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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오페라] 3월

 

중세 기사의 사랑과 모험

MET 오페라 <이룰 수 없는 사랑 L'Amor de Loin>

 

동경으로 가득찬 중세 기사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메트 오페라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메가박스에서 단독 상영한다. 12세기 블라예 공국의 왕자 ‘조프레 루델’이 동방에 있는 아름다운 여인 ‘클레망스’를 연모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이 작품의 중요한 연결고리인 순례자가 트리폴리에 있는 ‘클레망스’에게 왕자의 마음을 전한다. 왕자는 직접 ‘클레망스’를 만나기 위해 트리폴리로 향하지만 결국에는 이룰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을 그렸다. 은 핀란드 출신의 여류 현대음악 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의 첫 오페라 작품으로 2000년 잘츠부르크 초연 이후 최근 몇 년간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컴퓨터 테크닉을 기초로 제작돼 많은 오페라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메트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의 연출가이자 무대의 마법사로 불리는 ‘로베르 르파주’가 연출을 맡았으며, ‘클레망스’ 역은 ‘수잔나필립스’, 순례자 역은 ‘타마라 멈포드’, 조프레 루델 역에는 ‘에릭 오웬스’가 열연을 펼쳤다.

3.4 메가박스 개봉

 

 

‘주빈 메타’의 바이에른 국립오페라 대작

베르디 오페라 <가면 무도회 UN BALLO in MASCHERA>

 

80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가 8년간 이끌었던 바이에른 국립오페라로 돌아와 베르디의 중기 오페라 <가면 무도회>를 지휘해 처음으로 지휘한 그는 특유의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평단으로부터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 오페라 <가면 무도회>는 179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제로 일어난 국왕 구스타프 3세의 암살을 소재로 한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연출가 ‘요하네스 에라트’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불륜과 음모, 배신에 대한 이야기를 초현실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섬세하게 풀어내 작품의 완성도를 극대화시켰다.

독일 저명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은 '공연은 음악적으로 꿈같았다'고 평했다. 음악적으로 매우 섬세한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요하네스 에라트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불륜과 음모, 배신에 대한 이야기를 초현실적인 무대연출을 통해 풀어낸다. 아멜리아 역을 처음 맡게 된 안야 하르테로스는 '모든 음을 베르디식 강렬함으로 채웠고', 테너 표트르 베찰라는 '외모로 보나 음성으로 보나 매력이 넘치는 리카르도'를 소화했다. 고 독일 최대의 음악잡지인 노이에 무직 차이퉁(Neue Musikzeitung)에서 평했다.

3.5 메가박스 개봉

 

 

2015 브레겐츠페스티벌 70주년 기념대작

MET 오페라 <투란도트 TURANDOT>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첫 ‘씨네오페라’ 상영작으로 푸치니의 3대 명작 중 하나인 <투란도트>를 상영한다. 푸치니의 유일한 해피엔딩 작품이자 생애 마지막 오페라로 2015년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70주년을 기념한 작품 <투란도트>를 상영한다. 아름다운 보덴 호수 위에 펼쳐지는 72미터 길이의 압도적인 만리장성 무대와 불꽃놀이, 스턴트, 아크로바틱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파올로 카리야니가 지휘하는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바탕으로, 물라다 쿠돌리(소프라노), 리카르도 마시(테너) 등의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부르는 '들어보세요 왕자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의 아리아가 유명하다.

3.11 용인포은아트홀

한요나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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