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장 조장남)은 2023년에 개최할 예정인 <제14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작품을 선정하고 출연자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오디션을 3년 만에 다시 재개한다.

대상 작품은 ▲ (사)글로리아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 (사)라벨라오페라단 <로베르토 데브뢰> ▲ 서울오페라앙상블 <돈 조반니> ▲ ㈜아트로 <어린이 오페라_혹부리 할아버지의 노래주머니> ▲ 오페라팩토리 <어린이 오페라_빨간 모자와 늑대> 등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작품이다. 오디션은 성악가 발굴을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 오디션의 접수기간은 9월 23일(금)부터 10월 21일(금)이고, 11월 1일(화) - 2일(수) 양일 예술의전당 오페라연습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상 또는 동등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디션 응시자는 출연을 희망하는 작품과 배역을 선택한 후 제시된 배역별 지정곡을 준비하면 되고 2지망까지 지원할 수 있다.

상세 요강과 응시원서는 예술의전당(www.sac.or.kr)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홈페이지(www.koreaopera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사무국(02-580-1895)으로 가능하다.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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