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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8월의 릴레이 발레 <트리플 빌> &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클래식과 발레의 협연 <트리플 빌>, 해설과 함께 <해적>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은 2023년 하반기의 시작으로 8월의 끝자락에 모던 발레와 클래식 발레를 연이어 선보인다.

 

2022년에 이어 재공연하는 <트리플 빌>은 8월 25일(금)~27일(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 공연 당시 안무, 음악, 무대 연출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 종합예술을 선보였다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공연으로, 세 명의 클래식 음악 거장 쇼팽, 바흐, 베토벤의 음악을 기반으로 한 <Ssss…>(안무: 에드워드 클러그), <Artifact Ⅱ>(안무: 윌리엄 포사이드)와 <The Seventh Symphony(교항곡7번)>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안무가 '에드워드 클러'와 '쇼팽' 음악  <Ssss...>

<Ssss...>는 2012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초연(2012.3)하며  6명의 남녀 무용수로 이뤄진 세 커플이 쇼팽의 '녹턴' 연주에 맞춰 춤을 춘다.  작품 제목인  <Ssss...>는 '고요함'과 '조용히 합시다'에서 유래했다. 밤이 되고 모든 것이 조용해진 시간에 우리가 평소 듣지 못했던 다른 소리, 마음의 소리와 감정의 리듬이 울린다. 등장인물이나 특정한 스토리는 없지만 무용수들의 관계를 따라가며 전달되는 감정을 느끼게 한다.

피아노 연주는 조재혁(8.25-26)과 아비람 라이헤르트(8.26-27)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한다.

러닝 타임: 25분 

티에리 귀데도니(안무 지도)와 '바흐' 음악  <Artifact II>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레단에서 1984년에 초연한 <Artifact>는 기존의 클래식 발레의 틀을 과감하게  깨트리며 초연 당시 평은 좋지 않았다. <Artifact II>는 <Artifact>중 2막으로 남녀 두 커플과 26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군무에 둘러싸인 두 커플은 바흐의 '샤콘느 파르티타 2번'에 맞춰 춤을 춘다. 음악적으로 매우 정확해야 하는 무용수들을 위해 오직 녹음된 음악으로만 구성한다.  러닝 타임: 20분

우베 숄츠(안무)와 베토벤 음악 <The Seventh Symphony (교향곡 7번)>

<교향곡 7번>은 교향곡 발레의 창시자로 불리는 안무가 우베 숄츠의 작품으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초연(1991)했다. 무용수들은 하나의 음표가 되어  하모니를 이룬다. 음악은 MR로 전개된다.

 

작년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국립발레단 단원 박슬기, 심현희, 조연재, 이재우, 허서명 등이 출연한다.

왼쪽부터 ‘국립발레단 단원 박종석, 변성완, 양준영’ (국립발레단 제공)

또한, 수석무용수 박종석과 솔리스트 변성완이 이 각각 <The Seventh Symphony>, <Ssss...>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다.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은 8월 30일(수)~9월 3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 오른다.

국립발레단의 레퍼토리인 <해적>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70분에 담아 쉽고 빠른 전개와 역동적인 군무,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공연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이번이 첫 공연이다.

국립발레단의 떠오르는 샛별 양준영이 ‘알리’와 ‘비르반토’로 서울 공연 데뷔 무대를 가진다.

양준영은 신예답지 않은 당찬 모습과 탄탄한 기본기, 안정적인 테크닉으로 매 공연 맡은 역할마다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에서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한다.

강수진 단장 겸 예술감독은 “<트리플 빌>은 대가의 음악들과 발레, 이 두 장르가 얼마나 조화롭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며,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은 발레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다”며 “연이어 만날 수 있는 두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1층석 6만원, 2층석 4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1544-1555) 또는 예술의전당(sac.or.kr/1668-1352)을 통해 가능하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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