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는 시니어의 문화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9 원로예술인 공연지원사업'을 2020년 3월까지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 사업은 원로 예술인이 주축이 되는 공연 지원으로, 원로예술인(1960년 이전 출생자)이 구성원의 30% 이상인 전국 공연예술단체 및 문화기관을 대상으로 연극, 전통예술, 음악, 무용 분야 공연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원로예술인 공연지원사업‘은 원로예술인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지역공연활동을 지원하여 문화향수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이어져온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총 11억1천8백70만원이다.

연극, 전통예술, 음악, 무용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하여 서류 심사를 거친 45단체가 PT 심사를 통해 최종 27단체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27개 단체는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단일 및 컨소시움 공연 지원의 경우 최소 2회, 순회공연의 경우 최소 3개 지역 이상 지역에서 공연한다.

최종 선정작 목록은 (사)한국연극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ktheater.bravod.co.kr/notice_view.html?pid=6032&page=&search_type=&search_txt=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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