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people
[Cover Story] 한국을 사랑하는 인도 기업인_베누 스리니바산(Venu Srinivasan) 회장인도 TVS모터사(TVS Motor Company, TVSM) 회장
베누 스리니바산(Venu Srinivasan) _CEO TVS Motor Company, TVSM


한국과 인도간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는 친한파 인도 기업인 베누 스리니바산 회장은 한국 문화를 좋아해 한국문화예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그의 한국 미술에 대한 관심은 지난 9월 19일 인도 첸나이 라릿카라 아카데미에서 개최된 <2019 첸나이비엔날레 Chennai Biennale> 에 참석해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그림 전시를 둘러보고 “한국 현대미술은 놀랍도록 신선하다”고 감상평을 말하기도 했다. 

 

 

첸나이비엔날레는 부산에 본부를 둔 케이아트(K-ART)국제교류협회와 TVS그룹 산하 인도한국문화재단 인코센터(InKo Center)가 공동으로 여는 현대미술 비엔날레다. 스리니바산 회장은 2013년 첫 회 때부터 4회째 맞는 첸나이비엔날레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그는 “인도와 한국은 문화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작품의 차이가 있음에도 새롭고 다양하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작품의 주제도 다양해서 생각지도 못한 신선한 발상의 작품들이 많다.”고 말한다. 시르니바산 회장은 오는 12월, <제18회 부산국제아트페어>(12.5-9 BEXCO/ BUSAN)에 한국을 다시 찾을 예정이라고 한다.


임효정 기자 / 사진제공 K-ART국제교류협회

 

2016부산국제아트페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는 시르니바산 회장

 

한국은 나에게 영감을 주는 나라

"한국 불교, 한국 미술의 역동성, 새롭고 놀랍다"

 : 베누 스리니바산(Venu Srinivasan) _TVS Motor Company 회장

 

인도한국문화재단

인도 첸나이에 있는 한국인도문화원((InKo&#160;Center , 원장 라띠 자퍼 Rathi Jafer) 은 시르니바산 회장의 TVS MOTOR가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도문화원(InKo Center)운영, 한국-인도 미술교류 BIAF, Chennai Biennale 후원

TVS Motor의 베누 스리니바산 회장은 우리나라의 전경련에 해당하는 인도산업연맹(CII: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인도 경제계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인도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기업 총수다.

스리니바산 회장의 TVS Motor 본사가 있는 첸나이는 인도 자동차의 40%를 생산하고, 인도에서 생산된 자동차 수출의 60%를 담당할 정도로 인도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곳이다. 첸나이에는 자동차부품 업체를 중심으로 15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현대자동차, 롯데제과, 삼성전자 및 자동차부품 제조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부산업체로는 종업원 1200여 명 규모의 성우 하이텍이 진출해 있다. 한국과 인도는 지난해 한-인도 40주년을 계기로 2014년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개정 및 경제협력 확대에 합의 하는 등 관계가 격상했다.

시르니바산 회장은 10여 년 전부터 현대자동차에 자동차부품을 거래하면서 주 인도 한국 명예 총영사를 맡아 한국과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그는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전쟁 이후 40∼50년 만에 가난한 농업국가에서 세계 최고 과학기술 강국으로 성장해 인도에 큰 영감을 주는 나라 라고 말한다. 한국 불교문화를 접하며 그의 한국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한국을 방문한 시르니바산 회장이 해인사를 찾아 팔만대장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문화와 불교에 관심이 많고 특히 사찰을 좋아하는 시르니바산 회장은 부산국제아트페어 참석차 전용기를 타고 한국을 방문해 합천 해인사를 찾았고, 부산 범어사 주지를 지낸 수불스님으로부터 법명 “도연”을 받았다. 

그는 “절에 가면 행복하고 명상이나 정신수행에 도움이 된다”며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공식 행사 이전에 절에 가서 명상의 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한다.

그의 한국 불교에 대한 관심은 K-ART국제교류협회와의 미술교류로 인해 인연을 맺은 수불스님을 인도에 초빙해 간화선 설법을 전하기도 했다.

 

2018 뭄바이비엔날레 전시장에서 인도인들이 한국 미술을 감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10월에는 K-ART국제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인도 중심도시 뭄바이에서 <제1회 뭄바이비엔날레>를 개최하며 인도-한국간 문화교류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2018 뭄바이비엔날레 개막식

 

또한 그는 지난 2014년 'TVS Motor'의 본사 소재지인 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주인도 한국 명예 총영사를 역임하는 등 한국 사랑이 각별하다며 부산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시르니바산 회장 가족이 부산국제아트페어 참석 후

매년 개최되는 부산국제아트페어에 가족과 함께 두 차례 방문한 그는 전시장을 둘러보며 한국 작가의 작품을 여러 점 구입해가곤 하는데, K-ART 국제교류협회 허숙 이사장과의 인연으로 지속적인 한국과 인도 문화교류에 후원하고 있다.

