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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오페라 서막, 가능성을 품다국내 초연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논란.. 화제

 

4부작<니벨룽의 반지> 1부<라인의 황금> 절반의 성공

바그너의 대작 4부작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첫 무대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랐다. 국내 프로덕션의 전막 시리즈로는 국내 초연이다. 장장 총 3년의 기간을 계획하며 시작한 대작 프로젝트로 시작 전부터 기대와 우려가 섞인 이슈로 화제가 됐다. 2018년 3월, 제작발표회 이후 줄곧 오페라계의 관심 속에서 8월 초부터 본격 연습에 돌입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한 제작사인 월드아트오페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드디어 지난 11월 18일, <반지 Ring> 시리즈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첫날 개막 이후 1부 <라인의 황금>에 대한 엇갈린 다각도의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이후 감상 후기에 대한 찬반의 해석이 논란이 되면서 화제의 중심이 됐다. 논란을 떠나 무엇보다 오페라 공연에 대한 이러한 관심과 화제가 드문 일이어서 논란 그 자체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특히 이번 첫 공연의 특이점으로는 후원사인 BMW에 다량 티켓 판매를 비롯한 기업과 일반 관객의 예매가 많아 초대가 적었고, 이에 따라 오페라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평소 오페라를 잘 접하지 못했던 일반 관객이 많아 엇갈린 반응에 한몫을 더했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논란의 화제는 마지막까지 관심을 불러 일으켜 티켓 판매의 뒷심을 발휘하는 효과까지 더했다.

월드아트오페라는 5일간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 1부 <라인의 황금>에 이어 내년 <발퀴레> <지그프리트> 그리고 2020년 <신들의 황혼>까지 한 편당 30억원, 총 12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바그너가 예술혼은 쏟아 26년 동안 열정으로 쓴 장대한 이야기 <니벨룽의 반지>는 오페라계의 거장 연출가로 불리는 아힘 프라이어에 의해 그렇게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이고 새로운 준비를 시작한다. 본지에서는 국내 초연한 바그너 오페라 1부 <라인의 황금>에 대한 논란의 과정과 다양한 각계의 반응을 살펴본다.

임효정 기자 사진 옥상훈

THE MOVE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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