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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작품으로 풍성하게 하고 싶다”

4일,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서울 중구의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관 이후 30년만에 올해 첫 레퍼토리 시즌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봄. 가을 시즌 총 31개 작품을 선보이며 125회 공연한다.

 

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레퍼토리 부재에 대한 고민을 안고 지난 1년 동안 준비를 해왔다.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작품을 만들어 전체 공연예술계 레퍼토리를 풍서하게 만드는 것에 기여하는 것으로 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립국악단의 원일 감독은 “전통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제적 요구에 반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고, 국악관현악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고민해왔다. 이제는 드라이브를 걸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리며 늘 새로운 것을 모색하는 원일 감독이 주축이 되어 펼칠 경기도립국악단의 새로운 국악운동 ‘시나위’ 선언이 올해 시즌을 통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연극계의 파격의 대명사로 불리는 한태숙 감독은 경기도립극단과 함께 따뜻한 가족극을 넘어 좀 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한감독은 “창의적인 것은 찾는 것이 본질이다.”라며, 하고 싶은 것을 해보라는 사장님의 말씀이 든든한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레퍼토리 시즌제는 공공극장이 아닌, 민간 LG아트센터에서 시작되어 국.공립극장으로는 국립극장이 2012년 시즌제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어 세종문화회관이 2016년 시즌제를 도입했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쇼케이스로 작품을 선보이며 레퍼토리 시즌제를 통해 극장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체 기획, 제작, 프로모션으로 제작극장으로서의 변모 계획을 밝혔다.

 

박종선 기자  themove99@daum.net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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