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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도서 2월]

 

걸어서 세계속으로 : 나 홀로 유럽 여행 - 남유럽 동유럽 편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팀 저 | 봄빛서원

 

바쁜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작은 휴식처’ 같은 책

‘인간은 피곤한 상태로 태어난다. 고로 쉬기 위해 살아간다.’ - 몬테네그로 속담

 

제작팀은 방송 500회를 기념하여 ‘다시 가고 싶은 유럽’을 선정했다. 그동안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2005년 11월 5일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11년 동안 150여 개 나라, 1,300여 개 도시를 여행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 PD 자신이 여행자의 관점으로 여행을 하면서, 소소하지만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것이 공감을 얻는 가장 큰 비결이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 그리스 나바지오 해변에 덩그러니 놓인 난파선은 왜 거기 있는지, 체코의 빨간 지붕은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이탈리아의 알베로벨로라는 마을의 지붕 모양은 왜 ‘개구쟁이 스머프’에 나오는 지붕과 닮았는지, 와인을 잔에 따를 때 오래 숙성된 와인을 구분하는 법은 무엇인지 등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가 책에 소개된다. PD들이 현지인의 집에 초대받아 그곳에서 들은 이야기는 살아 있는 정보 자체다.

 

 

중국미술사

이림찬 저 / 장인용 역 | 다빈치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에서 40여 년간 평생을 바쳐 박물관 근무를 마친 저자는 3년의 시간을 들여 그간의 연구자료와 경험을 녹여 수천 년 중국 미술 역사를 담았다. 갈고 닦은 사유의 힘으로 중국미술과 문화를 핵심을 추려 하해와 같은 미술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X : 1990년대 한국미술

김필호,김홍희,문혜진,신정훈,여경환,우정아,황현산 공저 | 현실문화연구(현문서가)

‘X’는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동명의 전시를 위해 현실문화와 공동으로 발간한 책이다.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던 ‘좋았던 시절(bell époque)’로 기억되는 X세대의 동시대성의 기원에 대한 다면적인 탐구를 담았다.

 

 

그림에 나를 담다: 한국의 자화상 읽기

이광표 저 | 현암사

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1950년대 초까지 이 땅의 화가들이 그려놓은 자화상을 탐구하고 깊은 안목으로 그림 안팎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자화상의 철학적·미학적 개념과 시대적 변천 및 특징 등 우리 자화상을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내용들로 가득하다.

 

당나라에 간 고양이: 화묘 몽당 고양이를 그리고 당나라를 꿈꾸다

과지라 저 / 조윤진 역 | 달과소 | 원제 : 畵猫.夢唐

당나라의 여가오락, 깊은 밤에 듣는 불가사의한 무서운 이야기, 동물들과 맺은 기이한 인연, 양귀비부터 측천무후까지 당나라를 대표하는 절세미인들, 우리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듯 다른 당나라의 절기와 풍습에 담긴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소개한다.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와 함께 태평성세 당나라의 현란하고 다채로운 풍경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장안의 달빛 아래 꿈꾸는 고양이와 함께 당나라 과거 여행을 떠나보자.

 

 

한국의 촬영 감독들 21인과의 인터뷰 

: 빛, 색, 이미지의 모험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촬영 감독들을 만나다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저 | 미메시스

21인의 촬영 감독과 28편의 영화에 대해 상세히 나눈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영화 제작의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영화 촬영의 개념, 여러 현장 경험, 타 분야와의 조화와 협력, 시나리오와 감독에 대한 탐구 그리고 촬영 기술에 대한 촬영 감독들의 다양한 생각을 알 수 있다. 감독과 배우에만 집중된 관심이 영화의 다른 분야로도 확장되길 바라며, 영화에 관한 관객과 독자의 다양한 관심이 선진적인 영화 제작 발전에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

 

 

그림의 맛: 셰프가 편애한 현대미술 크리에이티브

최지영 저 | 홍디자인 

요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맑고 투명한 콘소메를 만드는 방법이나 규격에 따른 채소 썰기의 이름들을 재미나게 읽을 것이다. 치즈의 세계가 궁금하지만 강렬한 향과 맛 때문에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입문자들이라면 숙성기간을 기준으로 맞춤한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요리는 기술을 요할지언정, 먹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입에 맞는 것을 먹으면 즐겁다. 현대미술도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이다.

 

 

그림이 야옹야옹 고양이 미술사

이동섭 저 | 아트북스

고대 이집트에서 현대까지 미술사를 좇아오면서 신, 악마의 조력자, 유용한 쥐잡이, 친구, 가족으로 다양한 역할을 맡았던 고양이들을 소개한다. “미술은 세상을 향한 인간의 정신을 드러”내고 “미술 속 고양이는 우리에게 미술에 대한 지식과 감상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길고양이는 소외받은 현대인의 분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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