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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포레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며_'제33회 현대음악축제'50명의 연주자, 포레의 낭만적 실내악으로 봄을 전하다

 

3월, 봄의 전령사는 가브리엘 포레의 낭만적 실내악으로 찾아온다.

가브리엘 포레(Gabriel Urbain Fauré, 1845-1924)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후기낭만주의 작곡자로 근대 음악의 아버지로 불린다. 라벨, 에네스쿠, 불랑제 등 많은 제자를 가르쳤다.

포레는 특히 실내악, 가곡 등에서 서정성을 빛낸다.

 

가브리엘 포레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제33회 현대음악축제>가 3월 19일(화) 오후 7시30분 일신홀에서 펼쳐진다.

 

가브리엘 포레 Gabriel Urbain Fauré, 1845-1924

포레는 오르가니스트로 종교음악뿐만 아니라 기악, 성악곡에서도 개성적인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초기 낭만주의 가득한 성장기에는 특유의 서정성이 발휘된 대표곡으로 바이올린 소나타 1번(1877)이 있다. 음악적 성숙기로 접어든 30-40대는 화성과 색채감,은유적 에너지가 느껴지는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1987년 작곡한 ‘레퀴엠’이 대표적이다. 말년의 시기에는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어법을 보이며 젊은 시절 낭만성과 중기에 빛났던 감각적 아름다움보다 정신적이고 내향적인 세계로 침잔함을 보인다. 죽기 직전 작곡한 ‘현악4중주 e단조’로 나타난다.  

 

포레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는 2024년 <제33회 현대음악축제>는 첼로 김호정, 피아노 구자은이 ‘꿈을 꾼 후에(Après un rêve Op.7 No.1)’로 문을 연다. 1877년 가곡으로 나온 후 첼로와 피아노로도 큰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어 바이올린 김진승,이지영, 비올라 김혜용, 첼로 허철이 포레의 ‘현악 4중주 e단조(String Quartet in e minor Op.121)’를 연주한다. 1924년에 완성한 유일한 현악4중주 작품이며, 죽기 전 마지막 작품이다.

 

‘피아노 4중주 제1번 c단조(Piano Quartet No.1 in c minor Op.15)’는 바이올린 정준수, 비올라 박성희, 첼로 김호정, 피아노 구자은이 함께 한다. 이 작품은 1876년 시작해 1879년에야 완성했다.

 

한편, 1986년에 창단된 한국페스티발앙상블(대표 박은희)은 현악, 관악, 타악기, 건반, 성악 분야 등 세대를 아우르는 50여명의 연주자로 다양한 실내악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3.19(화) 일신홀 19:30

 

 

 

▶  3월의 예술공연 pick!

3.29-4.7 통영국제음악제(TIMF 2024)  통영국제음악당

1.6-4.14(일) 2024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아르코. 대학로예술극장 등

3.19(화) 이소영 크리틱뮤지킹3_<삼색화> 돈화문국악당  19:30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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