는 베테랑 배우, 마마 모튼 역의 로즈 라이언(ROZ RYAN) 그리고 압도적인 에너지로 미국 뮤지컬의 자존심을 지킨 16명의 앙상블들과 14인조 빅밴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벨마 켈리, 록시 하트, 마마 모튼, 빌리 플린 등 주요 배역 모두가 오직 단일 캐스트로 구성되어 더욱 밀도 높고 짜임새 있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심플하고 섹시한 의상을 입은 여배우들과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를 적나라게 드러내는 섹시한 남자 배우들이 보여주는 밥 파시(Bob Fosse)의 절도 있고 관능적인 춤은 뮤지컬 <시카고>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이다.

뮤지컬 <시카고>에는 살인, 욕망, 부패, 폭력, 착취, 간통, 배신 등 1920년대 당시 미국 사회의 치부에 대한 비판의식이 과감하게 묘사되어 있지만 그 주제나 음악, 춤, 세트, 의상, 조명 등의 표현방법은 현재 우리 한국의 이야기, 전 세계의 이야기로 해석해도 좋을 만큼 시사적이고 현대적, 감각적이다. 메인 테마인 “All That Jazz”에서 보여주듯 1920년대 시카고의 대중가요라 할 수 있는 재즈는 작품을 더욱 감각적으로 만든다. 또한 신나는 막간연주와 밴드의 애드립은 특별한 즐거움을 만들어 준다. 

5.27-7.23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아이돌이 선보이는 체코의 햄릿

뮤지컬 <햄릿>

 

시간과 공간을 넘어 수없이 재창조 되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이지만 이번 월드버전 뮤지컬은 체코 그레미 상과 골든 디스크상을 수상한 국민 아티스트 야넥 레덱츠키가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브로드웨이 최고의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이 참여해 셰익스피어 원작 중 가장 잘 표현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은 미국에서 수백 편의 뮤지컬을 제작한 베테랑으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년 만에 더욱 웅장해진 스케일에 젊은 감각이 더해진 캐스팅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햄릿으로 돌아온 실력파 배우 뮤지컬 영웅의 이지훈을 필두로 체스와 삼총사에서 뮤지컬 배우로써의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B1A4의 신우가 출연한다. 또한 몬테크리스토에 이어 또 한 번의 뮤지컬에 도전하는 그룹 BtoB 메인 보컬 서은광이 각양각색의 햄릿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밖에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이정화, 최서연, 민영기, 김준현, 안유진, 전수미, 김승대, 에녹 등 최강 조합 또한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5.19-7.23 디큐브 아트센터

한요나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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