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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존재들아 안녕! 다양한 존재들을 향한 응원의 춤_얍! 얍! 얍!일상 속의 도전과 성장의 순간들....

국립현대무용단이 신작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을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2018년부터 국립현대무용단 ‘어린이·청소년 무용 레퍼토리 개발 프로젝트’ 5개년 계획에 착수해 제작한 <루돌프>(2019 이경구 안무), <구두점의 나라에서>(2021, 정영두 안무)에 이은 3번째 어린이무용 작품이다.

 

<얍! 얍! 얍!>은 안무가 밝넝쿨과 인정주가 창작한 작품으로 다양한 몸짓과 리듬을 통해 어린 생명이 성장하는 과정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공’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한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어린이는 물론이고, 한때 어린이였던 모든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고 했다.

 

KNCDC_얍얍얍_연습 장면 (c)국립현대무용단_황승택(2)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과 그로 인한 성장의 순간들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인다.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수의 춤’, ‘자연의 춤’, ‘시간의 춤’, ‘봐봐!! 춤‘, ’나, 너 춤‘ 등 총 5개 장면으로 구성된다.

 

밝넝쿨, 인정주 안무가는 이번 공연에 대해 “세상의 다양한 존재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춤”이라고 밝혔다.

<얍! 얍! 얍!>은 어린이만을 위한 공연을 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지 기대해볼까?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과 같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악과 동작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기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의 고유한 존재감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KNCDC_얍얍얍_연습 장면 (c)국립현대무용단_남경식(1)

1. 수의 춤

우리는 처음에 하나였지요. 하나는 둘이 되고 둘은 다시 셋이 되고 셋이 넷이 되고 또 열이 되고.... 그래서 우리가 되었지요. 수의 춤은 이렇게 다양한 하나의 존재들에게 안녕을 말하는 춤이에요.

 

2. 자연의 춤

어린 시절 제가 자란 시골 마을은 자연이 늘 함께였어요. 동네 친구와 초가집 덧마루에 앉아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었어요. 봄에는 산으로 놀러 가고, 여름엔 수영하고, 가을에는 산과 들판의 열매를 따먹기도 하고 겨울에는 썰매를 탔어요. 그렇게 어른이 되고 알았어요.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는 걸요.

 

3. 시간의 춤

지금 우리의 시간을 과거로, 과거로, 과거로, 되돌리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그 과거에서 무엇이었을까요? 한 시간, 하루, 한 달, 일 년, 백년, 천년, 만년, 백만년, 천만년... 시간의 춤은 자연의 춤과 만나는 춤이기도 해요.

 

4. 봐봐!! 춤

무엇을 본다는 건 어떤 걸까요? 보인다는 건 ‘있다’는 거예요. 존재한다는 말이기도 해요. 우리는 끊임없이 스스로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사람들의 시선을 먹어요. 그건 아무리 먹어도 결코 배부른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우리가 배고프지 않도록 서로 많이 봐주면 좋겠어요. 깊고 다정한 눈으로.

 

5. 나, 너 춤

세상은 어쩌면 ‘나’와 ‘너’로 만들어져 있어요. ‘나’와 ‘너’는 꼭 사람이 아닐 수도 있지요. 내가 아주 오래전에 ‘무엇’이었던 것처럼 ‘너’도 지금 그 ‘무엇’일 수 있잖아요. 그래서 ‘나’와 ‘너’는 결국 하나였던 거예요. 하나를 왜 ‘래서 하나는 무한한 거예요.

KNCDC_얍얍얍_연습 장면 (c)국립현대무용단_남경식(1)

 

주목할 점: 거대한 나무, 무대에 생명력을 불어넣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무대에 특별히 제작된 거대한 나무다. 나무 조형물을 통해 무대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어린이들의 순순한 감성과 자연의 성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아이들이 소풍 가는 날 나무들 사이에서 뛰어노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제작된 나무 조형물은 관객들에게 마치 공원에 소풍 와서 하루를 보내는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48개월 이상 관람(추천연령 6세 이상)

 

5.18-5.26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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