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안무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또 하나의 트렌드를 선두 한다. 춤에 몰두한 젊은 춤꾼들의 경연의 장, <2023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이 32번째 무대를 펼치며, 12명 안무자들의 신작을 4월 19일(수)부터 4월 26일(수)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가 주최하고,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위원장 남수정)가 주관하는 무대는 ‘Digging Momentum’-한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트렌드- 무언가에 진심인 사람들 즉, 춤을 추고 춤을 만드는 것의 진심인 춤꾼들의 무대다.

▲ 4월 19일(수) 권기현, 고지희, 어진

▲ 4월 21일(금) 김재권, 박철우, 이정우

▲ 4월 23일(일) 이마드리드, 김민, 김다애

▲ 4월 26일(수) 윤나영, 남기희, 육하윤

춤과 진솔한 이야기, 12명의 시그널 속으로

지난 1월 1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총 55명의 참가자 중 12인이 선정됐다. MZ세대를 선두로 ‘숏폼’형태의 동영상 콘텐츠가 디지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이때, 숏폼 형태의 동영상은 짧은 시간 내에 강렬한 중독성을 이끌어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만 35세 이하의 한국 안무자들이 참여하며(대학생 제외) 매년 오디션을 통해 12명의 안무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안무자들은 각각 16분 이상 20분 이내의 작품을 준비하여 발표하며, 작품평가를 통해 최우수안무자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우수안무자상, 심사위원장상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더불어 최우수안무자에게는 제44회 서울무용제 ‘열정춤판’ 초청작으로 공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경연을 통해 신예 안무가들을 발굴하는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신예 안무자들이 자신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마음껏 구축할 수 있도록 창구를 넓혔다는 점과 무용계의 시선을 젊은 층으로 돌려 창작무용의 발전을 촉진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1992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수의 신진 무용, 신예 무용가를 배출했다. 그 중, 작년 <2022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최우수안무자 수상자 장두익의 ‘Division’의 작품이 제43회 서울무용제 ‘열정춤판’에 초청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안무자가 데뷔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수상 소식을 전하며 신인 작가의 등용문이자 스타 안무자 탄생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

32년 역사 속에서 매년 새롭게 변신하는 <2023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앞으로도 신예 무용가들의 도전을 지원하여, 차별화된 예술세계를 구축한다. 차세대 기수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안무가의 명맥을 이을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다.

홈페이지 http://yccp.koreadanceassociation.org/v2/?url=v2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oreadanceassociation_/

■ 2023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일정

- 일 시 : 4월 19(수), 21(금), 23(일), 26(수) 오후 7시 30분_ 본공연

- 장 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주 최 : (사)대한무용협회

- 주 관 :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상내역>

■ 2023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세부일정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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