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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춘천공연예술제>, ‘살핌’ 주제 2주간 무용· 음악 공연총 22개 예술단체, 무용 11팀, 음악 9팀, 어린이 공연 2팀 등

무용과 음악을 중심으로 매년 한여름에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공연예술제>가 8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축제극장몸짓과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살핌’을 주제로 무대 위 공연예술의 에너지가 내뿜는 몸과 마음, 주변을 휘감는 것에 주목했다. 코로나를 겪으며 더욱 소중해진 자기 자신의 삶과 타인과의 관계, 사회에 대한 관심을 돌아보는 의미로 ‘살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무용 11팀, 음악 9팀, 어린이 공연 2팀의 총 22개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축제 첫 번째 주는,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춘천인형극장과 축제극장몸짓에서 매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program

http://ccaf.or.kr/98?qvac=fT2H0Y

무용-쿰댄스컴퍼니[걷다,바라보다 그리고 서다]ⓒBAKi

개막공연_쿰댄스컴퍼니 <건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

개막 공연(8.9)으로는 창작 한국무용의 중심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쿰댄스컴퍼니가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를 선보인다. 버선, 풍경, 목탁 등 한국적 소재들을 활용한 강렬한 무대미술과 화려한 춤사위가 기대되는 무대이며, 올해 축제의 주제인 ‘살핌’의 행위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30 pm.  춘천인형극장 

 

http://ccaf.or.kr/

음악-이아람×황민왕

음악주간_ 이아람+황민왕 듀오 코넛트 <메기고, 받고>, <시나위>

음악주간 13일부터 20일까지는 음악 주간이 축제극장몸짓에서 매일 진행된다. 음악 첫날인 14일(일)에는 한국 국악계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두 명의 동갑내기 뮤지션 이아람, 황민왕의 듀오 콘서트 <메기고, 받고>와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결합해 국악 재즈를 보여주는 시나위 현대국악의 <시나위>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신박서클

자연과 인생을 사유하는 현대 음악가들의 다양한 공연이 주중에 이어지고, 축제의 폐막은 한층 더 깊어진 현대국악의 매력으로 마무리된다. 해외 무대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박서클의 지난해 발매 앨범 <유사과학> 공연과 김소라의 타악 콘서트 <랜드스케이프(LANDSCAPE)>가 19일(금)과 20일(토) 2일간 춘천 관객을 만난다.

음악-KIMSORA &#169;&#65039;Song Kwang Chan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으로 살펴본 춘천공연예술제

춘천을 첫 무대로 앞둔 파인더와 아트랩 작품

 

20여 년간 순수예술을 지향하며 안정된 축제 운영 시스템을 갖추어 온 춘천공연예술제는 프로그램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지난해부터 단계별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시대의 지표가 되는 장르별 대표 공연예술을 선정해 ‘시그니처’ 부문에서 소개하고 있으며, 기존 작품을 발전시킨 재공연을 ‘버전업’, 신작 초연을 ‘파인더’로 지정하고 있다. 또한 초기 기획단계부터 리서치, 워크숍 등을 지원하는 ‘아트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버전업과 시그니처 부문

무용-모든컴퍼니_ChadPark(@wavefilm)

은 재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유통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며, 파인더와 아트랩은 새로운 창작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무용 장르에서 모든 컴퍼니의 <Body String>이 파인더로 선정되어 8월 춘천공연예술제에서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될 것이다.

 

아트랩 부문은 올해 첫 선정작으로 주혜영 안무가의 <무릎 달리기, 허벅지 구르기, 팔꿈치 걷기, 배꼽 흔들기>가 8월 13일(토)에 축제극장몸짓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이 공연은 관객참여형 공연으로서 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식물을 관찰하면서 움직임을 발견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K-재즈소사이어티 6인

음악 장르에서는 K-재즈소사이어티가 파인더 부문에서 소개된다. K-재즈소사이어티는 드러머 장수웅이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수학한 이후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만든 음악 단체이다. 아방가르드 재즈 창작곡으로 이루어진 솔로 데뷔 앨범 ‘G’에 수록된 4곡을 발표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무대기술워크숍 부활

담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 공연도 기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대, 조명, 음향 등 프로페셔널 스태프와 지망생들을 이어주는 ‘무대기술워크숍’을 진행한다. 무대기술워크숍은 2019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올해 3년 만에 다시 실시된다. 춘천공연예술제 초기부터 진행해왔던 무대기술워크숍은 스태프들에게는 재교육과 교류의 창구이며, 공연예술에 뜻을 둔 초심자들에게 전문적인 무대작업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통해 올해 11명의 참가자들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담작은도서관에서의 공연도 가능하게 되었다. 올해 춘천공연예술제는 담작은도서관에서 2편의 어린이 작품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또한 릴렉스 퍼포먼스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공연으로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살핌’의 축제 주제를 전하고 있다.

어린이-느릿느릿엉금엉금거북이_photo by 김태우(2)

8월 16일 화요일 오후 2시에 공연하는 아주 특별한 예술마을의 릴렉스 퍼포먼스 <느릿느릿 엉금엉금 거북이>는 발달장애를 포함한 모든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이야기 동화이다.

이튿날인 8월 17일 수요일에는 이상한짓프로젝트의 <빨간 입술 선생님의 소리로 보는 동화, 놀이로 듣는 소리>를 공연하여 아이들과 함께 간단한 악기 연주를 하면서 공연을 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춘천공연예술제의 축제극장몸짓과 춘천인형극장 공연 관람료는 30,000원을 기준으로 예매율에 따라 단계별로 할인이 되는 티켓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5,000원부터 시작해 예매 시기가 빠를수록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재 네이버예약을 통해 티켓을 판매 중이다.

 

8.9-8.20 축제극장몸짓. 춘천인형극장

 

 

 

축제 일정

 

 

 

 

 

 

8/9 (화)

8/10 (수)

8/11 (목)

8/12 (금)

8/13 (토)

축제극장

몸짓

 

 

 

7:30pm

ⓥJUBIN Compnay

ⓥImDance10

 

7:30pm

ⓢ정보경
댄스프로덕션

ⓥ김정수
프로젝트그룹

ⓕ탄츠테아터원스

3:00pm 무료

ⓐ주혜영

춘천인형

극장

대극장

 

 

7:30pm

ⓢ쿰댄스컴퍼니

 

7:30pm

ⓢ임정하

ⓢ시나브로 가슴에

 

6:00pm

ⓕ모든컴퍼니

ⓢ김성훈
댄스프로젝트

 

8/14 (일)

8/15 (월)

8/16 (화)

8/17 (수)

8/18 (목)

8/19 (금)

8/20 (토)

축제극장

몸짓

6:00pm

ⓢ이아람×황민왕

ⓢ시나위 현대국악

6:00pm

ⓢ김이슬의 두개의소리

7:30pm

ⓢ용리

7:30pm

ⓢ김재훈

7:30pm

ⓢ박상연

ⓕK-재즈
소사이어티

7:30pm

ⓢ신박서클

ⓢ김소라

6:00pm

ⓢ신박서클

ⓢ김소라

담작은

도서관

 

 

2:00pm 무료

ⓢ아주 특별한 예술마을

2:00pm 무료

ⓢ이상한짓
프로젝트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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