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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데 트리오 리사이틀 AOIDE TRIO Recital취리히 음악원 부총장, 허승연,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악장 클라이디 사하치, 첼로 부수석 사샤 노이스트로프

아오이데 트리오(AOIDE TRIO)는 국제 음악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여러 음악학교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세 음악가- 취리히 음악원 부총장 허승연,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악장 클라이디 사하치, 첼로 부수석 사샤 노이스트로프 - 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라는 모토로 2016년에 결성한 실내악단이다. 

이들은 창단과 동시에 취리히 톤할레의 대표적인 앙상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럽 유수의 언론과 평론가들도 이들에 대해, 보기 드문 응집력과 아름다운 음색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해석과 신선한 연주로써 청중에게 행복을 주는 최고의 트리오로 호평받고 있다.

 따뜻한 카리스마로 최고의 연주를 펼치는 AOIDE TRIO가 올해 연말에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중후하고 화려한 베토벤, 그윽한 깊이의 선율로 감동을 더하는 라흐마니노프, 러시아 풍의 스위스 작곡가 유온, 충격적인 화음의 쇼스타코비치로 최고의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AOIDE TRIO의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와 정교한 앙상블이 천상의 음악을 지상에서 구현할 것이다.

12.16 2pm.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Program

 

L. v. Beethoven Piano Trio D Major op.70 No.1 „Ghost Trio“

Allegro vivace e con brio

Largo assai ed espressivo

Presto

 

S. Rachmaninoff Trio élégiaque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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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Juon Trio Miniatures für Violin, Cello and Piano Op.18a, 24a

Reverie

Humoreske

Elegie

Danse phantastique

 

D. Shostakovich Piano Trio No.2

Andante

Allegro con brio

Largo

Allegretto

 

PIANO 허승연

서울에서 태어난 허승연은 16살부터 유럽에 거주하며 귄터 루드윅, 칼 하인츠 캠머링, 마리아쿠르시오, 파벨 길리로프를 사사했다. 그녀는 다수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뉴욕에서 열린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카네기 홀에서 데뷔하였다.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른 그녀는 이듬해 다시 초청받아 호연을 펼쳤다.

이후 데이비드 진먼, 아담 피셔, 존 쿠로, 피터 쿤, 요하네스 빌트너, 헤르베르트 바이셀, 마커스 보쉬, 피에타리 인키넨 그리고 볼프람 크리스트와 같은 저명한 지휘자들을 비롯하여, 볼티모어 교향악단, 빌레펠트 필하모닉, 할레 필하모닉, 웨스트팔리아 뉴 필하모닉, 카메라타 취리히, 세종 솔로이스츠 등과 협연하였다. 아시아, 유럽,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독주회를 열었으며 금호 챔버 뮤직 페스티벌, 스위스 다보스, 무르텐, 프라하, 부다페스트 등 유수의 페스티벌에서 연주했다. 허승연의 연주는 여러 라디오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다.

허승연은 솔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그녀는 자매들과 함께 ‘허 트리오’를 결성하여 유럽과 아시아에서 정기적으로 연주를 하고 있으며, 유명 작곡가들이 ‘허 트리오’를 위한 곡을 쓰기도 했다. 2016년에는 결성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에서 전국 투어 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허승연은 솔로 음반을 발매하였고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 작품을 녹음하였다. 호르니스트 미샤 그륄,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아스 얀케와 함께 브람스 호른 트리오와 챔버 소품 음악들을 녹음한 것이다. 2016년에는 바이올린 클라이디 사하치, 첼로 사샤 네스트로에프와 함께 AOIDE 트리오를 결성하여 최고 수준의 앙상블 연주를 펼치고 있다.

현재 그녀는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 종신 부총장으로 학교 행정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스위스를 발판으로 많은 음악교육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Violn 클레이디 사하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이디 사하치는 아름답고 깊은 음색, 우아한 표현력으로 인정받는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 그리고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악장이다. 1972년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서 태어난 사하치는 6세에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1993년 이탈리아로 이주하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스타 우퍼 아카데미에서 살바토레 아카르도, 리옹에서 보리스 갈리츠키를 사사하였다.

2009년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악장을 맡기 전에는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의 솔로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한 후 이탈리아-스위스 오케스트라 부악장,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의 악장, 그리고 라 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며 리카르도 샤이, 다니엘레 가티, 로린 마젤, 쿠르트 마주어,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안드리스 넬손스, 다니엘 바렌보임, 발레리 게르기예프,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등 전설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RAI 국립교향악단,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델라 스비체라 이탈리아나 오케스트라,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와도 연주했고, 지휘자 데이비드 진먼, 리오넬 브랑기에의 지휘 아래 솔리스트로 무대에 서는 등 정력적인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활동도 돋보이는데, 피아니스트 허승연과 첼리스트 알렉산더 노이스트로프와 아오이데 피아노 트리오를 결성하여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 라파엘 올렉, 줄리안 라흘린, 파질 세이, 유자 왕 등의 유명 연주자들과도 함께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있다.

2012년부터는 스위스 루가노 음악대학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사하치는 메르세데스 벤츠 취리히가 제공한 1719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엑스 비에니아프스키(Ex Wieniawsky)“를 사용한다.

 

Cello 사샤 노이스트로프

첼리스트 사샤 노이스트로프는 러시아의 노보시르비스크에서 태어나 5세부터 첼로를 배워 7세의 나이로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에 데뷔하였다.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뤼벡으로 이주, 세계적인 첼리스트 다비드 게링가스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이후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콩쿠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거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오스트리아 아담 첼로 페스티벌 콩쿠르에서 피아졸라 <그랜드 탱고>의 탁월한 해석으로 1등상과 특별상을 받았으며, 그 후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와 자유로운 음악적 해석이 노이스트로프 연주의 특징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9년부터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으로 활동한 노이스트로프는 솔리스트로서 무대에 서기도 하는데, 로린 마젤과 함께한 슈만 공연과 데이비드 진먼 지휘 마스터클래스에서 선보인 블로흐의 <슐레모>가 특히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더해 스위스, 러시아 등에서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 인터내셔널 데 콜마 페스티벌,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투어 등에서 연주하며 다채로운 솔로 레퍼토리를 들려주고 있다.

실내악 연주에도 큰 애정을 쏟고 있는 그는 율리아 피셔, 게르하르트 슐츠,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하인츠 홀리거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연주자들과 꾸준히 협업 중이며, 2011년 바르샤바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율리우스 자렙스키의 피아노5중주를 연주하여 주목을 받았다. 발렌틴 벨린스키 콰르텟의 첼리스트로서 그슈타드 메뉴힌 페스티벌 및 폴란드 쇼팽-루빈스타인 페스티벌에서 연주한 작품들이 음반으로 발매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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