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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음악가] 지휘자 미코 프랑코 Mikko Franck

 

 

프랑스의 선율, 관현악의 진수

<라디오프랑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공연>

 

30대의 나이로 이미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로 발돋음한 젊은 거장 미코 프랑크는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 출신으로 20대 초반부터 필하모니아, 런던 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등 일류 악단들과 작업해온 천부적 재능의 지휘자다. 5월 17일, 내한하는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부산, 통영, 대전 공연을 거쳐 5월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라 한국에서의 화려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코 프랑코는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수학했고, 1995년부터 요르마 파눌라에게 지휘를 배웠다. 2002년~2007년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했으며, 2006년부터 핀란드 국립 오페라의 음악총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정명훈에 이어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유수의 콘서트홀과 오페라 하우스를 누비며 폭 넓은 레퍼토리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그는 최근 베를린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밤베르크 심포니, 말러 체임버, 뉴욕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등을 지휘하였다. 또한 핀란드 국립 오페라, 로열 스톡홀름 오페라, 로열 오페라 등과 <파르지팔> <마술피리> <돈조반니> <라 보엠> <카르멘> <토스카> <사랑의 묘약> 등을 선보였다. 스웨덴 방송 교향악단과 녹음한 시벨리우스의 <전설>과 <레민카이넨의 전설> 음반은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하였고,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4년 만에 내한인데, 지휘자 미코 프랑크의 부임 후 첫 아시아 투어로 그의 정체성과 장기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벨리우스의 크리스찬 2세 모음곡 중 ‘야상곡’을 비롯해 프랑스 관현악의 진수를 만끽할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과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을 선보인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기능적으로 완벽한’ 오케스트라라는 평을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과의 협연으로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를 연주한다.

5.25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한요나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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