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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맞는 <2021 의정부음악극축제>_초청작 7편 실내공연..가을시즌 무대 실내에서, 봄시즌은 창작 개발

‘음악극’이라는 타이틀로 축제를 이어온 <의정부음악극축제 >가 올해로 20돌을 맞았다. 원래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해마다 봄의 절정인 5월에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5월 봄시즌과 11월 가을시즌으로 분산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가을 시즌은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실내공연으로 초청작 7편을 선보인다. 지난 봄시즌에는 20회를 기념한 심포지엄과 창작 신작을 개발하고 발굴하는 창작음악극 공모 ‘UMTF Next Wave’와‘영상콘테스트 UMTF 짧은 영상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음악극 축제를 개최했다.

11.5-11.13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1.

개막작_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한국음악 100년사의 역사적 흐름과 사랑 이야기

 

<2021 의정부음악극축제 UMTF 2021>는 시대별 청춘들의 연애들 통해 되돌아보는 한국의 100년사와 한국가요 100년사를 담아낸 고선웅 연출(극공작소 마방진)의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을 개막작으로 제작해 초연한다.

 사랑의 언약만으로도 평생을 홀로 기다리던 옛 청춘들의 사랑부터 사랑인지 아닌지 아리송한 썸 타는 오늘날 청춘들의 사랑까지 시대의 흐름으로 풀어낸 다양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다. 의정부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극공작소 마방진이 협업해 공동 제작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이다. 150분

11.5-11.6 금 7:30pm. / 토 3pm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https://www.youtube.com/watch?v=aETIcupmGlw

 

 

1주차 축제 프로그램

https://www.youtube.com/watch?v=H55wk742Lxg

 

아리의 모험

 

#2.

어린이 음악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는 경기도예술진흥지원 공연예술분야 제작초연 선정작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과 <□번째 □요일의 의식>을 공연할 예정이다. 어린이 음악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한국의 전통 음악인 민요,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해 애니메이션, 마술, 특수 효과 등의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로 재미를 담은 사단법인 아리수의 웰메이드 작품이다. 숲속 마을에 사는 작은 병아리의 모험극으로 한국의 전통 음악인 민요,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바탕 위에 애니메이션, 마술, 특수 효과, 관객 참여 기회 제공 등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재미있고도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60분

11.6 토 2pm.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3.

가야금의 파격무대_헤이스트링 <□번째 □요일의 의식>

한국의 전통악기 가야금을 소재로 악기가 지닌 한계를 뛰어넘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음악적 어법을 연주한다. 연주자들의 공동 작곡을 통해 만들어진 독특한 연주 구성을 뚫고 나오는 파격적 음악 위에, 뛰어난 창작 역량과 화려한 기량이 더해져 몰입도 높은 강렬한 음악을 선사한다. 헤이스트링은 언젠가는 도달할 이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획하며 사고한다. 작은 것을 위해서 그리고 평등한 삶을 추구하고자 세심하게 나부터 변화한다. 헤이스트링의 음악이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며 헤이스트링이 꿈꾸는 유토피아로 초대한다.(헤이스트링) 60분

11.8 월 8pm. 의정부아트캠프 블랙

 

 

#4

이은결×조재혁 <Image of Music>

_마술과 클래식의 콜라보

 

단순히 신기하고 놀라운 현상을 넘어 이미지를 표현하는 퍼포밍 일루션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콜라보 프로젝트다. 음악과 일루션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예술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한다.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상상을 자극하는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선율로 보고 듣고 느끼는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선보인다.(극단 이지) 80분

11.9 (화) 8pm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병사의 이야기

#5

새로운 형식의 음악극,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기>

_클래식과 문학의 만남

발레 음악과 오페라를 만들던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는 클래식과 문학의 만남을 완성 시킨 명작으로 꼽힌다. 카운트 테너 루이스 초이의 해설과 일인다역으로 꾸며진 음악극으로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7가지 악기의 앙상블로 교향악 곡을 듣는 듯한 웅장함을 느낄 수 있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다엠 엔터테인먼트) 80분

11.10 수 8pm.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6.

박인혜의 판소리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판소리 합창으로 들려주는 제주도 신화로, 대문을 지키는 문전신 등 가택신의 내력을 담고 있다. 가족 때문에 가정의 위기가 찾아오지만 다시 가족의 힘으로 이겨내는 이야기이다. 가족의 해체 순간과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소통의 부재’라는 주제 의식과 변화과정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역할’을 상기시키며 다시 극복해 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는 2021년 3월 두산아트센터‘두산아트랩’에서 개발되어, 5월 의정부음악극축제 봄시즌에 진행된 창작음악극‘Next Wave’ 쇼케이스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며 제작지원을 받아 이번 가을시즌에 완성된 무대를 선보인다. (판소리아지트놀애박스) 95분

 

 

박인혜

전승˙보존되는 판소리보다 창작의 도구로 활용하는 판소리에 더 관심이 많은 창작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이며 주요 작창/출연 작품으로는 판소리 <필경사 바틀비>(2016), <같거나 다르거나 춘향가>(2015), <판소리 오셀로>(2017) 뮤지컬 <아랑가>(2016) 외 다수가 있으며, 작창 작품으로는 창극 <미녀와 야수>(2017), <청년 이성계>(2017) 드라마 <구미호레시피>(2021), <역적>(2017) 외 다수가 있다.

2018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국악부문 최우수작품상 <필경사 바틀비>, 2012년 리투아니아 국제연극제 그랑프리상 <아닉쉬체이의 솔숲> 수상.

 

11.12-13 금 8pm. 토 3pm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그장

 

어린왕자

#7

어른들을 위한 동화, 뮤지컬 <어린 왕자>

사막에 불시착한‘나’와 신비로운 소년 ‘어린 왕자’를 만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긴 서사를 압축해 낭독극에서 더 확장된 뮤지컬로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여 극의 긴밀함을 더했다. 한때 어린아이였던 성인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원작의 아름다움을 살려낸 스토리와 서정적인 음악, 영상미가 더해 잃어버린 감성을 되살리고자 한다. (HJ컬처) 80분

11.13 토 2pm. 6pm.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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