임효정 기자 사진제공 K-ART국제교류협회

 

 

베누 스리니바산(Venu Srinivasan)

TVS Motor Company (TVSM) 인도 TVS 모터 그룹의 회장이다. TVS모터는 인도에 본사를 둔, 선두적인 2륜차, 3륜차 제품 제조업체 중 하나다. TVSM은 인도에 4개, 인도네시아에 1개의 제조공장을 두고, 18-19 회계연도에 2륜차 380만 대, 3륜차 15만 대를 판매했다. TVSM 제품은 60개국이 넘는 곳에서 볼 수 있다. TVS모터는 현재 2륜차를 다양하게 제조하고 있고, 국내외 시장에 총 15개 이상의 브랜드, 세계적으로 3쳔만이 넘는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TVS모터의 매출은 26억 달러이고 2륜차 제조업체로서는 세계 10위 안에 들며, 인도에서는 3위다. 2륜차 회사로서 자국 최초로 제조 우수부문 데밍상(DEMING AWARD)을 수상하는 등 신용도에서 최초 타이틀을 획득하고 있다.

 

<Srinivasan Services Trust (SST)> 스르니바산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으로 <Srinivasan Services Trust (SST)>을 운영하는 책임자다. SST는 인도 농촌 지역에서 5,000개가 넘는 마을이 변화와 자율권을 확립하도록 관여해 3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사회, 경찰, 산림부 등의 파트너십에 관한 모델로 경제 발전, 보건, 교육, 인프라, 환경 등 주요 5개 분야 프로그램 영역에 기여한다. 10만 헥타르가 넘는 척박한 산림이 재산림화 되었고, 유역개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이행되면서 5800 헥타르에 달하는 땅의 지하수면을 높이고 토양침식을 예방했다. SST는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다.

▷ CII-ITC “기업의 사회적 책임상” (2018)

▷ The Economic Times에서 “올해의 기업시민상” (2016)

▷인도 타임즈에서 기업의 옹호 및 역량강화(Advocacy & Empowerment)에 관한 사회적 영향 상 (2011)

▷ Readers Digest Pegasus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ward(기업의 사회적 책임상) 금상 수상(2008)

▷ Pegasus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ward(기업의 사회적 책임상) 은상 수상 (2007)

 

InKo Centre (The Indo-Korean Cultural and Information Centre) 비영리단체인 인코센터의 회장으로 그는 한국 인도 간 지속가능하고 의미 있는 상호 논의를 증진하고자 2006년 TVS자동차와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의 지원으로 인코센터를 설립했다. 인코센터는 공연과 시각예술, 언어와 웰니스, 그 외 정보 제공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 간의 교류를 뒷받침하는 글로벌한 특징뿐 아니라 독특한 지역적, 국가적 특성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한국, 인도의 다양한 파트너와 전략적 동반관계를 맺어서 본원의 권한을 효과적으로 행사하고, 이에 따라 예술과 문화 네트워크, 양국의 관련 정부기관과 후원사 간에 우호 및 상호 존중 유대를 강화한다.

또한 스리니바산 회장은 인도 정부 산하 국립 안전 위원장, 인도 자동차공업협회장(1999-2001), 인도산업협회장(2009-10)과 같이 인도 산업에서 다양한 요직을 맡았다. 이 밖에도 다음의 국내외 공로상을 받았다:

2019년 12월 (해외) 전파, 진흥 부문 우수 서비스 데밍상
Deming Distinguished Service Award for Dissemination and Promotion (Overseas)

2018년 2월 FADA “평생 공로상”

2016년 12월 Business Today의 Champion of Champions and Best CEOaward

2016년 12월 대한민국 문화외교 친선사절 임명

2015년 1월 대한민국 공공외교 친선사절 임명

2014년 12월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의 명예시민

2014년 11월 대한민국 해군 최영함 명예 함장 임명

무역과 산업에서 값지고 뛰어난 공헌으로 2010년 인도 대통령으로부터 Padma Shri(파드마 슈리)(훈장) 수여 받음

한국 인도 양국 관계 증진에 귀중한 공헌을 했다고 인정 받아 2010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부터 ‘수교훈장 흥인장’을 수여 받음.

 

 

 

2019부산국제아트페어 (BIAF)

임효정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월간 더무브 THE MOV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효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