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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오페라단, 5·18민주화운동 기념 ‘콘서트 오페라 _박하사탕’광주의 기억 녹인 한국판 베리스모 오페라
오페라 박하사탕

광주시립오페라단의 5·18민주화운동기념 오페라 <박하사탕>이 네 번째 무대로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콘서트 오페라로 펼쳐진다.

광주예술의전당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양일간 콘서트 오페라로 열리며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https://gjart.gwangju.go.kr/ko/cmd.do?opencode=p05084&boper=view&bnum=6911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2000년)을 원작으로 ‘남자충동’, ‘미친키스’ 등 역작을 통해 대중과 마니아층을 사로잡아온 극작가 겸 연출가 조광화가 대본을 집필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한 한국 오페라의 거장 이건용이 작곡을 맡았다.

2019년 광주에서 시연회를 시작으로 2020년 온라인 이원 중계와 2021년 국립극장 전막 공연을 전석 매진 성료하며 ‘무비라(무비+오페라)’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는 등 공연계의 화두가 되어 화제를 모았다.

 

1980년 5월 광주에 공수부대원으로 투입된 한 남자의 사랑과 아픔을 그리는 오페라 <박하사탕>은 탄탄한 줄거리와 아름다운 음악, 우리말로 이루어진 가사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을 노래한다.

 

천안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구모영이 예술감독과 지휘를 맡았으며 독일 아헨 오페라극장 등에서 활동해온 연출가 이혜영 함께한다.

테너 윤병길(전남대 교수), 소프라노 김현희·김샤론·홍예원, 메조소프라노 김향은·정세라·임지현·안주랜, 바리톤 나건용·최병혁·이하석, 베이스 한혜열 등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사)카메라타전남 오케스트라와 아르티 합창단도 함께 한다.

광주의 기억을 녹인 한국판 ‘베리스모 오페라’(Verismo Opera, 사실주의 오페라)의 결정체를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구현해낼 장대한 서사극으로 콘서트오페라의 웅장함을 전한다.

 

주요 아리아로는 

1장 中 나 돌아갈래(영호)

2장 中 망월동의 노래(묘비들)

3장 中 삶은 아름다워(명숙, 여대생들)

4장 中 공포는 나의 힘(현기, 영호, 순임,미애, 공수부대원)

5장 中 아침이슬(시민들)

6장 中 그렇지요(미애, 봉우회원들)

등이다.

 

줄거리는 

오페라 <박하사탕>은 1980년 5월 광주에 공수부대원으로 투입된 한 남자의 사랑과 파멸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투영한다. 기찻길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를 외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남자. 그는 군인이던 1980년 5월, 그날의 광주에서 한 여성을 쏘며 비극의 인생의 갈림길에 접어들게 된다. 계엄군으로 투입되어 민간인을 죽이고만 죄책감은 인생의 방향성을 바꾸어 버리는데...

1980년 5월 광주, 잊지못할 그날의 기억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삶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있으면 보겠지요, 그렇지요”

“돌아갈래, 돌아갈래, 나 다시 돌아갈래”

 

관람 포인트로 다음을 주목할 수 있다.

Point 1. 나 다시 돌아갈래! 콘서트 오페라로 다시 돌아온 영화 “박하사탕"

Point 2. 오페라에 녹인 광주의 기억, 역사의 외침!

Point 3. 최고의 제작진이 선보이는 한국 오페라의 미래

Point 4.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스테디 셀러 탄생! <박하사탕>의 네 번째 무대가 드디어 민주주의 성지 ‘광주’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관객의 편의와 객석 운영을 위해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좌석은 비지정석이며,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http://gjart.go.kr)과 티켓링크(ticketlink.com/☎1588-7890)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피크닉석 또한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라 시민들은 돗자리를 지참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우천시에는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공연이 진행되니 사전에 홈페이지 관련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문의  ☎ 062-412-2502

 

 

오케스트라 | (사)카메라타전남(Camerata Jeonnam)

카메라타 전남(Camerata Jeonnam)은 예술가 집단을 의미하는 Camerata와 전남 지역을 의미하는 합성어로, 광주와 전남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고 실력있는 음악가들로 결성된 연주단체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걸맞는 광주의 음악적 역량 및 브랜드 가치 향상과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광주시립예술단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연주자들에게 꾸준한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8월 대구에서의 2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영 · 호남 지역에서의 연주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수석 및 상임단원, 협연자를 영·호남 공동으로 영입하여 예술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고전주의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며 여러 가지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기획하고 광주 전남권의 민간 오케스트라의 활성화, 나아가 대한민국의 클래식 음악발전에 기여 할 예정이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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