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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찬 인생살이의 온기_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스테디셀러 연극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이 다시 돌아온다. 매일이 힘든 세상살이에서 열심히 자신의 일, 빨래를 세탁하는 일을 성실히 하는 주인공 강태국은 보통의 아버지를 대신하며 사람냄새 나는 소시민의 일상 속 따뜻함을 전한다.

2003년 5월, 예술의전당에서 첫 공연으로 시작한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그 해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비롯, 많은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5년 대학로 전용극장에서 오픈 런 공연을 시작해 2019년 11월 충북학생교육권 공연까지 40만이 넘는 관객이 찾았다. 벅찬 인생살이, 오늘도 지친 하루를 버텨온 보통의 우리 아버지들을 위한 연극으로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배우들이 보여 주는 사람냄새 나는 연기에는 겉멋이 없고, 화려한 기교보다는 인생의 참 맛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년부터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다양한 기록을 남기며 국민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더러운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하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강태국씨, 오염된 우리의 마음들이 늦은 밤 세탁소를 찾아들면, 오늘도 거품 가득 세탁기는 돌아간다.

오아시스세탁소의 주인장 강태국의 주변으로 일상 속에 만나는 사람들이 꿈꿔왔던 것을 이루어 주는 보물이 오아시스세탁소에 숨겨져 있다고 믿게 되는데, 과연 그들이 진심으로 원하던 보물이 있었을까?

어느 날, 세탁소에 쳐들어온 무리들, 자빠지고, 엎어지고, 터지고,.. 세상 사람들의 습격사건으로 수백 벌의 옷들 사이로 오아시스 세탁소는 아수라장이 되는데....

 

       리뷰

“절묘한 타이밍과 재치로 관중의 웃음을 빼놓는가 하면, 후반에는 독특한 무대연출로 리드미컬한 뮤지컬 느낌까지 주는 볼거리가 많은 공연이었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은 1989년 <반쪽이전>으로 창단한 이래 뮤지컬 <블루사이공>을 비롯, 연극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강아지똥> <이기동체육관> 등을 제작, <사랑의 선물 방정환> <쌀밥의 고깃국> 으로 어린이 연극 부문 다수의 수상과 함께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문화나눔’의 역할도 해오고 있다.

 

12.5-12.29 대학로 열린극장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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