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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극의 해’“공연과 축제성 없다”연극생태계 조성 14가지 사업 추진, 총 예산 21억

연극생태계 조성 14가지 사업 추진

총 예산 21억(연극의해 14.5억), 국립극단 70주년 6.5억), 공연·행사 배제

 

올해 ‘연극의 해’를 맞아‘연극계에서는 축제 행사를 지양하고 지속가능한 연극 생태계 조성을 위한 14개 사업을 펼친다.

그러나, 연극의 해’를 맞아 특별한 공연과 축제를 기대하는 관객에게는 아쉬운 면이 없지 않다. 지난 해 4월 30일,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이 대학로 간담회에서 2020년을 ‘연극의 해’로 지정하겠다고 선포한 이후 한국연극협회는 작년 5월부터 추진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등으로 추진해왔다.  ‘연극의 해’ 예산은 총 21억(연극의 해 14.5억, 국립극단 70주년 6.5억)으로 확정되어 연내 사업을 펼친다.

연극의해 집행위원회는 지난 달 20일, 서계동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창작환경,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관객 소통의 다변화’ 라는 목표로 14가지 사업을 공개했다.

 

심재찬 집행위원장(연극 연출)은 "2020 연극의 해는 연극 창작 환경을 지금보다 더 잘 조성해 앞으로 연극 공연예술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켜갈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공공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 사업으로는 예술의전당과 특별 연극 <레미제라블>을 제작 공연한다.(8.7-16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국립극단과 특별공연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6.25-7.26) 및 특별전시 <연극의 얼굴>(6.25-7.26 명동예술극장) 진행,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서울국제공연예술제(10월 예정), 서울아트마켓 행사기간(10월 예정) 중 국내외 다양한 연극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연극 관련 특별 토론회(세미나) 개최한다. (예술인복지재단)

‘연극의 해’ 하반기 집중 사업기간(10~11월) 중 복지재단의 부스참여로 연극인 복지 특별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는 공동연수(워크숍), 토론회(세미나) 등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연극의 해’ 사업 관련 지역 문예회관 등 협력* 도모하며, 한문연 주관 ‘찾아가는 지역 문예회관 공연 사업’인 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에서 연극 장르 10개 작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밖에 국공립극단협의회와 ‘연극의 해’ 기념 특별 연극제를 개최했다. 아르코 예술극장(6.20-28), 명동 예술극장(6.25-7.26), 경주 예술의 전당(7.5-22) 등.

연극의 해 사업 중 특히, 관객 소통의 다변화를 위한 사업으로 ‘언도큐멘타’는 주목할 만하다. 한국연극 역사 안에서 배제되었던 사각지대를 통해 연극 역사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1920-현재까지 언도큐멘트된 작품들에서 발췌된 장면들로 구성된 갈라 작품 공연을 진행한다. 작품을 재구축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한국 연극사 다시보기를 통하여 연극계에서 역사화 되지 않은 사각지대의 지도를 그려내고자 한다. 언도큐멘트 된 연극들을 재구축하여 시대별로 기획하여 시연/스트리밍 할 예정이다.

 

* 시연 : 10월 마지막 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 예정

* 대면과 비대면을 동시에 진행.

 

집행위원회는 “2020 연극의 해는 미투, 블랙리스트 등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다시 한 번 연극의 사회적 기능을 재인식하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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