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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음악감독 정재일의 우주(Universe)를 만나는 시간정재일 단독 콘서트 – 리슨(Listen)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의 음악감독으로 호평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정재일의 첫 콘서트가 열린다. 지난 11월 3일, 유니버설 뮤직의 클래식 전문 레이블 데카(DECCA)를 통해 발매한 솔로 앨범 <리슨(Listen)>을 국내 관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12월 15일(금), 16일(토)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한층 더 깊고 내밀해진 정재일의 음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오징어 게임>, <기생충>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과  <리슨(Listen)>은 물론 연주자, 작곡가, 음악감독, 지휘자로서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음반 ‘정재일 [listen]’은 타이틀과 같이 내면의 소리, 타인과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 출발했다. 2023년 초 디지털 음원으로 발표된 ‘listen’, ‘the river’ 등과 함께 정재일과 함께해온 국악인들이 두루 참여한 ‘a prayer’ 연작을 비롯한 새로운 곡들이 추가로 수록됐다. 피아노 연주는 수많은 명반이 탄생한 노르웨이의 레인보우 스튜디오에서 녹음했고, 현악 사운드는 앞서 <기생충>, <옥자>에 참여했던 부다페스트 스코어링 오케스트라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이와 함께 소리꾼들의 소리, 사물놀이 중심의 타악 등 다양한 전통음악의 요소가 한데 어우러졌다.

느닷

국악 협연과 비주얼의 완성-시노그라퍼 무대

공연은 현재 국악계 첨단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정상급 국악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2023년 여우락페스티벌 음악감독을 역임한 이아람(대금), 한국, 북한(평양), 일본에서 수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음악의 정체성을 다각도에서 조망하는 재일동포3세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 2022년 국악대상 판소리상 수상의 김율희, 사물놀이 느닷(NewDot),  배호영(아쟁) 등이 참여한다. 정재일 감독이 직접 꾸린 25인조 오케스트라 ‘Orchestra The 1st(오케스트라 더 퍼스트)’도 합류한다.

 

연극 <사보이 사우나>(2013)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여신동이 연출, 무대 디자인, 조명 디자인을 총괄하는 시노그라퍼로 참여해 무대의 비주얼을 담당한다. 두 사람은 2020년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단독 공연 <정재일 인 콘서트>에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오디오와 비주얼 모두 완벽한 공연이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정재일은 "오랜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전통악기로 이루어진

솔로 앨범 《Listen》을 초연하는 자리이기도 하여 매우 설레는 동시에 긴장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재일은 지난 11월 3일 신곡 <A prayer(어 프레이어)> EP를 공개 했으며,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를 통해 《Listen(리슨)》의 CD 앨범도 선보인 바 있다. 2024년에는 봉준호 감독 차기작 <미키 17>의 음악을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음악팬들에게 다가간다.

 

12.15(금)-12.16(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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