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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갤러리-8월의 작가] 마농의 샘_ 장일권
  • 양몽원 음악평론가. 두산백과사전 클래식 집필위원
  • 승인 2021.08.06 07:19
  • 댓글 3
사색_장일권

장일권 작가의 그림을 마주하면 사람 냄새가 난다. 회색빛 콘크리트 빌딩 숲, 하루 온 종일 빡빡한 일상에 지친 도시 군상(群像)의 발걸음을 재촉하며 집으로 향하게 만든다. 장일권 작가의 그림 속 소재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자주 접하기 힘든 먼 이국적인 풍경이나 독특한 물상(物像)이 아니다. 그의 화폭에 등장하는 소재들은 공기의 존재처럼 부재한듯하지만 절대로 부재할 수 없는 일상(日常) 속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는 정물들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곱씹게 만든다. 장일권 작가에게 日常은 삶의 화제(話頭)이며, 그가 작가로서 살아가는 힘의 근원이다. 그래서 그는 즐겨 집이나 쉽게 눈에 들어오는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집 앞에 서면 땅거미가 질 무렵 골목에서 정신없이 놀던 아이들이 하나둘씩 약속이나 한 듯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연상된다. 장일권 작가의 집은 따뜻함이고 쉼이고 나른한 평화다. 그의 그림들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잔잔하고 소소한 日常의 행복을 오롯이 끌어내어 우리들로 하여금 다시 살아내고 다시 살아가게 만든다. 장일권 작가는 그의 그림을 마주한 관객에게 자신의 사고나 틀을 강요하지 않는다. 오직 작가의 손끝에서 창조한 독특한 색과 면과 면으로 화폭을 채우며 선으로 구별짓는 경계를 허물고 익명의 관객에게 말 걸기를 시도한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작가의 그림 세계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溫氣는 가뭄 속의 단비처럼 일상에 지친 우리를 다시 살아내게 하고 다시금 살아가게 만드는 마농의 샘이다. _김은재

 

 

 

장일권

1992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서양화 졸업

1995/2001 독일 국립예술대학교 Braunschweig 석사학위(Von Prof. Hermann Albert)

2001/2002 독일 국립예술대학교 Braunschweig 마이스터슐러(Von Prof.Norbert Tadeusz)

 

설렘_장일권

 

 

 

작가 노트

불과 얼마전까지 상쾌한 온도속에

그림을 그렸는데..

이젠 붓을든 손에 땀이맺혀 있다

작년과 올해 참으로 힘들다...

환경과 시기가 얼어붙은 듯한 움직임

전에 있던 자유로움은 없어진듯

내자신 또 한 답답하다

아주 많이...

버릇처럼 그려오던 그림들...

작업들이 자유로움이 결핍되어서 하나를 표현하기에 버거우며

그리기에 힘이든다..

자유롭고 싶어 희망을 얻기위해

내가 새가되어서 표현해 본다

_2021 7월 그리..기분 좋지 않는 날

작업실 주인장: 장일권

 

 

2019 평온

그룹전

 

1986 신 미술 대전 (디자인포장센터) in Seoul

1990 계동 전      (디자인포장센터) in Seoul

1991 4인의 설치 전 (동국대학교) in Seoul

1991 제17회 앙데팡당 전 (국립현대미술관) in Gwacheon

1991 제1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in Gwacheon

1992 92년 신진작가 전 (청년미술관) in Seoul

1992 제6회 동아 미술 대전  (국립현대미술관) in Gwacheon

1992 뉴폼 전 (윤 겔러리) in Seoul

2001 “그림과 아름다움 전” 겔러리Rueker in Gifhrorn,Germanny

2002 “독일 젊은 예술인 전” 독일연방공화국 환경부 베를린 in Berlin(작품 소장),Germanny

2003 “2002 마이스터슐러전” 갤러리 HBK  in Braunschweig,Germanny

2003 “2003 Nidersächsischen주 작가10명 선정 작품전” 짤즈기터 시립미술관 in Salzgitter,Germanny

2005 “우리 동네 현대 미술 작가 전” 제비울 미술관 in Gwacheon

2007 “선물 전” 가람 갤러리 in Seoul

2007 “꽃 필 차례가 그대 앞에 있다”그림으로 만나는 우리시 100년 전” 북촌미술관 in Seoul

2008 “item 예술장학금 공모전 2008” in Ulm,Germanny

2008 “2008 세계 예술인 전 Internationale Ausstellung Nord art 2008” Nord Art ,Carlshütte ,Halle in Büdelsdorf and Rendsburg,Germanny

2009 “A Small Fortune” 전 겔러리 아트파크 in Seoul

2009 "2009 Salon des Arts Seoul" AT Center in Seoul

2013 동국미술대전 아라아트센타 in Seoul

2014 “제1회”클랑전 상암 DMC 갤러리 in Seoul

2014 “제11회”서초미술협회전 한전아트센타갤러리 in Seoul

2014~2015 Variety 성남아트센타 큐브미술관 in Bundang

2015 “제12회” 서초미술협회전 한전 아트센터 갤러리 in Seoul

2015 “아름다운 만남전”동국갤러리 in Seoul

2015 “제 6회”광주국제아트페어 참여작가“in GwangJu

2016 “제13회”서초미술협회전 한전 아트센터 갤러리 in Seoul

2019 “나들이전”아트스페이스 얀앤홉 특별전 in Seoul

2021 “P&C Artist Fair” P&C Total Gallery in Seoul

 

소식_2020_장일권

개인전

 

2000 인체와 정물 쉐닝엔 미술협회 in Schöningen (작품소장),Germanny

2000 장일권 회화와 스케치 갤러리 Vereins und Westbank in Hannover,Germanny

2002 장일권 회화 전 갤러리 Kreishaus in Helmstedt, Germanny

2002 장일권 회화 전 궤팅엔 시립미술관 in Göttingen,Germanny

2005 장일권 초대개인전 갤러리 벨벳 in Seoul

2005 회화전 갤러리 OSK in Braunschweig,Germanny

2006 “색과 공간 의 겹치기” in Bad Gandersheim,Germanny

2007 Treffpunkt Art 갤러리 in Wolfenbüttel,Germanny

2008 초대 개인전 안단태 갤러리 in Seoul

2009 장일권 초대개인전 갤러리 ON in Seoul

2011 장일권 초대개인전 N 갤러리 in Bundang

2017 장일권 개인전 갤러리 라메르 in Seoul

2019 “도도한풍경” 장일권 초대개인전 갤러리 내일 in Seoul

2020 장일권 초대개인전 P&C Total Gallery in Gwacheon

2021 “봄이 오는길에서” 장일권 초대개인전 P&C Total Gallery in Seoul

Il-Kwon Chang

mobil: 010-7115-0240

E-Mail: malerei@hamail.net

 

파랑새_2020_장일권

 

양몽원 음악평론가. 두산백과사전 클래식 집필위원  themove9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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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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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영 2021-08-11 13:52:12

    와~아름다워요~~
    코로나 시국에도 장일권 화백님 작품에는 설렘과 희망으로 아름답습니다~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삭제

    • 꽃바람소리 2021-08-06 18:43:06

      장일권 작가의 따뜻한 색감의 그림에 코로나로 지친 하루를 위로 받는 느낌 입니다
      작가님 승승장구 하셔요   삭제

      • 조경욱 2021-08-06 09:53:15

        노래가 고요함이 삶이.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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