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일 열린미술장터 BIAF 해외 교류 확장

내년 3월, '월드 아트 두바이' 참여

첫 전야제, 10개국 해외작가들 전통의상 입고 문화교류

열린 미술장터를 표방하는 아시아 유일의 미술시장 <2022 부산국제아트페어(BIAF)>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미술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지난 2007년 출범한 부산국제아트페어는 올해

'개별적인 기억, 집합하는 연대,Life Pieces to A Masterpiece'라는 주제로 10여 개국 해외작가를 비롯한 등 국내.외 250여 명의 작가, 3천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별적인 기억, 집합하는 연대,Life Pieces to A Masterpiece'라는 주제어는 작가의 개별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한 부스안에 모여있는 작가들의 작품은 작가의 기억이 이어지는 일종의 '연대기'라고 볼 수 있는데서 착안했다

ASHOK BHOWMICK

CHINTAN ZALAVADIA

부산국제아트페어(BIAF)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아트페어인 동시에 미술인과 미술 애호가, 일반 대중들이 함께하는 아시아 미술축제로, 국내외 현대미술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대면해 거래하는 새로운 형태의 미술시장이다.

‘개별적인 기억, 집합하는 연대’ 라는 주제에 부응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두바이, 인도, 몽골, 브루나이, 베네수엘라 등 10개국 작가들이 참여한다.

브루나이 작가_HJH SHAMSIAH CH MUHAMMAD

신진작가 발굴에 힘써온 부산국제아트페어는 올해도 신진작가 공모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0명의 신진작가와 2021 BIAF 우수작가 2인이 함께 참여하는 ‘BIAF 뉴 웨이브’ 그룹전도 선보인다.

두바이 작가_Rajesh Desai- Biography-

네델란드 작가_EDITH Letting go

또한, 토크콘서트인 '作밍아웃'과 전 부스 도슨트 투어와 더불어 전시 감독의 특별한 도슨트 투어를 제공해 관객과 작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전야제를 마련해 11월 30일,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10여 개국 작가들이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2 부산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는 우수작가 작품 매입과 전시 대상 작가 시상 등 작가 지원 사업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화랑 등 중간과정을 거치지 않고 작가와 고객이 직접 거래함으로써 합리적이고 투명한 직접 미술시장으로 발전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작가_.Atsushi Kaneoya

한편 부산국제아트페어의 주최측인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이사장 허숙)는 내년 3월, 두바이에서 개최하는 국제 아트페어 '월드 아트 두바이'에 처음으로 참여해 10개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민 기자   사진제공 부산국제아트페어

• 일정 ㅣ 22.12.01(목) ~ 22.12.05(월)
• 장소 ㅣ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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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시간 (관람종료 1시간전 입장마감)
• 12.01(목) 12:00~19:00 
• 12.02(금) 10:00~21:00 
• 12.03(토)~12.04(일) 10:00~19:00 
• 12.05(월) 10: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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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 ㅣ현장판매 성인 10,000원/ 학생 5,000원 
• 주차 ㅣ 10분마다 300원/1일주차권 15,000원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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