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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키우는 어린이전용극장_노원어린이극장눈높이 맞춘 편안함, 어린이전용문화공간

예술감독제 도입_연중 우수 어린이극 공연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전용극장이 동북권 최초로 강북 노원구에 마련됐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지난해 10월 어린이 문화공연 예술공간 <노원어린이극장>을 개관하고 어린이 관객을 맞았다.

극장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다. 공연 무대를 전면 보수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 계단을 새롭게 했다. 새단장한 어린이전용극장이 문을 열고 어린이극을 공연하자 주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은 아이 손을 잡고 극장으로 와 함께 어린이극을 관람하며 즐거워했다.

 

노원어린이극장은 기존의 노원 어울림극장을 어린이 전용극장으로 리모델링 한 것이다. 좌석은 극장처럼 편안하고 아이들의 앉은키를 고려해 낮게 소파 형태의 일체형으로 설치했다. 캐릭터로 재미를 더한 어린이용 화장실 변기, 어린이 체형에 맞는 세면대 등을 추가로 설치해 화장실 이용 시 편리함을 더했다. 연면적 1471㎡(공연장 전용 면적 391㎡) 규모의 어린이 극장은 상계동 롯데백화점 인근 KT 노원지사(노해로 502) 지하 1층에 위치해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다.

 

 

 

2020년 10월 30일, 개관 기념공연으로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을 3회 공연했다. 권정생 작가의 유명동화 ‘강아지똥’은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강아지똥이 자신의 몸을 희생해 거름이 돼 아름다운 민들레 꽃을 피우는 이야기로 자신의 존재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그리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동화를 최초로 무대로 옮긴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강아지 똥, 흙덩이, 참새, 암탉 등의 섬세하고 재치있는 연기를 무대 위에서 펼쳐 어린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공연장 부대시설도 재미를 더해 1층 로비 천장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노랑과 파랑색의 100여개 입체 큐브 모양으로 꾸미고, 수유실 및 공연관람 대기시간을 보낼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1층 진입 계단 쪽에는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관객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다. 어린이극장은 ‘목짧은 기린 지피’, 음악곡 ‘리틀 뮤지션’, 연극 ‘눈의 여왕’ 등 뮤지컬도 차례로 무대에 올리며 동네 가족관객들의 방문이 부쩍 많아졌다. 

개관식에 참석한 오승록 구청장은 “아이들의 몸과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들의 공간인 노원 어린이극장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 편안하게 추억 가득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또는 노원문화재단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2월에는 기획공연으로 연극 <눈의 여왕>을 무대에 올린다. (2.26-27)

 https://www.nowonarts.kr/html/

 

양몽원 기자

 

양몽원 기자  themove9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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