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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News] 3월

 

국립국악원 우면당, 자연 음향으로 재개관

 

국립국악원 우면당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2월 15일 재개관했다. 국악 전용 자연 음향 공연장을 탈바꿈한 우면당은 개관 기념공연으로 10일간 ‘우면당, 새길을 걷다’(2.15-25)로 정통 국악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월 7일에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면당의 자연 음향 환경을 소개하고, 2017년도 주요 사업들을 발표했다. 26억 여 원의 사업비로 9개월간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우면당은 음량을 키우고 울림을 더했다고 한다. 모든 면을 밀폐형으로 설계했고, 10개의 공명통을 설치해 울림을 키웠다. 12개의 음향 반사판을 달아 객석 어디든 고른 음량을 들을 수 있게 했다.

 

 

이로써 국악원의 풍류사랑방, 남산국악당, 돈화문국악당에 이어 새 자연음향 공연장이 생긴 셈이다. 한편, 국악원은 2017년도 주요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산대희’(3월)와 ‘세종조회례연’(5월) 등 전통 국악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악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대규모 사업으로 여름 밤 국악축제(6월~9월), 한․중실크로드 음악 유물전(6월~8월), 외국인 관광객 대상 대표 국악 관광 공연(9월~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한국악기 특별전(10월~’18년 6월), 미국 현대음악제 퍼시픽 림 뮤직 페스티벌 공연(10월~11월), 국악으로 날밤새기 축제(10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 한국 사회 날선 화두

 

지난해에 이어 동시대성을 표방하며 한국사회의 날선 화두를 주제로 한 연극을 올리고 있는 서울문화재단 (대표 주철환) 남산예술센터가 올해도 변함없이 동시대성을 담은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달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3월부터 12월까지 드라마센터에서 공연하는 시즌 프로그램 10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예술 검열, 블랙리스트, 예술계 내 성폭력, 사회적 소수자, 전체주의, 박정희 등 한국사회와 문화예술계를 둘러싼 사회적 화두를 포함한 작품들로, 재공연 형태로 참가하는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작․연출 박근형, 5.13-6.4)와 <파란나라>(작․연출 김수정, 11.2-12)를 포함해 시즌 첫 문을 여는 <2017 이반검열>(구성·연출 이연주, 4.6-16)을 비롯해 <가해자 탐구_부록:사과문작성가이드>(4.21-30), <국부 國父>(전인철, 6.10-18), <에어콘 없는 방>(고영범, 9.14-10.1) 등이다. 우연 남산예술센터 극장장은 “연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한국 사회가 직면한 여러 화두를 다룸으로써 동시대 공공극장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DIMF 창작지원사업> 선정작 5편 발표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공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올해 여름 개최되는 ‘제11회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무대에 오를 5편의 창작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 총 48개 창작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선정된 작품은 <기억을 걷다> , <더 픽션(The Fiction)> <Musical SPIN> <아름다운 슬픈 날> <피아노 포르테> 등이다. 심사위원단은 여느 해보다 수작이 많았고 대본의 신선함과 음악적 완성도가 여는 해보다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선정작들은 DIMF로부터 창작지원금 외 공연장 대관료, 홍보 마케팅지원과 함께 티켓 판매수입 전액을 단체로 귀속 받게 되며, 6월 23일 ~ 7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11회 DIMF 기간 중 초연공연하게 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는 창작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예산을 더욱 늘려나가 보다 많은 창작자를 지원해주고자 노력 할 것" 이라며 기대와 성원을 당부했다.

 

 

에든버러 프린지, 예술가의 해외 진출 교두보?

예경, 에든버러 프린지 생존 전략 워크샵

 

지난 23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마련한 ‘에든버러 프린지 참가지원 워크샵’에 많은 국내 공연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기를 높였다. 해마다 8월,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페스티벌 프린지에는 세계 각국 예술가들의 수많은 공연들이 거리에서 펼쳐진다.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라 불리며 많은 공연단체들이 참가를 희망하지만 실행하기는 만만치 않은 여건과 환경들이 있다. 

또한 그럼에도 성공적인 효과를 위해 어떤 유용하고 실천적 전략들이 필요한 것인지의 과제도 있다. 이러한 관심 때문인지 예경의 '에든버러 프린지, 해외진출을 위한 거점시장인가? - 프린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샵에는 다양한 관심들이 쏟아졌다. 

김신아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산업진흥실장의 진행으로, 레이첼 생어(Rachel Sanger) 에든버러 프린지 소사이어티 참가지원 총괄의 '에든버러 프린지의 모든 것', 해미시 모로우(Hamish Morrow) 플레상스 극장 총괄 매니저의 '에든버러 프린지의 극장공략법', 한경아 쇼앤아츠 대표와 이길준 브러쉬씨어터 대표의 '에든버러 현장경험담', 김준영 아이러브스테이지 운영감독의 '에든버러 진출의 허와 실' 등이 발표됐다. 예경은 1치 워크샵에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프로모션으로 국내 5개의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본지는 지난, 2015년 9월 19일, 북촌서로공간에서 예술가들의 에든버러페스티벌 참가 사례와 해외진출 가능성에 대한 좌담회를 열고 THE MOVE 10월호(2015)에 실었다.(참조 10월호 P.20-23 )

 

인사

 

 

KBS교향악단, 박희성 신임 사장 & 요엘 레비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 박희성(60) 전 KBS 시청자본부장을 KBS교향악단 신임 사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지난해 사임한 고세진 전임 사장의 잔여 임기로 2018년 8월 31일까지 약 19개월간이다. KBS교향악단은 지난 달 20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희성 신임 사장(60)과 요엘 레비 예술감독(Yoel Levi·67)이 KBS교향악단을 새롭게 이끈다고 밝혔다. 요엘 레비 예술감독은 재계약에 성공해 KBS교향악단을 2년 더 지휘한다. 2014년 부임한 그는 계약 연장으로 2019년 12월31일까지 KBS교향악단을 지휘한다.

 

 

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 임명

 

서울시는 지난 달 8일, 서울시립미술관 신임 관장에 최효준(65·사진) 환기재단 환기미술관 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관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원광대에서 미술사학·순수미술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MBA를 수료한 뒤 삼성문화재단 수석연구원,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 전북도립미술관장,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장, 환기미술관 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사)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 당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제23대 이사장 선거가 지난 1월 31일(화)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려 이철구 후보가 선출됐다. 16년 만에 이루어진 선거는 뜨거운 관심 속에 원로 음악가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신임 이철구 이사장은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2007년)을 수상한 작곡가이자 음협 수석부이사장으로 지난 15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행정가다. 한·중 국제합창제와 순천만국제교향약축제 총감독으로 활동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최상무 예술감독 선임

 

(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예술감독(공연예술본부장) 공개채용 결과, 지역에서 성악가이자 예술행정전문가로 역량을 쌓아온 최상무씨가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최상무 신임 예술감독은 경북대학교 음악학과(성악 전공)를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교육학 석사를 마친 뒤 이탈리아 로렌조 페로시 국립음악원 등에서 성악 디플롬을 취득했다. 경북대학교 등에서 성악을 가르쳐왔으며, 아모르오페라와 이탈로페라오케스트라 대표로 활동했다. 대구세계합창축제, 대구북구 어울아트센터 예술감독으로 오페라 여러 편을 제작한 바 있다. 임기는 2년이다.

 

한요나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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