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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작곡가 7인의 첼리스트 임희영, 5번째 음반 [아리랑 노리: 한국 여성작곡가 작품집]

첼리스트 임희영의 5번째 정규 음반 <Arirang Nori>가 소니뮤직에서 나왔다.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학구적이면서 신선한 음악적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임희영은 7인의 한국 여성 작곡가들이 그녀를 위해 쓴 작품을 초연하여 녹음한 이번 음반은 그녀의 독창적인 해석을 더해 더욱 흥미롭다. 특히 한국적인 정서에 기인한 곡을 첼로로 풀어내는 다양한 기교와 깊은 울림이 묵직하고 인상적이다.

 

임희영은 평소 한국의 음악가로서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작품을 세계무대에서 자주 연주하고 싶다는 소망이 항상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한국적인 정서에 기반을 둔 현대곡을 첼로 레퍼토리로 발굴하고 연주하는 일은 나의 오랜 소망이었다. 클래식 음악이 과거의 감동과 지혜를 다시 재현하는 것이라면 현대음악은 우리의 현재와 호흡하는 음악이기 때문이다.”

덧붙여 현대음악의 의미에 대해 “음악이 본질적으로 순간을 함께 하는 예술이라면, 현대음악은 그 의미에 더욱 충실하다. 연주하는 이나 듣는 이 모두가 지금의 순간을 함께 하고 있음을 전달해주는 것이야말로 현대음악의 특별한 매력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랫동안 외국에서 활동하면서 스스로 한국인임을 잊지않고 나의 뿌리로 돌아가 정체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주 느꼈다. 또한, 한국인 첼리스트로로서 한국의 정서를 담고 있는 창작곡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싶은 소망을 늘 품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음반에 참여한 7명의 작곡가는 강은경, 이남림, 김수혜, 임경신, 김지현, 정재은, 강종희다.

서양악기와 국악의 만남, 한국적인 정서가 가미되어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는 산조와 아리랑 등 이색적인 조합의 만남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더 깊어진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니뮤직)

 

 

 

 

[Track List]

 

001 ARIRANG SPIRIT FOR VIOLONCELLO AND PIANO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아리랑 스피릿' (2021)_강은경 곡

 

002 SANJO FOR VIOLONCELLO SOLO - 첼로 독주를 위한 산조 (2021 개작초연)

_이남림 곡

 

003 RENDEZ-VOUS POUR VIOLONCELLE ET DAEGEUM - 첼로와 대금을 위한 만남 (2021)_김수혜 곡

 

004 ARIRANG NORI FOR CELLO SOLO - 첼로 솔로를 위한 아리랑 노리 (2021)

_임경신 곡

 

005 TOUCH FOR VIOLONCELLO AND PIANO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맞닿음' (2021) _김지현 곡

 

006 EMOTIONAL CONTAGION FOR CELLO AND PIANO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감정의 전이' (2021)_정재은 곡

 

007 IN A WORLD OF BINARY PERSPECTIVES FOR CELLO SOLO-첼로 솔로를 위한 '이분법적 관점의 세상에서' (2021)_강종희 곡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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